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보스니아 여행 때 찍은 사진 몇장 과 간단한? 후기
다음달 초 또다시 태국행을 앞두고 또 매일 태사랑에 들어오게 되는데요....여기(그냥암꺼나)란을 읽어보니 다른나라 사진도 올려주신거 같아서, 저도 한번 올려보께요... 항상 도움만 받고 가는 편이라...음...작은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유럽은 자유여행이나 출장때 여러번 가긴했는데, 최근엔 어쩌다보니 못가게 되었고, 앞으로도 아마 거의... 못갈듯 싶습니다 ;;; 암튼 올해 초.... 가장 최근에 자유여행 일정으로 다녀온 세르비아,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세르비아에선 베오그라드와 노비사드, 보스니아에선 사라예보, 모스타르, 블라가이 여행했어요...전 핸드폰 밖에 없어서 사진이 별로 맑지도 않고 잘 찍는편도 아닌데...여튼 혹시나 발칸을 가실일이 있으신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사진이 10장 밖에 안올라서, 많이 올릴수도 없네요 ㅋ
다른 사이트에 여행기로 올려놓은것 중에 그냥 10장정도만 가져오게 되어, 도시들의 특성이나 동선 환율 음식 등등등을 많이 말씀드릴수도 없고, 장소의 변화에 따른 연속성도 없고, 글도 거의 그대로 옮겨와서 ...또 원래 말주변, 글재주도 없기에 보시기에 중구난방 일거 같고 ,다 올리고 나서보니 예상대로 무지 건조해 보이네요 ;;; 그리하여 제가 이 두나라에서 느꼈던 소중한 순간들과 충격이 절대 전달되지 못할것임에 갠적으로 좀 아쉽긴 합니다만 , 여튼간
여긴 그냥암꺼나...이니까 혹시 이 사진과 글을 보실분들도 이해해 주실꺼라 믿습니다??? ㅡ,ㅡ;;;
(사라예보) 바슈카르지야 구시가 인데요, 아기자기한 분위기도 아주 이쁘고, 중앙 광장에서 사방으로 보이는 사라예보의 정경이 참으로 소박하고 가슴 시린 느낌도 납니다… 이 근처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귀국을 하게 되었는데요, 떠나면서 산을 쭉 바라봤는데, 아주 먹먹한 느낌이 들었어요....
스레브레니차 학살, 보스니아 내전, 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는 사건이 터진곳… 참으로 많은 희생을 겪었던 보스니아 입니다.
(사라예보) gallery 11/07/95 갤러리 이름이 스레브레니차 학살사건이 처음 일어난 날짜 같았습니다. 95년 7월 11일...갤러리와 영상을 보고 있자니, 폴란드 아우슈비츠 갔을때와 느낌이 비스무리 했는지, 심장이 쫄깃 ;;;
(사라예보) Mostar...블라가이나 모스타르도 처음엔 안갈려고 했습니다. 사라예보에서 4~5일 밖에 시간이 안되었기에…그런데 사라예보 자체가 작은관광지이고, 친한 분이 모스타르야 말로 보스니아의 랜드마크 아니냐 하셔서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깝기에 가봤는데… 안갔으면 두고두고 후회했을뻔 했고, 흐린날 모스타르의 구시가지가 에서 풍기는 위엄 앞에서 근엄한 느낌과 동시에 환호성을 질렀죠 ;;;
(사라예보 ) club mash - 재즈 펍입니다. 밴드명이 DarkoPoljak Jazztet 인데, 입장료 따로 없었고, 맥주큰거 한컵 3.5 마르크…에 한잔마시고 공연봤습니다.
연주가 끝장 납니다. 방콕 색소폰의 금,토일날, 9시부터 나와서 연주하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Ped's band...못지 않았습니다 ㄷㄷㄷ
작년 베를린 여행때 베를린의 3대 재즈펍중 하나인 B FLAT 갈땐 입장료 10유로는 준거 같은데, 그래도 싸다고 생각했었거덩요. 독일답게 반듯한 분위기에 극강의 연주. 이에 반해 mash 밴드 보컬은 한손에 담배를 들고 노래 ;;; 아우라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중간에 필 받은 손님들은 스테이지 쪽으로 와서 가볍게 춤을 추는분들도 있구요… 방콕에 갈땐 항상 들르는 3대 재즈펍인 Saxophone... 저는 여기가 분위기나 공연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입장료없고 싱하 한잔 마실려면 150바트 정도는 줘야 할겁니다…그것도 싸다고 생각하지만, 그에 비하면 가성비를 따져봐도 이 펍은 더 저렴하고 훨씬 더 자유롭게 느껴졌습니다. 베를린이든 방콕이든 사라예보 든 재즈펍인데도 각각 너무나 다른 분위기...모두 다 같으면 여행이 재미없겠죠.....
