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와 고기로 만드는 한끼 다욧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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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와 고기로 만드는 한끼 다욧식단!!

물에깃든달 20 478

사실 이거 저는 다욧식단이 아니고; 제가 맛있어서 먹는건데...=    ㅅ=;;

친구들이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놀려요..ㅠㅜ

 

준비물

냉장고기 100~200g : 전 주로 후지나 전지를 써요. 저질 냉동고기 쓰시면 지옥을 경험합니다.ㅋㅋ..삼겹살 등 지방질 많은 부위쓰시려면 기름 한번 닦아내고 해야해용

양배추 1/4통

부로컬리 1/2송이 : 없어도 됨

후추 약간

 

 

1. 뚜껑있는 좀 깊은 프라이팬에 냉장고기를 널어놓고 후추를 툭툭 뿌립니다.

2. 한쪽면이 좀 익었다 싶으면 고기를 뒤집고 그 위에 양배추를 올려놓습니다. 크기는 취향껏=ㅅ=

3. 뚜껑을 덮고 30분 정도 약한불에 푹 익힙니다. 20분쯤 지났을때 한번 뒤적거려주면 좋아용

4. 20분 지났을 무렵 냉동만두가 있다면 풀 좀 죽은 양배추위에 몇개 올려놔도 좋...쿨럭

 

전 아침에 2번까지 해놓고 샤워 + 출근준비를 합니다...ㅋㅋㅋ

 

간 하나도 안해도 고기육즙과 양배추의 단맛이 어우러져서 맛있어요=ㅅ=b

 

요리 한개도 못해도 절대 실패할 수 없습니다!

