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7일TG629에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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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7일TG629에서...ㅜ.ㅜ

jelly 36 1502
진짜 잘생긴 승무원을 봤어요
이름이 SANTIS K.
너무 잘생겨서 많이 쳐다봤었는데 ㅋㅋ
화장실 앞에서 순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 사람이 말 걸더군요
방콕가는거냐, 몇번째 가는거냐, 한국에서 왔느냐
뭐..그러면서 운전면허있느냐 자기는 있는데 괜찮다면 자기가 자기 차로
방콕 관광시켜주겠다, 핸드폰 로밍해왔느냐며 물었는데 안해왔다고 하니
호텔에서 묵으면 어디서 묵는지 묻더군요
그래서 호텔 이름 말해주니까 자기가 전화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사실 이때까지는 아무 기대도 없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그 담날 밤에 호텔로 전화가 왔더라고요
근데 호텔 전화기가 이상해서 그 사람이 뭐라고 쏼라쏼라 하고 있는 도중
전화가 뚝 끊어졌어요ㅜ.ㅜ
그 이후로 연락없고 아마 제가 전화 끊은줄 아나봐요ㅜ.ㅜ
서울오고 나니 가슴이 답답한게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나네요
진짜 운이 무진장 좋아서 다시 방콕가게되면 그 비행기에서 또 만나게되면 모를까 이젠 만날길이 없겠죠? 그래서 더 아쉬움이 남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어떻게 다시 만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지금 완전 우울증 초기 증상이예요ㅜ.ㅜ
36 Comments
오마나 2005.03.10 00:24  
  얼마나 안타까우세요. 그리 잘생겼다니 저도 얼굴 좀 봤으면 좋겠네요. 
정수기 2005.03.10 00:48  
  정말 잘생겼어용~ 저도 그 사람 봤는데~ 제 남자친구만 아니었음...ㅋㅋㅋ 태국가시는 분들 꼭좀 저사람 보게되믄 게시판에 글 남겨주셔용~^^ 송자매언니 힘내~ㅠ.ㅠ
ㅁㄴㅇㄹ 2005.03.10 08:42  
  님아.
그 콘타이 지금도 기내에서 까올리 걸들 상대로 열심히 작업중이다.
환상깨라 님아.
봄길 2005.03.10 09:07  
  양자역학적으로 보면 우주의 기원은 한 마디로 '잘 생겼다'하는 바로 거기에 있네요. 가볍기 그지 없다는 기분...

참 이러니 아내가 남편을 죽이고 남편이 아내를 죽이고 자식이 부모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부모가 자식을 쓰레기처럼 내버리는 일들이 일상다반사가 되지 않았을까요.