물론 들어가자 마자 역시나 동양인 저 혼자...죄다 로컬들로 보이는 분들이 레이저로 절 쏘아보더군요 웅성웅성 ;;; 스태프도 절 신기해 하길래 잠시 대화했었는데, 한국사람은 처음본답니다 ㅠ.ㅠ
( 베오그라드 ) Cafeteria Italiana 베오그라드 에서도, 사라예보에서도 카페안에서 자유럽게 흡연을 하십니다 ;;;
( 베오그라드 ) Skadarlija 사라예보에서 door to door 셔틀 이용해서 8시간 만에 베오그라드 도착해서 저녁을 먹었던곳. 세르비아 맥주 jelen 을 처음 마셔본날~
( 베오그라드 )Church of saint sava 와 Orthodox christmas : 사바성당...솔직히 가볼 생각도 없었습니다. 이미 이전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세비야 대성당, 톨레도 대성당, 바티칸 대성당,슈테판성당, 비투스성당 등등 가봐서, 뭐 비슷하겠지 싶어서요....그리고 orthodox christmas...정교회 크리스마스가 있다는 사실도 이번 여행와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만 있는줄 알았거덩요...그런데 정교회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 부터 13일후..라고 합니다. 정확히 1월 7일......제가 1월 4일 베오그라드 와서 9일날 사라예보로 갔는데...7일이 끼어있었던 ㅡ,ㅡ;;;
이번 여행은 티켓팅 부터해서 그냥 갔어야 하는 운명이었던것 같은 ㅡ,ㅡ;;;
길가에 서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손잡고 절 데려가시더니,( 첨엔 혹시???? 저한테 반해서 저러시나.... 요 따위 생각을 ;;; ) 나무(알고 보니 oak tree) 를 사주시고, 세르비아어 같은 말로, 뭐라뭐라고 한참을 설명하시곤 가시더라구요...(1월 6일 크리스마스 이브) 길거리에 노점상 같이 나무들을 많이들 팔고 계셨습니다. supernatural 이란 카페에 가서 점원한테 물어보았니...
orthodox christmas...에 대해 알려줬습니다.. 카톨릭 크리스마스처럼 정교회에선 가장 중요한 날이고, 사바성당에 저녁이후에 가면 의식과 페스티발 열리니 가보라구....그래서 사바성당에 가게 되었습니다...크리스마스 라서 그런가 엄청난 인파들...
사바성당 내부는 공사중입니다. 그런데 얼핏봐도 어마어마....해 보였습니다. 이후 사람들 따라 성당 지하로 내려가봤는데, 그림들이 카톨릭 성당에서 보는거랑 좀 다른느낌이고, 성인으로 그려진 그림들이 좀 무섭기도 하고, 정교하면서도 모두 금빛이 나길래..스태프로 보이는분한테 물어봤더니, gold leaves 라고 합니다. 모두 금으로 덧칠한거 같은데....저기 위에 사진이 있는데...아 여기도 진짜 가볼만 한 곳입니다...크리스마스를 위해 개방한지 모르겠는데요, 사바성당 가실일 있으시면 지하 꼭 가보세요...
밖에선 어린아이 어른 할것 없이 나뭇잎 ..시골 논에서 태우는것처럼..그걸 태울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걸 태우면서 행운을 빌고, 뭐 그런것 같습니다. 쏭크란 가시면 흰 가루를 얼굴에 묻히고 행운을 빌듯...정교회는 잎을 태우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아까 만났던 아주머니도 저더러 태우라고 주셨겠죠...
그런데 몇시간 기다려도 사람들이 나무들을 태우지도 않고, 물어보니 자정정도는 되어야될거 같다고 하길래...태우는 의식은 보지 않고 숙소로 돌아오긴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노비사드로 가야했으므로)
오쏘독스 크리스마스...는 세르비아 제 2도시인 노비사드에서 보냈는데, 아주 이상한 기분도 들고, 색다른 경험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7일 크리스마스땐 노비사드에 갔을땐 아침에 구시가지에 있는 성모마리아 성당에 미사를 드리고 있었는데, 들어가봤습니다 . 일반적인 크리스마스와는 좀 다른...좀 엄숙하고, 암튼 느낌이 좀 달랐습니다....