20 Comments
Alaskaak 2018.06.21 20:55  
저는 테국이 좋은 이유가 값싸고 맛있는 거리음식을 먹을 수있는 게 80%입니다.
양도 적어 다이어트는 덤이죠.
물에깃든달 2018.06.22 06:47  
저는 태국가면 항상 두그릇을 시키기땜시... 그것도 아니에요ㅠㅜㅋㅋ
호루스 2018.06.22 11:37  
한 개, 또는 한 그릇으로 끝내는 분도 있었군요!
존재는 하겠지만 온라인 상에서 그렇게 소식하는 분은 처음 봅니다요!
소식하는 분도 태국 여행가면 본전 생각에(언제 또 시간과 돈 들여서 다시 오냐) 양껏 드시던데 말이죠.
kyrrhdwn 2018.06.21 21:19  
저도 참고해봐야겠네용
고구마 2018.06.21 22:00  
세상 제일 힘든 다이어트....ㅠㅠ , 맛있고 즐겁게 할수 있다니 좋네요.
양배추는 위장이랑 소화에도 그렇게 좋다던데 말이에요.
물에깃든달 2018.06.22 07:13  
그러게용!! 위장에 좋다더라고용 ㅋㅋ
냥냥 2018.06.21 23:12  
오 신기하네요.  함  해봐야지.
cafelao 2018.06.22 09:25  
물달님은 요리도 참 잘하셔요.
아...본가가 청주라 하셨죠.
저는 청주 운천동이 부모님 사시던 곳이에요.
청주 참 살기 좋은 도시인거 같아요
물에깃든달 2018.06.22 09:54  
아.. 제 본가는 그 옆 동네에요! 무심천을 건너면 바로 있는 사천동!
맞아요.. 청주 정말 괜찮은 도시에요. 인프라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서울하고 분위기며 사람들 성향 이런게 완전 달라요. 좀 더 느긋하고 멍... 하다고 해야하나 사람들이=ㅅ=ㅋㅋ 충청도의 특징인가요...ㅋㅋ 암튼 그래서 맘이 좀 편해지는 부분이 있어용
호루스 2018.06.22 11:38  
글 보니 태국인 기질이 충청도 기질과 일맥상통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물에깃든달 2018.06.22 13:11  
= ㅁ=!? 생각 못해봤네욬ㅋㅋ
돌이킬수없어요 2018.06.22 09:50  
잘 익은 김치에 참기름 한 큰술+고추장 한큰술 넣고 살짝 볶다가~
돼지 목살을 풍족 하게 넣고 양파 1/4개을 추가 하고 물을 부은 다음 푹 끓이면?
맛잇을가요?
전 이렇게 먹고 잇죠^^
다이어트가 몬지 몰라서 말이죠~
물에깃든달 2018.06.22 09:57  
제육볶음이네요!!ㅋㅋ 저도 냉동고기는 얌념을 해서 먹어요.
원래 식재료가 뭐든 소스나 간 잘 안하고 먹는 편인데(식재료 원래의 맛을 좋아해서) 그만큼 비린내나 이런 냄새는 또 싫어서...ㅋㅋ
돌이킬수없어요 2018.06.22 10:05  
땡땡땡~~~~
김치찜 입니다 ^^;;
참 얼마전에 블로그에서 보고 깻잎 짱아지 만들엇어요
멸치+다시마를 넣고 육수500ml를 만든후
끊는 육수에 설탕+식초+간장을 넣고
살짝 끊인후 매실청을 한큰술 넣고 마늘 과 청양 고추를 넣고
식으면 깻잎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 숙성~~
그리고 4일째인 오늘 먹엇는대..
맛이 환상적? 이네요 ..
어머니에게 사랑 못받는 저는... 제가 거의 모든 음식을 해먹죠.. ㅠㅠ
향고을 2018.06.22 14:53  
엄니에게도 사랑받는,
꽃님이에게도 사랑받는,
물달님에게도,ㅎㅎ
청춘은 봄,나도 봄은 봄이건만,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8.06.24 10:23  
이 댓글은 반어법인가요? 향고을님~~?
엄니에게 사랑 못 받고
꽃님이? 는 누구에요?
물달님에게도 미움 받는? ㅋㅋ
어제 엄니 김치 담그기 귀차늘까봐..
인터넷으로 맛잇다는 김치 주문해서 도착 햇는대..
엄니에게 욕만 먹었다죠..
냉장고에 자리 없는대..
김치 남앗는대 왜 시켯냐고..
수박도 큰걸로 사왓는대..
이것도 욕먹엇죠..
왜 달기만 하고 식감이 안좋냐고..
가서 바꿔오라고...
그냥 버리라고 말햇어요.
나름 노력하는대 ..
남자는 역시 능력이 좋아야 해요
 ㅋㅋㅋ
욕먹기 바쁩니다...
물에깃든달 2018.06.24 14:58  
헐... 돌킬님 토닥토닥
향고을 2018.06.24 17:20  
잠수좀할라했더만,ㅎㅎ
꽃님이야 돌킬님이 찿아헤메는 여인아닐까요,ㅎ
물달님에게도 사랑받는,ㅎㅎ
확실히 돌킬님은 엄니한테 사랑듬뿍듬뿍 받을듯한,
엄니에게 효도하려는 돌킬님 맘이다보이는 엄니는
속으로 흐믓하실듯,ㅎㅎ
울엄니도 아들속마음을 아시는지라,
오늘도 날은뜨겁고 오이무침에 알밤막걸리 한잔 쭈욱,ㅎ
능력좋은 돌킬님이야 맨날 욕보단(?)사랑,ㅋㅋ
돌이킬수없어요 2018.06.27 09:54  
태국에서 한국으로 오기전 아니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오기전~
치앙마이에서 새로운 숙소를 에어앤비를 통해 4박5일 머물럿어요^^
이유는 별거 없고 평점을 보다 그 숙소의 호스트가 정말 이쁘다는 글을 보고
그 숙소로 결정 햇죠 ㅋㅋ
숙소에 머무는대 첫날과 둘째날은 그 미인이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속은건가? 생각햇죠.
그러다 3일째 되는날 그 미인을 만낫어요^^
숙소주인 딸이더군요~
나이는 20대 중반 직업은 간호사~ 정망 이쁘더라고요
성격도 좋고^^
그당시 여행 자금이 바닥을 칠려고 해서 맛사지는 하루 2시간정도만 받고
대부분 숙소 쉼터 쇼파에서 게임을 하고 잇을때엿죠.
방은 금연이라.. 쇼파에서 게임하다 담배 피고 싶으면 나가기가 편햇거든요 ㅋ
그러다 그 여자를 만낫는대 저에게 말을 걸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애기 저런애기 하고.
제가 여행 다닌 이야기를 해줫죠 .11개월동안 다닌 이야기~
그숙소가 꽤 크길래 부자인줄 알앗는대 ..
대부분 은행 대출이고 여행도 못다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원래 수다스러운 저는 제 여행 이야기를 술술 이야기 하는대.
그여자의 얼굴이 점점 상기되더니 저를 빤히 보며.
당신 몇살이에요? 하고 묻더군요.
느낌상 그여자가 저에게 관심이 생긴것은 느꼇는대.
전 이렇게 대답햇죠~ 왜요? 왜 제 나이가 궁금 하죠? 갑자기 ? ㅋㅋㅋ
여행 초반에 만낫더라면 ?
그렇게 이쁘지 않고 성격이 좋지 않앗다면 ?
한번 대쉬를 해볼만 할지도 모르갯지만.
이제 돌아갈 비행기표 예약도 끝난 시점에.. 이런 여자와의 만남이라니..
포기~~햇죠.
향고을님이 오해 하시는 부분이 잇죠!
제가 꽃님이를 찿아 헤매는건 맞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찿아오는 꽃님이도 부담스러워 한다는거죠.
향고을님 처럼 여자를 밝혓다면 이미 결혼 하고도 남지 않앗을까요?
잠수 타는  향고을님 보기 싫어 써봣어요 ㅋㅋㅋ
나락 푸차이 2018.06.22 12:09  
저도 내일 말씀해주신 레시피대로 해서 먹고 후기올리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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