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서 보고 느낀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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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보고 느낀 점들....

니까르도나 46 1057

저는 이 곳을 안지 이제 몇년이 안 되었습니다. 

 

사는게 퍽퍽하고 여유가 없는지라... 

빡세게 일만하면서 살아 왔지요.( 뭐 이건 자랑은 아닙니다. )

 

그러던 중 40대가 넘어서 우연한 기회에 외국을 여행할 기회가 생겼고 

겁도 없이 미국이란 나라로 첫 여행을 가게 됩니다. 

 

여행이라 말하기도 부끄러운 관광이라 말할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스마트폰도 없었고 정보라고는 녹색창을 뒤지고 뒤져서 

메모하고 프린트 하고 해서 준비를 했었습니다.

 

그 당시 엘에이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던 저의 모습을 생각하면 

피식거리는 웃음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ㅎㅎㅎ

 

나름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여러 유형의 질문에 대한 답을 만들어서 외우고 

나갔는데... 

 

그 때 심사관의 질문에 제 머리속은 순식간에 새햐얏게 되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ㅎㅎㅎ 

 

당황해 하는 저를 보고 웃으며 잘 왔다고 재미있게 놀다가라고 하는데

그 때를 생각하면 웃음만 나옵니다... ㅋㅋㅋ

 

그렇게 당황스런 여행을 마치고 나니 다음 여행부터는 좀 더 능숙한 여행을 할수 있게 

되는 저의 모습을 발견할수 있게 되더군요.

 

처음에는 그 곳에 사는 친인척들이 없으면 돌아 다닐수 없는 존재 였는데... 

두번, 세번, 네번,,,, 점점 번복되더니 나중에는 제가 혼자 운전해서 

샌프란에서 엘에이까지 왕복으로 운전을 하고 있고 

 

각종 다양한 대중교통들을 서슴없이 혼자서 이용하고 있더군요.

밥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 먹게 되구요.

 

덕분에 지금은 미국에 다양한 인종의 친구들이 꽤나 많이 있게 되었습니다. 

 

뭔 이야기를 하려구 이리도 긴 잡설을 푸냐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있을거 같네요... ㅎㅎ

 

이제 부터 제가 이 곳에서 느낀 점들을 하나씩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저는 약 3년 정도 전부터 태국을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이 곳도 모르고 

 

녹색창을 뒤져서 첫 태국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당연히 정확한 정보와 경험이 없었기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눈탱이도 맞고 호구도 되면서 여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태국에서 뭔가의 매력을 찾게 되었고 다시 태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러나 첫번째 여행에서 맞았던 눈탱이를 피하자.... 

 

또다른 눈탱이가 저를 힘들게 하더군요... ㅎㅎㅎ

하지만 매도 맞아본 놈이 맞는다고 맵집도 생기게 되고 

피할줄 아는 능력치도 늘어가게 됩니다. 

 

"백문이 불여 일견" 이란 말이 있듯이 보고 직접 느끼는 것 만큼 빨리 

배우는 것은 없습니다. 

 

이 곳에서 질문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 

저양반들은 태국에 가서 얼마나 맨땅에 헤딩을 하면서 그 것들을 느끼고 

배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도 아니고 한자도 아닌 보고도 읽지도 못하는 이상한 그림같은 글자를 

읽고 쓰며 말할수 있을때까지... 온갓 고생을 했을텐데... 라고 말입니다.

 

처음으로 태국을 여행하려고 스마트폰을 꺼내 태국여행이라고 검색하면

태사랑이 뜹니다. 이건 위에서 말했던 분들이 몸빵을 하며 개고생을 하며

눈탱이를 겁나게 맞으면서 터득한 일들을 그 분들이 고귀한 시간과 노동을 들여

 

이 곳에 널어 놓았기에 검색창에 나올수 있게 된겁니다. 

 

묻고 답하기에 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성의 없는 질문 하지말기... 

또 답하기 싫으면 하지말기... 등등... 이런 말들이 있죠.

 

댓글이 뽀쪽하게 달리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왜 일까요... 

 

오죽하면 그런 댓글을 달게 될까요. 

 

질문을 하면 댓글이 달리지요? 댓글을 달아드리면 

왜 감사하단 표현을 하지 않는걸까요?

 

내가 원하는 것만 얻어가면 되는 건가요?

 

인터넷이란 곳의 특성상 익명성이 많이 보장되죠. 하지만 

이 곳도 예의범절을 지켜야 하는 곳입니다. 

 

정작 본인들은 아무런 검색도 없이 성의 없이 질문하고 답만 얻어서 나가면 되는 

곳이 아닙니다. 

 

정보도 재화가 되는 세상입니다. 돈을 내고 얻지는 않았더라도 

고마움의 표현 정도는 있어야 된다고 보는 일인입니다.