그리하여 카페에 앉아서 orthodox 를 생전 처음으로 조금 찾아봤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춰서 세르비아에서 보낸셈인데,
1월7일을 위시해서 세르비아나 사라예보 가실분들은 (본의 아니게 몰랐던 지식도 얻게 되었고 ) 좋을거 같습니다
( 베오그라드 )베오그라드 국립극장 ...오페라 : 공화국광장 맞은편에 있는 에서 1000 디나르 주고 제일 앞좌석에서 봤습니다. 1만원 초반대로 사라예보에서도 베오그라드에서도, 가장 앞좌석에서 생동감 있게 볼수 있어서...아주 좋았어요...
( 베오그라드 ) 칼레메그단... 사바강, 다뉴브강을 위시해 베오그라드의 고즈넉한 전경을 볼수 있는곳입니다. 그리고 사바말라 일대...참 편안하고 좋은곳, 위의 사진에서처럼 전 branko bridge 보이는 곳에서의 전경이 이쁘더라구요..오후에 가서 선셋까지 봤는데, 야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일대 구시가지 사바말라 지역과 크네즈 미하일로바 로 이어지는 일대 ... 진심 한달 살기 하고픈 곳입니다
;;; 비슷한 분위기의 , 고즈넉한 다뉴브강의 전경을 페트로바라딘..은 노비사드 가시면 볼수 있습니다
발칸내전이 끝난지가 불과 몇십년 되지도 않았잖아요... 갈때는 솔직히 무서웠습니다 ㅠ.ㅠ 구체적인 정보도 별로 없어서...무작정 항공권만 끊고, 고생만 하다가 오는건 아닌지....하고
그래도 전 발칸국가들중 세르비아와 보스니아는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어느 정도는 여행을 해본 편이라 생각도 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느 순간부터 여행에 대한 많은 관심??들이 조금씩 무뎌지기 시작하면서 점점 어슬렁 거리면서 아주 느린 여행을 하는편인데 ....
세르비아 보스니아 여행에선 처음부터 긴장도 되고, 실제로 가선 아주 오랜만에, 적잖은 충격을 받고 돌아왔어요~
세르비아 관광지중 칼레메그단, 사바말라, 크네즈 미하일로바, 페트로바라딘 등등
한동안 세르비아의 차갑고 멋진 매력을 한참을 잊지 못했죠 ;;;
물론 보스니아 사라예보의 바슈카르지아 와 모스타르의 가슴이 아려오는 풍광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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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이 부족하고 해서 10일간만 여행을 했고, 5일씩 사라예보와 베오그라드를 여행할려고 했는데, 사라예보 주변 모스타르와 블라가이, 베오그라드 주변 노비사드가 가까웠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 정도 도시들을 넉넉하게 여행하고 왔습니다
예산문제로 호텔은 꿈도 못꾸고, 호스텔을 이용하려했으나, 처음으로 에어비앤비를 한번 뒤져봤는데, 박당 가격이 아주 저렴하더라구요. 수퍼호스트를 찾아서 사라예보와 베오그라드에서 일박당 1만5천대로 예약했는데,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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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국제공항에 오전 11시 경 도착했습니다. 제가 경험해본 국제공항 중 가장 작고 아담했습니다. 여행 출발전 사라예보공항-시내 교통을 보니 거의 15유로 내외로 택시 이용하신 글을 봤는데,
www.sarajevo-airport.ba/vijest.php?id=557
로 쳐보시면 공항셔틀이 다닙니다. 겨울타임이랑 성수기때랑 타임이 다른것 같습니다.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타임테이블이 나와있구요, 편도 5 마르크, 왕복8 마르크 (보통 환율은 2마르크=1유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한푼이 아쉬운 전 택시를 이용할 생각을 하지 못했 ;;; ( 전 셔틀을 시내에서 공항 올 때 이용했습니다)
짐 찾고 게이트로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가시면 편의점 같은곳이 있고, 거기서 유심을 팔았습니다
Haloo card 라고 해서 샀는데, 10기가에 20마르크..샀습니다. 생각보단 싸지 않았습니다. 점원이 아마 세르비아에서 쓸수도 있을거라고 말해서 사긴 했는데, 결과적으로 사용이 안되었습니다. BH TELECOM 이라고 검색해보시면, 사라예보 시내에 많이 있던데, 거기서 파는 유심은 세르비아에서도 사용할수 있다는걸로 알고 있어요. 암튼간 활성화도 혼자 해야 했는데, 같이샀던 카타르 남성이 제걸 해줬습니다. 얘기해보니, 그분은 사라예보 예찬론자 였고, 이번 여행때 렌트해서 다닌다고 해서 절 숙소로 데려다 줬습니다 ;;; 하루 20유로 정도로 렌트했다고 하네요.
