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칼 포르투 여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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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칼 포르투 여행 사진

이 안 19 374

및에 세르비아 보스니아 여행 사진을, 의외로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 

음... 마지막....으로 이 사진들도 혹시 유럽여행시 도움이 될지 몰라서 올려봅니다

 

갠적으로 제가 유럽에서 가장 좋아하는 나라이고, 

 

그 중에서도 저한텐 모든것이 완벽한 포르투칼의 제 2도시 포르투 입니다

 

요샌 포르투칼에 많이들 다녀가신거 같긴한데 

주로 리스본이나 성지순례차 파티마 에 주로 가시는거 같고

포르투는 좀 덜 가시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다 가보시면 좋겠지만, 

포르투칼 여행시 한군대만 간야 한다면, 전 포르투를 추천하겠습니다

 

역시 그냥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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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넘어갔기에, 라이언에어 나 뷰엘링 등 저가항공 타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작년부터 인가 라이언에어가 자주 파업을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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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루이스 1세 다리..도우루 강 이 있는 구시가지 리베이라 지구 입니다

역사지구로써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떠나, 이 지역은 그냥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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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투어도 할수도 있습니다. 전 못탔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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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가이아 지구에서 쉬면서 찍은 사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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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도 이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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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앞에서 뭐하는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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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들 저 만큼 외로웠을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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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에서 18번 트램을 타고 하루종일 돌아다닌적이 있는데, 포르투에 와선

타보질 못했습니다..똑같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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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에 많이들 소개되어 있는 카페 마제스틱 입니다. 분위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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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 상벤토 역입니다. 

포르투칼의 도시들은 아줄레주? 를 위시한

도시들이 뿜어내는 색감들이 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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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입니다...주민들은 위한 저런 작은 시설들... 귀여워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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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리구스 성당앞...저기 올라가시면 포르투의 정경을 보실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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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가지인 산타 카타리나 거리..쇼핑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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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을것도 부족한데, 쟤가 제 안주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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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그냥 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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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피곤해서 저 아저씨 옆에서 좀 앉아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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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의 골목이 아주 좁으면서도 이쁘고, 유럽 답게 아주 작은평수의 펍 식당들이

많고요..가격 저렴하고 주민들이랑 작은 담소도 나누고...즐겁습니다

리스본 가시면 알파마..구시가지도 이쁘고, 

혹시 파두 들으실려면 리스본에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즐길곳이 아주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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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유럽의 3대 와인이라고 극찬하기도 하는 포르투 와인입니다. 

아주 저렴하게 와이너리 투어도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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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칼 자유여행을 3번을 하면서 100프로 만족한 곳은 이 도시가 처음인데...

이 사진 찍을때 만큼은 

싱글인 제 바로 앞에서 키스를 나누는  ;;; 




19 Comments
동쪽마녀 2018.08.15 18:03  
와, 동유럽 국가들에서 느꼈던 정서와 다르긴 한 것 같습니다.
체코, 헝가리 같은 나라들은 관심이 없어서 타인 여행기도 전혀 안 보는 편이라 모르겠지만
루마니아나 폴란드, 불가리아 도시들의 구시가가 주는 글루미한 정서는 확실히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사실 포르투갈도 그렇고 포르투도 그렇고
멀지 않은 때에 가 볼 생각이 있어서 시간이 있을 때 마다 검색을 하는 편인데
(여행 책자를 주문해서 읽을 만큼 본격적인 건 아니고) 
이런 저런 여행기에서 본 사진들 속 포르투는 매우 낡고 조그만 동네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이 안님 사진을 보니 도시 규모도 꽤 커보이고
낙후되었다거나 심하게 빈티지한 느낌은 또 하나도 없구먼요.
비성수기에 그리고 관광객들 많이 없다는 전제 하에 꼭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마침 가려는 국가들이 옆에 나란히 붙어 있다면 참 좋겠지만
한 두 나라 거쳐야 갈 수 있다면 저도 별 수 없이 유럽저가항공을 이용해야 할 것 같은데
유럽저가항공들 리뷰를 보니 탑승도 안 해본 제가 혈압이 오를 정도라 걱정입니다. 
에어아시아 저가항공이라 서비스며 사후처리며 엉망이라고 엄청 욕했었는데
라이언이나 부엘링에 비하면 아주 양반이었더구먼요.
야간열차나 침대칸 열차는 위험소지가 꽤 있어서  이용하기 싫은데 말입니다.
참 . . . 여행할 수 있을지 어떨지도 모르면서 걱정도 많습니다.^^