요새 우리의 외모지상주의가 병적이란 느낌이 드는 것은 내가 구닥다리라서일거나. 가치개념이 너무 흔들리는 시대에 산다는 기분에 마음이 껄적지근하네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알고 지내던 시절... 그 말속에는 인간의 내면적 가치가 당연 우선이고 거기에 미학적 관심을 더하고자 하던 것이 아니던가요.
균형감각의 부재,..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몸을 떱니다.
미안, 너무 꼰대스럽다고 짱나하지 마세요. 어차피 구닥다리는 사라지고 말테니까... 약간 먼저...
필리핀 2005.03.10 13:24  
  타이항공에 취직하세요.
그럼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만사가 해결되네요~~[[으힛]]
TG629라... 2005.03.10 15:09  
  며칠 뒤에 그 비행기를 타고 방콕에 가는 한 사람으로써 굉장히 기대 되는걸요~~^^
과연 저에게도 행운이 있을까요!? ㅋㅋ
저 도착하는 날에 타이항공 스튜어드가 공항으로 픽업 나오기로 했는데, 혹시 SANTIS씨 비행기에서 못만나면 이 친구한테 물어라도 봐야 겠네요. [[으에]]
한숨 2005.03.10 17:45  
  참으로 속상하시겠어요.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예요 그죠? 근데 엄청 한심해 보여요. 대한민국의 장래의 부모가 되실분이 이런일로 우울증 운운하시면 않되죠! 그렇죠?
GG 2005.03.10 18:21  
  ㅎㅎ  서울에서  타이항공 승무원들 만나려면 북창동 모 돼지등심불고기 집 매일 저녁에 가시면 언젠가는 만나보실수도 있을거에요.
jelly 2005.03.10 19:14  
  여행가기전 누군가와 좀 안좋은일이 있어서 자신감 완전 상실하고 기분 많이 안좋았었거든요. 누구라도 자기를 좋게 봐주면 기분좋고 들뜨게 되기 마련아닌가요? 게다가 연락도 해보다가 끊겼는데 이걸 아쉬워하고 있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여기분들 리플 너무 무섭게 달아서 글쓰기가 무서워지네요.
mariswell 2005.03.10 20:44  
  선남선녀의 그리움을 말하는 것으로 저는 이해를 했습니다. 그런 기분은 사랑을 하신 분들은 누구나 겪었을 한없은 설레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봄길님의 사례는 극단적인 예이기보다는 전혀 관계가 없는 댓글이라 생각합니다.
유머나 위트나 사회성을 반영한다고 하지만 이것은 jelly님 개인에 준한 '그냥 암꺼나'일뿐, 그 남성이 소중하고 jelly님 감정이 소중한 것이니까요.
봄길님의 댓글은 불행하게도 위트도, 유머도 아닌 전혀 관계없는 잔소리로 밖에 받아들어지지 않네요. jelly님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
웃겨서 2005.03.10 21:00  
  봄길이라는 분! 세상 참 어렵고  불쌍하게 사시는구만.
젊은 여자가 멋있느는 남자보고 가슴 설레는것도 잘못이요? 외모지상주의? 웃기는 사람이구만.당신은  보기만하면 구토증나는 그런 사람이 좋은 모양이구만. 계속 그렇게 사시오.
솔직히 2005.03.10 23:38  
  남자나 여자나 이쁘고 멋있는 사람보면 당연히 호감갖습니다
인간이 갖고있는 가장 원초적이고 솔직한 생리현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여자면 안되고 엄마등등 운운하며 비꽈서 보시는지여 지금이 이조시대도 아니고
정말 시대착오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들이 의외로 많은것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봄길 2005.03.11 00:03  
  젤리님, 너무 무섭게 글을 써서 미안하네요. 나이 먹어 균형감을 잃어 그렇구나 이해하세요.
다시 말하지만 가벼운 얘기에 가볍게 대응하지 못해 죄송해요. 유쾌한 여행 끝에 찜찜한 마음을 갖게 한 것 정말 죄송. 기분푸세요.
여기서 2005.03.11 03:42  
  문자 쓰는분은 철학관 하시나요 제 관상 좀 봐 주세요
허허 2005.03.11 10:24  
  봄길님 너무 언잖아 하시지 마세요. 침묵하는이중에 속으로 봄길님의 생각에 동조하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저두봤는데 2005.03.11 12:35  