사라예보에서의 관광지는 트램이면 끝입니다. 특히 3번 트램…그것만 이용하시면 구시가 주변은 어디든 가는 것 같습니다. 한번 이용권은 1.8마르크…사라예보나 베오그라드나 노비사드나 물가는 아주 저렴했습니다. 그런데 교통편은 물가에 비하면 좀 비싼편으로 생각되더라구요. 사라예보에선 편도나 한달권 정도 있는거 같아요. 그래봐야 하루 2번내외로 사용할거 그냥 트램타셔서 운전사분한테 1.8마르크 주시면 표줍니다. 물론 구시가지에서 숙소를 잡으시는분들은 교통비가 필요없겠지요.
트램역 Bascarija ( 바슈카르지야 정도로 발음) 근처가 구시가지 입니다.
사라예보 맛집..전 사실 여행할 때 맛집을 찾는다기 보다, 대충 저렴한 식당이나 길거리 로컬 음식 먹고, 빈티지한 카페에서 멍때리고, 걷고, 저녁에 재즈공연 보고, 미술관 가보고, 오페라 저렴한거 있으면 보고..결과적으로 아주 저렴하게 여행하는 편입니다….그래서 맛집은 잘 모르고 관심도 별로 없는데,
일정이 짧고, 준비할 시간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숙소호스트 한테 물었습니다
사라예보 에서 보통 체밥이나 부렉…정도 먹는거 같습니다
부렉 잘하는 로컬식당 : buregdzinica bosna ….정도로구글맵에 쳐보시면 나오는데요, 부렉 3조각~4조각 먹으면 한끼 해결되는데 아주 맛났습니다. 3~4마르크 정도했습니다. 2유로 밑으로 한끼 아주 훌륭했습니다. 맛이 있어서 매일 갔습니다
다음 추천받은 맛집은 cevabdzinica zeljo 여긴 한국분들도 몇분 가신 것 같던데
가격이 좀 있는편이었습니다. 7마르크 내외로 먹어야 배가 불러오는편…
갠적으로 부렉 맛집..저기는 가격이든 맛이든 강추해봅니다. 맛집은 이 정도로만...
그리고 저한텐 맛집보다 더 중요한 카페에서의 가격…에스프레소 혹은아메리카노 가격이 보통 2~3마르크 …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걸 좋아하는 저로선, 가격이 흐뭇하기 그지 없습니다. 음료를 시키면 물이랑 같이 주니, 물을 따로 사먹을 필요도없었구요…구시가지나 신시가기쪽 모두 카페에서의 음료는 저렴했어요
사라예보에서 제 일정 중
전망 보았던곳 : Yellow bastion 입니다. 따로 멀리 가실필요 없을거 같구요..
avaz twist tower ( 사라예보에서 가장 높은 빌딩. 숙소에서도 가깝고 그나마 전망도 볼 겸 겸사겸사 갔습니다, 음료 2마르크..다 좋았는데, 제 맞은편에 있던 한 커플이 낮부터 아주 요란스런 행위를 하고 있던데, 다른 고객들도 뭐라하고, 솔직히 낫뜨거울정도였습니다. 문제는 점원이 제지를 하지 않더군요. 이해불가였습니다)
오페라 : 사라예보 국립극장에서 1월9일날 가장 비싼티켓 20 마르크 주고,
당연히..무슨 내용인진 모르겠지만, 아주 잼나게 봤습니다
재즈펍 : club mash 위에 사진이 있죠
밴드명이 DarkoPoljak Jazztet 인데, 입장료 따로 없었고, 맥주큰거 한컵 3.5 마르크…에 한잔마시고 공연봤습니다. 또 한번 말하지만 가격이 사랑입니다
https://sarajevo.travel/ 재즈펍, 오페라 등 즐길거리 등 사라예보 여행시 즐길거리를 찾아볼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저처럼, 약간의 문화생활을 즐길려는 분들한테 아주 유용한것 같습니다
Gallery 11/07/95 : 입장료 12마르크… 갤러리와 다큐까지 방영을 하고 있는곳입니다. 보스니아를 한번 느껴보고 싶어서 입장했습니다.
