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발치는 비난
방콕의 밤이 외로울 때...
여행 정보에 올렸더니 비난이 많군요.
그래서 꼬리를 내리고 삭제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곤란한 것은
익명성에 의해서 쏟아지는 가공할 비난들.
사실 저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부류를 대개는 짐작을 합니다.
정말로 태국을 여행하려는 목적으로
태국의 정보가 필요해서 태사랑에 오신 분들은
저의 글을 비난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무언가 태국에 관련이 있는 사람들,
태국에 대해서 다소간의 지식이 있는 사람들,
혹은 태국에 현재 거주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고려방을
안주거리 삼아 씹어대는 것 같습니다.
저는 판을 깨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침묵하고 있는 부분도 많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이해가 없는 듯.
아무튼 인터넷에서 남을 비방하는 것에 대해서
이미 이력이 난 터라서 신경을 접습니다.
마음이 좀 안좋기는 하지요.
원고료도 안받고 시간내서 글 올리면
오직 돌아오는 것은 비난이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