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만. ㅋㅋㅋㅋ
enten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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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13:47
진짜 얼마만에 가는 방콕인지 모르겠어요.
이런 저런 이유로 한 동안 중국에 빠져서 중국만 다니다가.
요 몇년 동안은 또 홍콩에 빠져서 홍콩만 가다가..
갑자기 동생이 태국에 가재서 마일리지 항공권 끊고 보니까. 흐흐흐..
숙소도 아고다 특가 마지막 룸 남은거 겟~!
bts에서 좀 멀다니 그게 아쉽지만.. 깨끗한 숙소가 좋아서요.
하하..
일단 뭘 먼저 해야 할까요.
뭘 젤 먼저 먹을까요. ㅋㅋㅋ
늘.. 제일 먼저 먹는건 까오까무 였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제가 젤로 좋아하는 카오산 로드 까오까무 아줌마는 여전히 계실까.
떙화생 백화점도 여전한가요??
첫 정이란게 무서운것이... 여행 n회차 이후론 카오산에서 묵질 않았었는데..
그럼에도 오랜만에 태국행을 결정하고 보니 카오산에서의 기억이 참 많네요.
싼 맛에 이용하곤 했던 카오산 럭키 하우스는 이미 허름해졌을테고..
가성비 짱이었던 spb 파라다이스도 이젠 낙후 필이 확실해서..
뭔가 새로운 본거지를 찾아야 할 것 같은데.. ㅎㅎㅎ
어쩐지 오랜만에 친정 나들이 가는 기분이기도 하고.. 묘한 느낌이네요.
방콕 도착하면 뭘 제일 먼저 먹고 싶어질지.. 아직도 가늠이 안되요. ㅎㅎㅎ
다들 뭘 먼저 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