그리고.
유럽 갈매기들은 강심장이거나 뻔뻔하거나 도도하거나 포토제닉하거나 그런 것 같습니다.
저 밥 먹는 중에 저래 날아들어서 먹을 것 채가면
저는 놀라서 밥상 엎을 것 같아요.
어우.ㅋㅋ

이 안님 덕분에 집에 편히 앉아서 포르투 여행 잘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안 2018.08.15 18:16  
마녀님 ㅋ  갠적으로 라이언에어 보단 뷰엘링이 좀더 편했던것 같습니다.제가 처음 스페인 여행을 했을 당시,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 갈때는 스펜에어..를 예약했었는데, 제가 가기 며칠전 파산 ;;; 그래서 그때 뷰엘링은 처음 타봤습니다. 그 당시엔 타이라이언에어 처럼 수하물이 공짜였는데...지금 모르겠습니다.
유럽의 저가항공을 몇번 타봤는데요, 라이언에어가 가장...깐깐했더랬어요..근데 한푼이 아쉬운 여행자가 별수  있나요..나폴리에서 바르셀로나 넘어갈때도 라이언에어 탔었는데 3시간 이상의 거리임에도 편도 5만원도 안했다는...전 야간기차는 태국에서만 타봤어요..음...사무이를 가고자, 후알람퐁에서 수라타니 갈때였는데요, 기차가 고장이 난건지 15시간은 족히 걸린거 같습니다아;;; 그 담부턴 태국내에서도 그냥 저가항공을 ㅋ 편안한 하루 되십쇼^^
동쪽마녀 2018.08.15 18:41  
스펜에어 들어본 적도 없는데 하고 보니 파산.ㅠㅠ
제가 대부분의 유럽 정보를 얻는 여행 사이트에서 읽은 바로는
라이언이나 부엘링이나 위탁수하물은 당연히 모두 유료이고
들고 탈 수 있는 수하물은 규정이 너무 너무 깐깐하여 (못되어서)
그냥 유료로 부치는 것이 맘 편하다고 하더이다.
그래도 거리가 멀면 한 두 번은 막 욕하면서 이용하게 되겠지요.

올 해 저희집 딸내미 고3이라 작년 여름부터 완전히 꼼짝마라 였는데 
아이 수능 치르고 나서 바로 갈 수 있는 여건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아이 대학 다니는 동안 가보고 싶은 다른 동유럽 국가들이며 포르투갈, 아시아 몇몇 곳들 
아이와 함께 다 다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이 안님!
이 안 2018.08.15 18:47  
일단 자녀분이 대학에 합격하면,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 다녀올수 있으시겠어요. 전 동유럽쪽은 어느정도 돌아봤다고 생각했는데...그래도 좋은곳은 다시 가고 싶기도 하죠...태국처럼요...근데 폴란드는 짧게 크라코프만 다녀왔는데...한번 더 가고 싶어요. 자코파네와 모르스키에 오코...는 꼭 가봐야 할것 가고, 크라코프에서 멀지 않기에...그리고  그단스크를 가보고 싶어서요...크라코프나 루블린에서 우크라이나 리비우로 들어갈수도 있다니 하니...아 갈곳은 많고,  그냥 희망사항 입니다 ㅋ  자녀분 대학 합격을 기원합니다 ~~~
동쪽마녀 2018.08.15 19:02  
딸내미 대학 문제가 잘 해결된다는 전제 하에 겨울여행을 계획 중인데
폴란드 가옵니다.
크라쿠프, 그단스크 모두 여행동선에 있어요.
자코파네는 계속 목하고민 중인 게
한여름에는 한여름대로 성수기라서 사람 엄청 몰리고
한겨울에는 한겨울대로 스키 타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라고 하구요.
근데 또 그 모르스키에 오코 보고 싶어서 그냥 손 놓자니 안타깝고
눈 딱 감고 가자니 제 체력에 문제 있기도 하고 또 겨울추위에 엄청 약하기도 해서
여정에 넣었다 뺏다 계획안만 1안, 2안, 3안까지 짜두었습니다.
결정장애, 선택장애 다 갖고 있는 아줌니입니다.

폴란드 루블린에서 우크라이나로 넘어갈 생각을 하고 계시는구먼요. 
저는 러시아도 싫고 러시아와의 관계 때문에 현재의 우크라이나 무서워 못가지만
젊은 애기씨들도 곧잘 가는 듯 하더이다.
다녀오시게 되면 그래도 조심하시고 또 후기 올려주십시오.
저는 못 가더라도 매우 궁금은 하니까요.