 

오늘 빡세게 일하고 들어와서 이런저런 글들을 읽다보니 그 동안 맘속에 있던 생각들을

이 곳에 널어 놓게 되는 군요.

 

아마도 조만간 또 태국을 여행하게 될듯합니다. 

그러면 이번에도 또 다른 경험을 하게되고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겠지요.

 

그리고 그 정보를 원하는 누군가가 이 곳에 질문을 올리게 되겠지요..그럼

 

알려는 드릴텐데.... 말입니다..... ㅎㅎㅎ ( 뭔소린지... ?? )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짜 궁금해서 하는 말인데... 

 

공항에서 한 밤중에 택시 같이 타고 어디 어디 가자는 분들은 왜 그러는 걸까요?

 

우리나라에서 서울역에 오늘 새벽에 떨어지니 같이 택시비 반반 부담해서 어디갑시다?

하시는 분들 안계시지 않나요?

도대체 누군지도 모르는 생면부지의 사람과 생전 처음 가보는 곳을 택시타고 

동행하자는게 맞는 건가요? 

그리고 택시비가 얼마나 한다고??? (부담되는 사람도 있긴하겠죠?) 

 

매번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고 가는 수많은 사람중에 누군가 저를 보고 웃기만 해도 

"저새끼 또라이아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가 되고 있는 세상인데...말입니다.

너무 극단적이긴 하네요.. ㅎㅎㅎ 

 

마지막 질문은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46 Comments
물에깃든달 2018.05.31 20:30  
흠... 방콕에서 택시를 사실 누구랑 같이 탈 생각도 없고, 그런글 봐도 아무생각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한국에서도 안하는거네요``; 그리고 택시비 원으로 환산하면 아무리 바가지써도 2만얼마고=ㅅ=ㅋㅋㅋㅋㅋ
이열리 2018.05.31 21:35  
아마도 저도 늙어서 누군가를 경계하고
세상도 각박해지기도 하고 위험해져서가 아닐까..
싶네요...또한편으로는 배낭여행지로도 각광받으니 조금이라도 절약하고자.....태국 이제 물가 장난 아닌듯 싶어서 베트남으로 여행객들 옮기는 추세더라구요..
가자가 2018.05.31 21:41  
사람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체로 택시비 아끼려는 경우와
혹시 혼자 택시 타서 뭔일이 생길까봐겠죠
가자가 2018.05.31 21:48  
원글님은 40대에,  그래도 20십대보다는 훨씬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 첫 여행을 하셨으니 알바해서 겨우 여행비 마련해서
배낭여행하는 일부 20살 전후의
젊은이들의 배낭여행에서의 경제적인
문제를 이해하시기 어려울 때가 종종 있을 것 같습니다
클래식s 2018.05.31 21:57  
그래도 말통하는 한국인 동행이, 택시기사 보다는 더 안전해 보여서겠죠.
뽀뽀송 2018.05.31 23:08  
가끔,
너무 여행이란 카테고리에 몰입해서
다양한 의사 표시를 싫어하는 분들도 계세요.
동남아를 즐기는 방법이 여행만은 아닐텐데 말이죠.