  저두 그날 TG629 타고 27일 방콕갔는데 그사람 기억나네요 친절하고 근데 그렇게 잘생겼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ㅡㅡ  너무 여행으로인한 기대수치가 높아서 그런거아니에요?
한심한 인간들 2005.03.11 12:43  
  외모지상주의라고 폄하하는 사람들 제가 보기엔 99% 남자분일것 같네요.
그분들 나중에 자신의 아들, 딸이 며느리~사윗감이라고 사고로 잘생긴(?)외모를 잃고 신체의 어느 한부분을 잃은 친구를 소개시켜드린다고 데리고 왔을때 과연 몇 분이나 바로 승낙하실지 궁금하네요. 자기눈에 흙이 들어가도 절대 안돼~!!! 라고 하시는거에 돈 걸면 100% 다시 내돈 되겠어요~ㅡ.ㅡ;;;
꼭~ 이쁘게 사랑하려고 해도 어디서 악덕 계모~악덕 시어머니 같은 사람 꼭~ 있어요~~~ㅡ.ㅡ
젤리님, 같은 여자로서 홧팅이에요~!^^
나락짱 2005.03.11 13:31  
  나두 그렇구 친구도 그렇구 울  친언니두 그렇구 각기 다른 비행편 타이항공 방콕오는거 타고왔는데 똑같이 잘생겼다고 한 사람이 있었는데 혹시 그사람인가?ㅋㅋ 내가 본 타이항공에서 인물 훤한 사람은 키가 180정도되고 체격 보통이구 좀 이병헌 스탈인듯......
그 새끼 사기꾼 2005.03.11 13:50  
  2년전에 나두 타이항공 비행기에서 그 놈한테 작업에 걸려들었는데 멘트도 똑같고 생긴것두 똑같을꺼 같네여
챙피하지만 작업에 걸려서 밖에서 데이트 했는데 나중에 보니깐 지갑에 돈 6900밧 없어져서 엄청 열받고 타이항공에 항의 메일보냈는데 가재는 게 편이라고 자기 승무원은 여자 혼자 여행하는게 안스러워서 호텔소개시켜주고 구경시켜 준 죄 밖에 없다고 말했어여 ....사람들이 당했다면 나이가 어려서 띨띨해서 그랬을꺼라고 생각하겠지만 나이가 엄청많아여 그놈이 엄청 선수라서 안 넘어 갈수가 없었지여....거기다 인물도 훤한데..... 절대 넘어가지마세여....아님 연락처 받아내서 공개좀 해주세요
워프 2005.03.11 17:16  
  잉 659 나도 그비행기 타고 갔는데 그렇게 멋있게 생긴 총각은 못봤는데.......누굴까낭 무척이나 궁금해지네....
이름 기억해뒀다 나중에 들어갈때라도 찾아보야징....
mariswell 2005.03.11 20:38  
  존경과 원숙함은 스스로 느끼는 것이 아니고 타인에 의해서 더욱 빛을 발하지요. 봄길님...타인의 글이 가벼우면 봄길님의 글은 진지하고 심각하고 말그대로 무거우신가요? 진실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쓰신 글중 '가벼운 얘기에 가볍게 대응하지 못해 죄송해요.'의 뜻은 jelly님의 글에 긍정적으로 답을 하신 분들은 그저 가볍게 대응을 한 것인가요? '긍정적(순수한) 대응 vs 가벼운 대응' 이런 두 표현의 차이는 너무 멀어서 태평양을 건너갑니다.
'가벼운 대응'이란 표현은 가히 일반적, 객관적으로도 불쾌합니다.
척 보니. 2005.03.11 22:08  
  작업맨이네..저런놈들 많습니다..길거리에서도..바에서도 나이트에서도..몸버리고.돈털리는 여자들 종종봅니다..
거 참 2005.03.12 07:47  
  가벼운 대응이 뭐 어떻가요 ?
연세가 어느정도 되신 분이 노파심에 한말 가지고 끝까지 상처주려고 하는 윗님의 글 또한 이해가 안돼네요
괜히 어렵게 말 포장해서 상대방 마음에 생채기 내지 말구요
[[고양눈물]]
맞네 2005.03.12 13:33  
  작업맨 맞네요..나도 저런놈들 많이 봤습니다..파타야,푸켓에서 그놈들은 한국여자,일본여자들 한테 달라붙습니다..대부분넘어가더군요..그런걸원하는여자들도 있지만..순진한 여자등처먹는들입니다..다들 그렇듯하게 생겼죠..특징이..
냉무 2005.03.12 16:53  
  타이 항공 승무원들 김포공항 대한항공 본사옆 메이필드 호텔에 묵습니다.. 거기서 찾는게 빠를듯...
바닐라스카이 2005.03.12 17:57  
  일케 리플로 싸울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 ..; 남자분들도 예쁜 여자보면 기분 좋잖아요. 말 걸어주면 더 좋고 ㅎㅎ 똑같은것 같은데 ~~ 전 당분간 태국 갈일이 없어서 ...;; 보지는 못할것 같지만..얼굴이 궁금하긴 하네요~~
mariswell 2005.03.12 18:18  
  거참님 '가벼운 대응'이라는 표현은 결국 상대방의 표현을 경시하는 표현입니다.  상대를 무시하고 은연중 자신은 진지하고 진중한 사람이라는 표현이 봄길님의 글에는 나타나 있습니다. 