저희집 딸내미 대학 합격 기원 고맙습니다.
원하는 학교 원하는 학과에 합격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이 안님!
이 안 2018.08.15 19:06  
겨울에.. 타트라 산맥을 끼고 있는 자코파네나 흑해를 끼고 있는 그단스크 도 아주 추울거예요. 자코파네 겨울에 가신분 보니 눈이 넘 많이 와서 반드시 부츠 준비하셔야 할 거 같고요...그리고 체력이 약하시면 조금 비싸더라도 모르스키에 오코는 왕복으로 마차를 타셔야죠...그리고 모르스키에 오코는 10월 초에만 가도 보통 호수가 얼어있어서, 블로그에서 보는 그림같은 풍광은 ;;; 전 그래서 그 호수의 풍경 때문에라도 가을 이전에 갈거 같습니다만, 혹시 겨울에 자코파네 간다면  어쨌든 부츠는  준비할거 같습니다...그리고 크라코프를 이미 다녀온 사람으로써, 근교 아우슈비츠와 비엘리츠카 한번 생각해보세요...아우슈비츠 가스길 들어갈때 그 기분은 정말 ㅡ,,ㅡ;;; 겨울 폴란드는 발칸과 다르게 넘 춥다고 하네요 ;;; 베를린에서 얼어죽을뻔 한 날씨와 비슷할지 모르겠습니다 ㅋ 딸내미 화이팅^^
이 안 2018.08.15 19:13  
예 사진으로 보니, 아주 이쁘게 보이더라구요. 소폿으로 가면 해수욕도 가능할거 같아 보이던데...언제 가보려나요.. 니스는 출장때문에 잠시 들리긴 했는데, 남프랑스가 그렇게 이쁜지 몰랐다는..물론 물가의 압박 ;;;
이 안 2018.08.15 19:20  
포르투칼 남부해변이 그렇게 이쁘다던데..전 처음갔을때 그걸 몰랐어요 ㅠ.ㅠ 그리고  포르투칼 갈때면 무조건 포르투를 최우선으로 두고,그분위기빠져 다른곳을 갈 생각을 못했;;;  포르투칼 다시 간다면 남부 해변은 무조건 가볼거 같아요...동선보니 리스본에서도 가깝고, 스페인 세비야 에서 야간버스 타면 파로..인가 거기로 바로 가는것 같던데..암튼 포르투칼은 여러모로 최고입니다
이 안 2018.08.15 19:29  
아조레스 제도...아닌가 싶은데요..스페인 그란 카나리아 처럼 포르투칼 본토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전 거기까지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블로그 보니, 거기까지 가신분들이 좀 보이네요..대단하신 분들 ㅋ
Binny 2018.08.15 18:37  
헐 포르투갈 ㅠ  제가 가고싶은 곳만 쏙쏙 골라 다녀오셨군요!!
이 안 2018.08.15 18:39  
ㅋㅋㅋ 번잡해지기 전에 얼른 다녀오세욧 !!!!!
방콕모름 2018.08.15 20:25  
후기 잘봤습니다. 태국여행만 계획중이였는데 항공권 뽐이 오는 글이였어요 ㅋㅋ 포르투칼 리스트에 넣어야겠어요 ㅋㅋ
이 안 2018.08.15 20:30  
돈쓰시게 해서 죄... 죄송합니다-.-;;;
캐논데으리 2018.08.16 09:50  
외로워하지 마세요..ㅋㅋ 사진보니 너무 가고 싶게 만드네요
다른 중부 유럽국가랑은 다른 매력이 있네요 역시 여행은 대도시보다 소도시가 짱이죠
이 안 2018.08.16 11:38  
ㅋ 예 포르투... 아주 매력 있는 곳입니다 ㅋ
여행카쟈 2018.08.16 11:56  
어머 사진이 하나같이 다 구도하며 색감하며...너무 예뻐요...! 여행욕구 불타오르네요ㅋㅋㅋ
이 안 2018.08.16 12:05  
ㅋㅋㅋ 예 포르투의 빈티지하고 편안한 색감은 끝판왕 이지  싶어요... 저 먼곳을 3번을 간 이유가 있어요....  가까웠으면 아마 태국 보다 더 자주 갔지 싶습니다 ;;;
원원원원원 2018.08.21 02:25  
저도 포르투 다녀왔는데 사진보니까 다시 가고싶네요~
사진 너무 잘봤어요!!
이 안 2018.08.21 11:47  
예... 저도 몇번 가고도 가시 가고 싶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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