바슈카르지야 사진에 있는대로 주위 구시가의 아기자기한 분위기도 아주 이쁘고, 중앙 광장에서 사방으로 보이는 사라예보의 정경이 참으로 소박하고 왠지 가슴 시린 느낌도 납니다…
세르비아 정교회, 카톨릭, 이슬람 모스크 : 모두 도보로 멀지 않은 관광지 안에 모여있습니다. 참 특이합니다
특히 세르비아 교회안에 처음 들어가봤는데...느낌이 아주 다릅니다. 종교를 떠나서 사라예보에 있는 세르비아 교회나 , 베오그라드 가시면 성사바 성당은 한번 꼭 가보시길
모스타르 : 갈땐 사라예보에서 첫 기차로 올땐 기차시간이 넘 촉박했기에, 넉넉한 시간대에 버스로 왔습니다
사라예보에서 모스타르 가실땐 구글맵에 autobuska stanica Sarajevo 정도로 치시면나오는데, 여긴 버스터미널이고 옆에 railway staion 이라고보입니다. 암거나 치셔도 될 듯
사라예보-모스타르 첫기차 : 7시 7분 입니다. 18인가 19 마르크…역시나 교통편이 아주 비쌉니다. 그런데 모스타르는 40 마르크를 주셔도 가볼만한 곳 이었습니다... 사라예보에 베이스를 두셨으면 일부러 모스타르에서 주무실 필요는 없을지 몰라도, 좀 느긋하게 느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호스트한테 물어보니, 사라예보에서 모스트라는 가는 기차 시간을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카페에서도 인포에서도 묻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로 모스타르 가기전날 그냥 역에 시간표 보러 갔습니다 ;;;
티켓 파는곳에 종이로 타임테이블이 붙어있는데 가는건 그 시간이고, 모스타르에서 오는것이 마지막 기차가 21시 이후로도 보이는데 ,표 파시는분 한테 물어보니, 겨울에는 시간이 다르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땐 겨울타임이라 17시정도가 막차 기차였던 것 같아요..
모스타르로 기차로 갈땐 나름 기대를 좀 했었습니다. 어떤분은 이태리남부 아말피코스트 보다 멋있다..라고 하신분도 있었구요..물론 개인차가 있기에, 존중합니다…
전 아쉽게도 그 정도로 멋있지 않았습니다. 저도 이태리 여행때 나폴리에 베이스를 두고,
소렌토에서 sita 버스 타고 아말피코스트 로 포지타노-아말피-살레르노 구간 탔었는데..제가 생각할땐 거기에 비할바는 절대 아닙니다 . 하지만 하지만 모스타르 도착 30분여전부터 옥빛 강 뷰가 보이기 시작하고, 고즈넉하니 참 편안한느낌을 주는건 맞습니다. 아침 이른시간이라 햇빛도 약하기도 했고, 그리고 객실에 불을 켜놨기에, 밖의 빛깔이 안에서 좀 흐리게 보인거 같기도 하구요. 맑은 날의 낮에 타시면 아마 제대로 된 빛깔을 보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에 갔을땐 배 탈 때, 보이는 강의 옥빛..거의 그 정도 빛깔이 나는 것 처럼 보여요..아주 맑아보였습니다
그리고 기차안에서 와이파이가 가능합니다. 검표원이 중간중간 다니는데와이파이 비밀번호 물어보면 친절하게 가르쳐줍니다. 단 빠르기는 ;;;
블라가이 – 모스타르에서 버스로 30분내외….모스타르 기차역에 도착하시면 바로 옆에 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일단모스타르에서 사라예보로 오는 막차 기차를 확인하니 역시 17시 내외..너무짧게 느껴졌습니다 (갠적으로 느린 여행자에 속합니다 ) 그래서 옆에 있는 버스터미널로 가서 20시 정도에 출발하는걸로 끊었습니다. 버스가 더 비싸더군요 정확히 20마르크 였습니다 ㄷ ㄷ ㄷ 세르비아에서도그랬고 보스니아에도 가격차가 크진 않지만 기차가 버스보다 저렴했습니다
대신 올 때 기차편이 많지 않으니, 사라예보-모스타르 구간, 혹은 베오그라드-노비사드구간을 후다닥 보시고 당일치기 하실려면 기차 권해드리구요 ..둘다 쾌적하고 아주 편안했습니다. 아니면 저 처럼 좀 느긋하게 보실려면 버스편은 많으니까 오실땐 버스로 오시며 되겠죠….
일단 모스타르에서 시간이 여유로웠기에, 블라가이로 …모스타르에 9시 20여분정도에 도착했는데, 기차역 도로 건너편에 작은 버스표지판이 보입니다.거기서 10시 에 블라가이로 가는 버스가 왔습니다. 티켓은 2.1 마르크, 버스번호 10번…올때도10번 타고 왔습니다
전 다시 모스타르를 다시 간다면, 그리고 맑은날 이라면, 블라가이에 다시 가볼거같습니다. 이번 여행중 8일은 아주 맑았고, 보스니아에서 마지막 이틀만 비도 좀 오고 흐렸습니다.