누가 진정으로 마음에 생채기가 생겼을것 같은가요? 

우연한 만남과 설레임에 관한 글에 부모 자식간의 살인이 어쩌고 저쩌고 한 봄길님의 글을 단지 노파심의 발로라고만 치부 할 수 있을까요?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기본적 매너의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허어 2005.03.12 21:51  
  가벼움을 "편히"라는 뜻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굳이 경시하는것으로  봐야할까요? 연장자를 예우하는것은 마음의 여유이고 똑똑함보다는 현명함을 갖춘이에게 가능한건아닌지.
봄길님 2005.03.12 22:33  
  속상하지 마세요. 에잉 쯧. 어느 시대나 젊은이들은 철이 없답니다. 우리가 과거에 그랬던 것 처럼요.
그리고 mariswell님 참 독한 사람이군요. 당신의 글도 충분히 상처를 만들 수 있겠네요.
mariswell 2005.03.13 01:38  
  허어 / 저는 게시글의 기본적 소양없음을 말했을 뿐이지 연장자에 대한 예우를 무시한 것은 아닙니다.
주제와 상관없는 나이 이야기는 더이상 하고싶지 않습니다.

봄길님 / 선사시대 동굴 벽화에도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어 걱정이라는 말이 있다더군요.

그래서 저도 걱정이랍니다.  지금 보다 나이가 더들어 나만의 가치관이 유일한 줄 아는 '연장자'가 될까 두렵습니다.
저보고 대놓고 독한 사람이라는 말에 저 상처 입었습니다. 

과연 몇살을 기준으로 젊은이와 연장자를 갈라야 하는지, 그렇게함으로써 이 게시판에 얼마나 큰 의미가 되고 도움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왜들 글의 애초 주제와는 상관없는 나이 이야기로 논점을 흐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돼지저금통 2005.03.13 05:30  
  거 참 -  mariswell님 참 죄송하네요! 하지만
님이야 말로 나만의 가치관이 유일한 줄 아는 '나이 어린 연장자'인것 같네요!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쌩뚱이 2005.03.13 08:59  
  조금 쌩뚱 맞지만...
제가 듣기론 타이항공 승무원은 우리나라와 달리 굉장한 엘리트라고 들었거든요.
학벌 좋고, 집안도 빵빵한 그런 상류층 아이들이라고....
근데 뭐가 아쉬워서 한국 여성에게 작업을 하고, 등을 쳐먹고 그러나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봄길 2005.03.13 10:06  
  나이가 자랑이겠어요. 오히려 어쩔 수없는 무거운 짐처럼 느껴지지요. 지난 토요일에도 절친한 친구로부터 딸의 결혼을 알리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문득 다음 세대를 위해 의자를 비워달라는 신호를 거기서 느끼게 되죠. 꼭 수업종료벨소리를 듣는 것처럼...

때때로 오십을 넘은 사람이 좀 보수적일거라는 사실이, 욕들을 일인가 마음이 움츠러질 때가 있습니다. 사회는 균형을 통해 안정을 얻는다고 보죠.
그렇지요. 저는 그냥 나이 들어감에 깜짝 깜짝 놀라는, 다소간 보수적일 수밖에 없는 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제 지인들은 말하죠. 제가 엉뚱하다고... 그것은 타성에 젖어 사는 것이 두려워 몸부림치는 제 모습을 두고 하는 말이죠. 무엇보다 중고등학생인 제아이들이 아빠를 가장 엉뚱하다 놀리죠. 아빠 나이에 아무도 아빠처럼 하지 않는다고...

개방과 수용처럼 보기 좋은 자세가 없다고 늘 믿죠. 여행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가 거기에 있기도 하고... 그러기에 호연지기, 흐르는 강물, 보헤미안 이와 같은 닉네임은 제 신념과 별개로 제가 자주 쓰는 이름들이죠.
그렇지만 제가 그와 같은 삶에 더 집착하는 이유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제가 어쩔 수 없이 다소 보수적임을 느낄 때이죠. 조심하지 않으면 제 몸과 마음은 점점 더 심하게 보수화되고 경직될 것이라는 노파심말입니다.

가정, 결혼, 직업, 국가, 종교 등등은 보수적이 될수록 더 주목하게 되는 가치가 되죠. 그 결과 노파심도 더 커지고... 어디 제가 젤리님에 대해 악의를 가지고 말을 했겠어요. 혹시 젊은 분들의 부모님들은 그와 같은 점에서 제가 보이는 노파심 정도를 보이지 않는가요. 때때로.
제 딸을 위해... 저는 더 심하게 염려하고 더 심하게 보수적이 되죠. 악의에서가 아니라 사랑에서...
가볍다는 말이 제가 젤리님의 글에 대해서만 한 말인가요. 제가 가벼워져야할 때는 가볍게 경쾌하게 응대해야 하는데 보수적인 티를 조절하지 못해 우둔하게 응대해서 마음을 상하게 한 것같다는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지지 않나요.
그리고 누구든지 저는 악의와 적개심을 가지고 사람을 상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제 자신에게 너무 큰 상처가 되니까요. 

mariswell님, 따끔한 충고 고맙습니다. 제게 좀더 돌아볼 여유를 주셨으니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젤리님께는 다시 미안...
그 새끼 사기꾼 2005.03.14 14:00  
  외국을 자주 돌아다니다보니 눈은 높아져서 갖고 싶은건 많고,월급은 뻔하고...그래서 저같이 띨해보이는 여지들 꼬셔서 등쳐먹는것 아닐까요?
걱정되서 2005.03.18 23:16  
  내 딸은 혼자 배낭 여행 못보내겠네...
신승호 2005.03.24 20:33  
  티지에 멜 보낼랍니다. 자꾸 작업하면 나도 티지 승무원 한데 작업 걸꺼라고.. 필씅!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