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문제같아요.

저부터 가성비 문제로 제주도 여행은 견적만 잡아보고 접는걸 몇번 반복했지요...- ㅅ-

사실, 평소엔 아무리 그래도 동남아가 더 비싸죠ㅋㅋ 아무래도 비행기값이 있으니...

하지만 이번에 11월에 가는 보라카이가... 항공권이 수화물 미포 13만원이었고- ㅅ-; 올때만 포함해서 15만5천원이 되었어요. 5박 6일 숙박, 항공, 체류비 다 고려해도 50만원 전후가 될것 같아요. 엑티비티 한두번 하고 나머진 해변에서 멍때릴 계획이니... 정말 제주도 가는 기분...=ㅅ=

그렇다고 딱히 숙소가 도미토리나 그렇지도 않아요; 화이트비치(?)인지 암튼 메인 해변 바로 앞 리조트거든요=ㅅ=ㅋ

이렇게 5박 6일 제주도를 간다고 할 경우

항공비는 직장인이니까 특가나오는거 잘 못챙기기도하고, 주말끼면 특가가 특가가 아닌 경우가 많아서... 주말껴서 한 10만원 내외면 잘 구했다 생각합니다.(성수기 기준입니다.)

숙박은... 콘도나 팬션잡는거 기준으로 한다면(해변앞 리조트와 어느정도 벨런스를 맞춰줘야....-_-) 1박에 10만원 내외... 자 여기서 숙박비+항공비가 60만원 나왔으므로 더이상 계산은 그만하겠습니다.=ㅅ= 밥값 한끼에 무조건 만원이상임을...(긴축한다면 편의점 도시락도 가능하지만 동남아와 벨런스...-_-) 감안한다면... 더 포기하게 되죠. 

도미토리가서 최대한 긴축하며 자연만을 즐긴다면 싸겠죠...=  _=? 도미토리 2만원(위치좋고 좀 고급진...) 식비 하루 2만원... 교통비 1만원...하면 될까요?ㅠㅠ

이거 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냥 문득 여행계획 짜면서 주절거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