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짜라] 쏭크랑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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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짜라] 쏭크랑때.......

욷짜라 3 377
아침에 일아나 오늘은 물 한번 옴팡 맞아보자생각하고
카오산으로 누나와, 고무다라와 제가 같이 3명이 갔습니다
택시에서 내리자 마자는 물을 안뿌리더군요
천천히 걸어가는 중 한 3분인가 있다가
젤 착하게 생긴 고무다라 물 맞음.....
그후 5분가량은 아무도 나에게 물을 안뿌리더군요....
카오산 시장 입구무렵....
어떤 여자가 제게 씩 웃으며 물을 조금 축여주데요
전 외국인이라 차별하나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였습니다
시장안 바리케이트 들어가자마자
얼굴에 분칠을 해주더니
그 후로는 물벼락을 맞아 빤스까지 흥건...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저희도 물통에 그냥 물 넣어 파는것 4개에 10밧
사서 막 뿌리고 다니다가
시장통안의 식당에서 맥주를 4병 마셨습니다
마시고 돌아다니다가
이번엔 게스트하우스촌을 들어가보자하고선
우리는 다같이 (3명)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거기는 그래도 한산 하데요
거기서 우리는 맥주를 3병 시켜서 또 마셨습니다
아젠 얼음 안넣은 맥주 마시면 취해버려요
거의 태국사람 다 되었죠  ^^;
알딸딸한데 옆자리에 캐나다인들 2명(남자.... 쩝)앉데요
같이 말 몇마디 주고받다보니 또 의기 투합
길거리에서 춤추고 물뿌리고 하다가
밤 7시쯤 저의 집쪽인 랏파오(랏플라오)로 이동
자주가는 크리스탈코인클럽..
(여기는 우리집 식구들 매일가다보니 회원증까지 만들어줌)
술마시다가 우리 셋은 또 발동이 걸려
주변 사람들에게 물뿌리고 난리치며 스타트를 끊었죠
전 중간에 도망
울 누나와 고무다라는 거의 또 샤워를 함 더하고 왔더군요
님들도 쏭크랑때 잼나게 보내셨는지
하여튼 태국의 새해
님들도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3 Comments
건물주인 2005.04.19 10:24  
  전 RCA에 갔었었습니다. 입구에서 걸어가는 동안 약간의 물총 세례.. 차에서 물파는 애들이 제일먼저 얼음물을 뿌리더군요...정말 차가웠습니다..바로가서 얼음물 6통에 20밧정도..사서 뚜껑따고 바로 뿌려줬습니다.그후로  메인통로에 진입 한쪽나이트 클럽에선 음악과 물이 뿌려지고 걸어다니는동안 사방에서 날라오는 흰손들.. 아.... 아.... 아.... 정말 재미만땅이었어요~
고무다라이 2005.05.11 00:20  
  놋 희야....캐나다인이 아니고 네덜란드 인이야...ㅋㅋㅋ
욷짜라 2005.05.28 15:57  
  미안하다.. 나쁜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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