보스니아 세르비아 전부 완전 봄날씨 였구요. 한낮의 온도는 거의 10도 이상이었고, 아침 저녁으로만 늦가을 날씨처럼 쌀쌀할 정도였습니다. 대신 현지인들은 이상날씨에 걱정도 하시더라구요 .어떤분은 사라예보 작년 겨울날씨 영하 20 도 까지 떨어진적도 있었다고.. 제가 1월 3일 도착했는데, 도착 며칠전엔 눈도 많이 왔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이번 여행은 티켓가격부터 날씨에 물가까지 이보다 더 할수 없는 그냥 럭키....
블라가이 수도원..이슬람 수도원이라고 하는데 수도원 자체는 볼것이있는 것 같지 않구요 수도원 입장료 5마르크…그런데 수도원자체보다 거기 주변 환경이 아주 이쁩니다…물이 아주 맑고 그 주위로 브리지와 이쁜 레스토랑들…강변의 느낌이 나는 곳인데, 날씨가 흐려 그 분위기가 잘 나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전 열려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처음으로 생선…한마리 맛있게 먹고 모스타르로 왔습니다. 13마르크….
모스타르에선 맑은날은 어떨까요 안개끼고 흐린날의 모스타르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사라예보<-> 베오그라드이동
갈땐 DOORTO DOOR 서비스
올땐 베오그라드 버스 터미널에서 직접 표를 끊고 왔습니다
DOOR TO DOOR :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http://geatours.rs/en/
가격은 20유로 였구요, 말그래도 집앞에 셔틀이 와서 도착하는 도시 집 앞에 내려주는 서비스…
일단 처음이기도 하고, 사설인거 같고, 무엇보다 시간이 정확히 정해진 것이 아니기에
전 사라예보 호스트한테 부탁을 했습니다. 베오그라드에서 사라예보로 올때도 이용할까 싶어서 제가 메일도 보내보고, 그리고 contact 란에 보시면 viber 이용하시면 공짜 통화가능했고, 실제로 연결이 됬었습니다. 그런데 연결 한번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사라예보에서 door to door 오전 8시 꺼 예약했고, 호스트는 5시간 정도 걸릴꺼라 말하던데, 셔틀이 8시 반 경에 왔고
8시간 걸렸습니다 ㅡ,ㅡ;;; 국경에서 시간이 꽤 허비되었어요
베오그라드에서 올 때 LASTA 버스로 즈브로닉 이라는 국경을 한번거쳐서 7시간 반 정도 걸렸는데요, DOOR TO DOOR 로 갈땐 사라예보에서 크로아티아 국경-크로아티아에서 세르비아 국경….이렇게 2번의 국경을 거쳤습니다. 목요일날 이동했었는데, 아는분한테 물어보니,특히 크로아티아 국경에서 시간이 많이 허비될수있다고 하더라구요…..그런데 사라예보에서 베오그라드로 도착하기까지 2번의 국경을 거칠때는 도로 자체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멀미 같은건 없었습니다
반면 올때도 아침 8시 버스 탔는데,말씀드렸듯 즈브로닉 이란 곳에서 한번의 국경통과. 그런데 거기서 사라예보로 가는 구간이구불구불한 길이 있어서, 저처럼 멀미 있으신분은 머리가 좀 아플수 있으니, 발칸 여행하실땐 비상용으로 멀미약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DOOR TO DOOR는 봉고차 같은 셔틀...인원이 꽉 차서 몸을 움직일수도 없었구요, 허리도 아프고 ㅠ.ㅠ
올땐 일반 버스는 아침시간이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널널하게 편하게 왔습니다
큰 캐리어를 부치시면, 버스 타기전 캐리어를 실을때 120 디나르 요구하는데, 천원 좀 넘는 금액이니 큰 무리는 안됩니다
DOOR TO DOOR는 20유로 기사한테 줬고, 일반 버스는 터미널에서 출발 전날 티켓팅할때 2500 디나르 정도준 것 같습니다
(1디나르= 대략 11원 정도로 계산하시면 무리 없을거 같고요)
일반 버스가 조금 비싸지만, 많이 차이 나는것도 아니고, 다시 간다면 사라예보 베오그라드 구간은 편안한 자세로, 그리고 직접 해보니까 터미널가서 예약하는게 어려운 일도 아닐 뿐더러, 거의 제시간에 출발하는 만큼, 저는 일반 버스 이용할거 같습니다.
