엄마 모시고 여행지 고민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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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모시고 여행지 고민중이네요..

sdsophie 7 283

지난주 방콕가서 일주일 있다가 추석전에 왔어요

엄마랑 모녀지간에 여행온분들 많더라고요..

뭔가 부럽기도 하고 조ㅣ송스럽기도 해서 시간이 될때 모시고 가볼까 하는데..

홍콩 방콕 호치민 중에 고민이네요..

엄마가 향신료음식을 잘 못드셔서 홍콩은 좀 어려울 것도 같고..ㅠ

방콕(ㅋㅋ전 또 가도 돼서ㅋㅋ)  이나 호치민을 생각중인데..

아무래도 여유롭게 호캉스로 가시려면 방콕이나 호치민이 저렴해서 나을거 같기도하고..

 

혹시 부모님이나 엄마 모시고 다녀오신분들의 추천을 부탁드려요..

베트남 10년전에 갔었는데 관광객 눈탱이 혈안이 더 심하려나요ㅜㅜ

7 Comments
10000rpm 2018.09.28 02:40  
일단 베트남은 모릅니다.
저라면 어머니 모시고 방콕 오지는
않을거 같아요.
나름 모터바이크 경력이 있어
국내 좋은 풍경이 있는 곳으로 모셔도
어머니께서는 차안=이동=불편
느낌이었어요.
바이크 시선과 차량 시선이 달라
풍경의 느낌이 많이 달라치긴 합니다만

긴 시간 이동은 싫어 하시는 것같았어요.
박리키 2018.09.28 05:17  
올 초에 어머니 모시고 다낭 다녀왔습니다
 길게는 가지 마시고 3박~5박이내로 갈만한곳과 볼만한것 먹을만한것이 많습니다. 혼행도 재밌지만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라 그런지 더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울엄마 쇼핑을 막지 못해서 지출이 좀 컸...흡
필리핀 2018.09.28 05:26  
치앙마이 추천해요

후아인도 괜츈해요
물에깃든달 2018.09.28 06:38  
저는 엄빠 모시고 방콕 파타야 코사멧 치앙마이 다 가봤습니다. 부모님의 취향문제죠... 관광의주면 방콕, 쉬러간거면 파타야 둘이 섞으면 치앙마이입니다. 치앙마이가 차 별로없고 그랩부르기 편하고 좀 덜 더워서 젤 괜찮아 하셨어요
황희 2018.09.28 10:46  
셋다  다 가본 경험자로써  방콕이  제일 낫았어요  방콕이  맘에 안들면  남부 바다나  북부 산으로  이동하기도  좋고  선택의 폭이 많죠
Binny 2018.09.29 12:32  
진짜 취향차인거 같아요.
1. 홍콩은 젊었을 때 홍콩 영화 좋아하신 분이라면 추천!! 어르신들 홍콩에 대해 여전히 로망 품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2. 3. 은 제가 마침 두군데 다 안가봐섴ㅋㅋㅋㅋ큐ㅠㅠㅠ
지금 저도 시댁과 내년 설 여행 기획중인데(학생 때 혼자 많이 다녀봤다는 데에 꽂힌 시댁 어르신들이 두 말 않고 믿고 맡기심.... ㅜㅜ) 남 일 같지 않네요 ㅠㅠ 저희는 일본으로 가는데 시아버님이 일본에 대한 환상과 동경이 있으셔섷ㅎㅎㅎㅎ
모녀여행은 타이페이에서도 진~~짜 많이 봤어요.
2. 3. 은 식사 안 맞으시면 한인식당이라는 대안도 있으니 여쭤보셔요 ㅎㅎㅎ
전 2. 3. 중 하나로 가고싶은데 아직 동남아는 못 가시겠대욬ㅋㅋ큐ㅠ
씨꾸릿 2018.09.29 19:38  
부모님이랑 방콕 호치민 두군데 다 가봤는데 경비면으로는 호치민이 좋으나
너무 답고 습한데 에어컨니오는 식당들이 찾을라면 몇군데 없어서 좀 힘들어하시긴했어요ㅠㅜ
저는 방콕에서 하루는 투어하고 나머지날은 동네 마실다니면사 돌아다녔더니 오히려 그게 더 기억이 많이 남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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