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중 태국이 가장 가슴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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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중 태국이 가장 가슴에 남습니다.

네모미카엘 20 682
여러나라중 태국에 갔다올때마다 느끼는 감정이 있습니다.

왜인지는모르지만 부모님과떨어지는 기분. 한국에
도착하면 우울한감정이 하루는 가네요.

다시다음티켓을 끊어갈때까지 그리운감정입니다.

태국이 저와 무슨교감이 되는건지, 아예이번에는
가서 ㅣ달살아봐야겠습니다.
20 Comments
우유탄쬬리퐁 2018.07.01 10:20  
한달살이 하시면 귀국후 후유증이 오래 갈거예요.ㅠㅠ
네모미카엘 2018.07.01 10:53  
와이프와 방금 이야기했는데 진지하게 가서 함께살아보기로 이야기가진행중입니다
kairtech 2018.07.01 10:47  
여행중에 마음이 불편하면 여행이 즐겁지아니하고 부담스러워집니다
유럽이나 미국
솔직히 주머니가 넉넉하면 아무걱정없이 여행기분내며 즐길수있겠죠
미국에서 하루 태국여행같이 지내려면 하루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태국3성급호텔 3,40달러 미국 100불이상 한끼 식사비용  음료수  교통비
매번 신경쓰이는 팁문화  가끔 느끼는 동양인 차별행위 등등...
미국에서는 하루 200불도 부족하겠지만  태국에선 100불로도 충분하겠죠

태국엔 그런게없어요
먹고싶으면 먹고 보고싶으면보고 멋있는 레스트랑도 선듯 들어서서 이것저것 오더도하고
즉  돈쓰는 재미가있어요
최종정산은  호텔에서 샤워후에 편안하게 할수있는데
미국이나 유럽에선 무슨행위전에  생각하고 지출하다보면
이럴려고 여행왔나 하는 자괴감도들곤하죠  ㅜ  ㅜ
그래서  가고 또가고  또또가도
다시가고픈데가  THAILAND 입니다
일정마치고  마사지로 지친몸풀어주는건  태국아니면 상상불가
네모미카엘 2018.07.01 11:03  
그러게요. 그런데 이번 태국 여행은 자유롭게 해서 쓴돈도 총 8일 머무는데 쓴 비용이 하루 500

바트 어간으로 사용했거든요.

사람 몇을 만나고 친해졌을뿐인데 그 짧은시간에 이렇게 많은 정이 들수가 있다는게

신기할따름입니다. 아예 제대로 가보려고 서점에서 책도 주문했고 어학공부 해보려구요

영어가 아닌 태국어를 배워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시 가는건 빠르면 9월 늦어도 12월이겠네요.
화니텐 2018.07.01 11:58  
저도  태국에 매년 가기는 하는데..제가 생각하는 태국은 그냥
팍팍한 삶의 일시적 도피처입니다.
한국에서의 삶 (=> 문화, 관습) 을 탈출하는 해방구로서 역할이죠.
비용대비 관광인프라, 안전 문제에서 태국만한 곳이 없더군요.
물론 그래서 방콕과 근교를 벗어나지는 않습니다만.
길거리 아무대서나 머물고, 아무 곳에 들어가도 부담되지 않는 태국이 참 좋습니다.

하지만, 오래 머물고 싶지는 않더군요.

여행자와 거주자의 위치는 분명히 다를테니까요...
다람쥐 2018.07.01 12:12  
저도 늙으면 태국에 살까?
마님 꼬시고, 이번에 태국 16일간 갔다와서,
전 태국의 모기와 습한 날씨 때문에 포기!
마님은 그 습한 날씨 때문에 피부 좋아졌다고,
늙으면 생각해보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서로 생각이 바뀌는 경우도 있으니,
한달동안 즐겁게 지내보세요.
뽀뽀송 2018.07.01 15:51  
습하던가요?
한국에 여름은 습도가 80도 올라가지만
태국은 우기 시즌에도 50~60 정도로 한국보단 덜 습한 편일 텐데요.
다람쥐 2018.07.01 16:26  
제가 거의 습도가 없는 L.A. 살아서요.
이베르메 2018.07.01 14:08  
태국이 뭔가 다른 느낌이 들긴하더라구요.
여행을 갔다오니 태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태국만이 주는 매력이 무엇인지 다녀보면서 느껴봐야할듯싶어요.
뽀뽀송 2018.07.01 16:03  
한 달 방을 정해서 한 곳에 머무는 것 보다
경제적 여유가 조금 된다면,
수완나품 공항에서 1달 자동차 렌트해서
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것도 좋습니다.
소형차면 보험포함해서 한달 2만 바트 정도면 되고
지역에서는 하루에 400바트 이하 방들 많으니까,
돈이 크게 많이 들어가진 않습니다.
그냥 치앙마이에 한 달 머무는 것 보단
여기저기 다니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늑대입니다 2018.07.02 10:12  
저도 2017년10월 .2월에 출장다녀왔는데요..너무 좋더라고요 good
즐거워라~ 2018.07.02 17:20  
미국이나 유럽이 예전에 비하면 비용적으로 큰 부담은 아니지만 동양인인 이방인 입장에선 차가운 곳이더군요. 멕시코나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는 인프라도 별로지만,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치안이 불안해서... (조심해서 다니면 못 다닐 바 아니지만, 스트레스 요인임에는 분명)
 
적당한 비용으로 마음 편하게 돌아다니며 만나는 인연들과 즐겁게 눈웃음이라도 주고 받을 수 있고 편의시설 있을 거 다 있으면서 놀거리 즐길거리 풍부한 태국이 가장 편하더군요.
거기에 마사지와 음식,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는 말할 것도 없구요.
뭐가 좋으냐?란 질문 참 많이 받지만, 이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좋은 것이라 한마디론 대답이 안되네요.
꽃갈피 2018.07.04 16:17  
라오스하고 태국 고민하다가 라오스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다음번에는 태국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출근하기싫어요 2018.07.04 21:12  
저도 태국 여행 계획중인데 시간날 때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ㅎ
보라펜 2018.07.06 12:30  
서울같은 큰 도시도 있고 세계적인 휴양지도 있는데다가
물가까지 싸니 더욱 좋다고 느껴지는 거 같아요
관광지에서는 영어도 되고 ^^
SeraK 2018.07.07 11:37  
9 월에 혼자떠나는데 저도 님처럼 똑같이 느끼고왔음 좋겠어요. 이미 주변친구들은 일본 태국은 꼭 다녀와보라고 해서 일본먼저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가지고 이번엔 태국가네요...정말 기대됩니다.
헐쿰 2018.07.13 19:30  
저도 여기저기 많이 둘러보았는데
태국만한곳이 없드라구요.....
정말 빨리 다시가고싶지만 전 내년 2월 출국 ㅠㅠ
히식스 2018.07.16 00:44  
저도 친구랑 태국 한번갔는데 둘다 너무 가고싶어해요 지금도 ㅠ 다음엔 베트남도 한번가보고 하려구요!
이치고이치에66 2018.07.25 21:51  
저도 가장 기억에 남는 태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같이 가실 동행분을 찾으려고 해요~~~~~
캐논데으리 2018.08.15 11:49  
저도 태국 갔을때 정말 좋았는데 저는 여행마지막즈음되면 뭔가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여행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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