아래 주소는 베오그라드에서 각 도시 출,도착 가능한 타임테이블을 보여주는 사이트 입니다. 전 여기서 시간도 보고 터미널가서 예약했습니다
베오그라드에서 사라에보 도착했을 때 , autobuska stanica Sarajevo (여기가 메인 터미널인듯합니다)에 도착하진 않았는데, 위 홈페이지에서 보시면 시간별로 도착하는 터미널이 보입니다
아마 Istocno Sarajevo bus staion 여기서 내린듯 싶은데, 여긴 메인 터미널이 아니지만, 여기서 내리셔도 아무 걱정하실 필요없는게, 구글맵 켜시면 근처에 도보로 한 5분 거리에 시내 버스터미널이 나옵니다.
구급맵에서 버스번호까지 자세히 알려주니 그거 타시고, 구시가지 가시면됩니다
그리고 autobuskastanica Sarajevo 에 내리시면 더 쉽죠. 옆에 railway station 있고, 그 앞에 트램역이 보입니다. 트램 1번종점 같았습니다. 그것타고 구시가지 가시면 되구요,
많고 많은 3번 트램 타실려면 몇분 걸어가시면 트램역이 나옵니다. 구글맵 켜시면 됩니다
사라예보 에선 거의 트램3번, 그리고 버스터미널/기차역가실땐 트램1번 혹은 3번,그리고 구글맵 이용하시면 아주 유용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어쩌면 보스니아 보다는 좀더 저한테 맞겠다...라고 생각한곳이 베오그라드 였습니다
사라예보 보단 훨 대도시같이 느껴졌고, 여러모로 즐길거리가 더 있는것도 같았고,
실제 세르비아에서 5일이라는 짧은 시간 베오그라도 및 노비사드 여행하면서 느낀바...
살아보고 싶은 곳 이라는 결론이...한달 살기..참 쉽지 않죠... 방콕에서만 살아봤습니다.
(방콕- 이번에 오랜만에 한달 살기 하러 갑니다 ;;;)
유럽에서 한달살기하고 싶은곳..제가 여행했던 곳중엔 런던, 바르셀로나, 로마 이런데보단,
베를린, 부다페스트, 나폴리, 포르토...그리고 베오그라드...뭐 살아보긴 힘들겠지만,
베오그라드는 치안 좋고, 물가는 사랑이고, 사람들 쿨하고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도시라는거
총평을 하자면 (여기서 부터도 그냥 제가 이전에 써놨던 여행기를 그냥 가져왔습니다....어찌됐든 혹시나 가실분들 있으시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래요)
1. 세르비아와 보스니아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고, 물가 = 사랑입니다....
10박 했는데 , 비행기 티켓 포함 총 120만원 정도
- 전 주로 유럽갈때 주로 중동국적기인 Q 항공사를 이용합니다.
유럽으로 가는 시간이 몇시간 더 길어진다는 점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생각될수도 있지만,
그외 다른 면들이 그걸 커버하고도 남는다고 생각되기에, 개인적으로 최고의 항공사입니다
< 나리타-사라예보, 사라예보-인천여정을 58만원 후반대로 끊었습니다. 이걸 검색해 낸 건, 그저 아주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부다페스트를 다시 갈려고 했었 ;;; > 인천-나리타도 저가항공으로 아주 저렴하게 끊어서, 결과적으로 분리발권 이었지만, 보통 Q항공사는 인천이나 도쿄에서 밤늦게 춭발하기에 집에서부터 서두를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인천-나리타 편도 포함해서 다 합해도, 발칸 가는데 Q항공으로 이 정도 가격이라면, 제 생각엔, 다시 나오기 힘든 , 수퍼 울트라 프로모션 가격 입니다. 예전에 출장으로 몇번 Q항공을 이용을 해서 그런지, 골드회원이었고, 1년 이상 타보질 못해서 실버로 강등되기도 했다지만,어쨌든 Q 실버회원 이시면, 나리타 부터 도하에서 라운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두군데 다 샤워도 가능합니다. 물론 서울에서 출발하시면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하실수 있구요...
보통 출장갔을 땐 낮은 클래스의 항공권이라, 마일리지가 많이 쌓이지도 않는데.. 귀국해서 보니 이번에 1만6천 정도 싸여서, 이전에 마일리지를 한번 쓰고도, Q 마일리지로 합해서 5만이 넘었습니다 ( 스타얼라이언스 가 아니고, Q 자체 마일리지 입니다. Q 항공은 원월드 소속입니다 .재작년까진 마일리지의 50프로 정도 아시아나로 적립가능했는데, 지금은 되는진 모르겠네요) 날짜 조정 잘하면, 터키나 그주변 국가들은 3만7천5백, 서유럽은 4만 마일리지로 로 편도이용이 가능하죠---- ((( 이랬었는데...올해 몇달전에 유럽으로 가는 차감 마일리지를 너무 올려버렸습니다. 급 미워졌네요 ;;; )))
암튼 여러모로, 가성비를 따져도 최강으로 잘 다녀왔단 생각이 듭니다. 나리타 도착하자마자 라운지 가서 샤워한번 하고 음식먹다가, 도하로 출국해서 여정이 시작되었어요
날씨가 작년에는 최강의 한파로 영하 눈보라 치고 영하 10도이하로 떨어지고 정말 추웠다던데,
올해 1월은 너무나 운이 좋게도, 이상기후로...한낮 온도가 10도를 훌쩍 넘어가는 봄날씨 였습니다 ;;;
오페라 2번, 재즈펍, 카페들, 갤러리 2곳, 기차2번,시외버스도 2번 이용했고 등등등
모자랄것 없이 다녔습니다. 좀 가격이 있는 레스토랑은 2군대 정도...
2. 어느 여행지를 가던지,약간의 차별..같은거 있을수 있죠... 이번여행때도 한 두번 정도
있었는데...여행 좀 해보신분들은 아무렇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세르비아 사람들... 카페나 식당 종업원들도 자신감 넘치면서 쿨한느낌 이 나고
굳이 비교해보자면, 보스니아 사람들은 좀 순하게 보였습니다...두 곳다 그냥....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호의적이고 친절했습니다... 다만 인상이 좀 쎄게 보일뿐 ㅡ,ㅡ;;;
보스니아 모스타르와 블라가이에서 전쟁때 다친듯한 분들 꽤 보았습니다 ㅠ.ㅠ
3. 저처럼 예산은 한정되어 있는데, 잠자리에 예민하셔서 호스텔에선 자기 싫으신분은 에어비앤비
이렇게 물가 저렴한 나라들에선 한번 시도해 보셔도...수퍼호스트 1만 5천원 내외로 이용하실수 있었고,
그 도시를 여행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정보들 정도는 친절하게 주었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를 요구하시지만 않는다면 서로 기분좋고, 저렴하게 싱글룸에 지내실수 있는것 같습니다
4. 베오그라드에서 크네즈 미하일로바 가기 위해 버스를 처음 탔을때, 좀 인상이 있는 분들이 모두 절 쳐다보는 뜨끔한? 느낌이 드는데...눈빛이 어찌나 강렬하게 느껴지는지, 여행 역사 처음으로 뒤돌아서서 눈을 감았더랬습니다 ㅡ,ㅡ;;; 생각보다 많이 긴장했었나 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좀? 시끄러운 중국분들도 보이지 않고, ( 이번 여행하면서 동양인이라고 생각되는분 딱 1명 봤습니다 ) 오히려 로컬들의 프렌들리한 친절함에 여행 내내 유럽의 어느 나라들 보다도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5. 치안- 보스니아/세르비아.....여기 로컬사람들과 여행자들이 말하는거...유럽 어느 도시들보다 안전할꺼라고... 제가 생각해도..두 곳다, 유럽여행지에서 독일여행때 만큼 안전하게 느껴졌습니다. 순위를 굳이 따지자면, 아슬아슬 하겠지만,
베를린... 개인적으로 유럽 최고의 도시입니다. 그만큼 이 나라들은 여러모로 안전하고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유럽 다니실때 기본이죠 -> 가방 앞으로 메고, 식당에서 화장실 가실일 있을때 , 그냥 의자에 두고 다니지만 않는다면..아마도 분실날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긴장하지 마시고, 편하게 여행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6. 이 나라들을 가실분들은 물가가 오르기 전에 다녀오심이...대부분 프렌들리한 사람들, 도시마다 아주 흡입력있고 역사적, 종교적 으로도 볼거리 느낄거리가 많은곳 이었습니다. 여행이란게 개인차가 아주 크게 마련인데,
전, 이곳들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서유럽, 동유럽, 이베리아반도 쪽도 여행해봤는데요...세르비아, 보스니아...
즐겁지만 종교적, 역사적으로도 조금은 무거운 감도 있고... 또한 아주 편하고...색다른 분위기를 느끼다 왔습니다... 즐거운 여행들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