택시 쉐어는
버스나 공항철도라는 합리적 가격의 비교 교통수단이 있으니까 하는 게 아닐까요?
100밧 내외면 방콕 시내로 들어갈 수 있는데
비행기가 새벽에 떨어지니까 못 이용하잖아요.
택시비 반띵만 할 수 있어도 얼추 비슷한 비용으로 시내로 갈 수 있지요.
주머니 사정은 저마다 다 다르니까요.
Alaskaak 2018.05.31 23:58  
태사랑회원님들의 마음은 갈대인가요??????
바람이 부는 데로 이리로 저리로......
만약 택시비를 아끼려면 공항에서 노숙을 추천합니다
물에깃든달 2018.06.01 16:35  
택시비+1박 호텔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ㅎㅎㅎㅎ
여사모 2018.06.01 00:32  
맨땅에 헤딩이란 글보고 빵 터졌습니다
수많은 뒤통수 맞기와 눈탱이로 예방주사 맞고 우뚝 섰습니다
밤12시 택시타고 호텔가다가 골목 중간에 서있는 경찰5명이 세웁니다
트렁크위에 크로스백 까뒤집습니다
한국서 조제받은 감기약 나옵니다
야바(마약)라고 심각한 표정 집니다
본서로 가잡니다
택시로 파타야 요금 계약하고 가다가
탕두언에서 기사가 갑자기 요금300밧 올립니다
당연히 거부했더니
내리랍니다
여럿이 밥먹고 첵빈 받아보면
빠진 밥값은 없어도 추가 된건 있습니다
등등등...
우리도 김포공항 밖에 없던 시절
일본인들 택시로 태우고 3000원 나오면 3000엔 받던 시절이 있었죠
태국여행 나쁘지 않았어요
참 아이러니하게도
낡은버스가 많아 예전에는 방콕 공기가 안좋았었는데
지금은 서울 공기가 더 안좋네요
대단한 나라 태국 입니다
자기 나라 찾은 외국인 손님들한테
공항 내리자 마자 경보대회 열어주잖아요
보딩게이트부터 입국심사대까지 보통 700미터 이상 걸어야 되잖아요
빨리가야 되요
늦으면 입국심사 30분 넘습니다
얼릉 가세요!!!
앙큼오시 2018.06.03 13:48  
경보대회에서 빵터졋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렇쵸 최대한빨리 입국심사대까지 가서 눈치보고 줄길거같으면 1번 심사대로 뛰어가야합니다!
타이거지 2018.06.01 04:33  
외동 딸래미가 사춘기 시절..
저와 갈등의 시간을 보내다..제가 태국으로 가출을 시도합니다..ㅡ.ㅡ'
마흔도 훨~씬 넘어..밤비행기..혼행하려니..겁이 나더라구요..
태사랑에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택시쉐어하자고..
좋은청년을 만나..무사히..텅러 숙소까지 온 적이 있습니다.
냥냥 2018.06.01 08:58  
저도 아들 고딩 되고  애먹이면...  태국으로  혼행갈거예요.  ㅋ  밤에  도착하면  이십대  때처럼  공항의자하나 차지하고 노숙.  나이값은 해야하니  선글라스에 마스크까지...ㅋ
적도 2018.06.01 08:48  
택시 쉐어 하자는 글 저는 이해 갑니다.
방콕공항 돈무앙서부터 수완나폼까지 아마도 100회 이상 택시를 탔을겁니다.
늘 불안합니다. 언젠가는 미터기  올라가는 속도가 100미터당 한번씩 올라가는 차를 탄적도 있구요
언젠가는 이 호텔 처음 가냐고 되지도 않은 질문 받은 적도 있구요
 어떤이는 고속도로 중간서  차를 세우더니 트렁크에서 칼을 꺼내와  미안하니 돈을 좀 달라하여 털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구요.
 뒷통수 맞기  싫어서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불안감 해소를 위해 택시 쉐어 하자고 하는듯합니다.
 한국에서 택시비는 비싸지만 내국인에게 바가지 씌우는 법은 없으니까요.
  택시쉐어라는 좋은 기능이 있다면 가끔 질안좋은 쉐어자가 있다는 역기능 때문에 권장을 안하는거지요.
앨리즈맘 2018.06.01 09:37  
저  요즘 택시 동행구합니다  연속으로 으슥한데 세우고  공항서받은표 달라ㅡ 고속도로 달리다가 ㅜㅜ

이러거나 차번호  유리창아래자리에 있는거요 ㅡ그걸  스티커로  가리고  분명 미터로  쌈쎈에서 공항가기로 하고  가면서  칠백 팔백 부르고ㅡ 다행히 그날 같은 숙소서 묵은 커플이ㅡ 짐이 많아 한차에 못탓으나ㅡ 동시에 같이 길에서 택시타서ㅡ 막 보이스톡

이러니 같은 여자동행있음 하는거죠

그리고 반대로 한번은 끈적국수집에서 만난 한국여성분이 무섭다해서 같이 타고 한국와서도 같이 식사하고 친구 되었어요

택시비 아낀걸로  밥한끼 같이먹고
이런 경우도  많아요
[JUN] 2018.06.01 11:10  
여행은 참 항상 새로운거 같아요 50여회를 태국을 갔다왔지만 아직도 호텔선정이 힘들고 방콕택시는 정말 아직도 적응이 안되서 왠만하면 걸어다닙니다 한 30분정도는 걸어다니는게 힐링이 될때도 많더군요 아는게 힘이 아니고 아는게 병일때도 가끔 있구요 암튼 다들 몸조심 꼭 하십시요 예전이지만 랏파오1-150번대까지 걸어가본적도 ㅋㅋ
강희제 2018.06.01 11:41  
사람들이 태사랑에 오는 이유는, 태국과 동남아를 사랑하고, 그 사랑을 기반으로 태국 등에 대한 각종 정보의 공유, 추억의 공유 등을 통하여 가치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태사랑은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 등과 다른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쉽게 말하면, 여기 오시는 분들은 모두 속칭 한 식구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 식구라고 하더라도 분명히 지켜야 할 예의범절이 있고,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들었으면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는 것이 기본 예의범절이며,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한 사람이나, 그러한 글을 보는 사람 모두 흐뭇할 것입니다.

또한, 한걸음 더 나아가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응대도 하지 아니하고 챙길 것만 챙겨 간다고 하더라도, 답변을 한 사람은  감사의 인사를 받지 아니하여도 자신의 정보를 공유하였다는 뿌듯한 마음을 가지면 그것으로 충분함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질문을 한 사람뿐만 아니라 답변을 본 다른 사람들이 답변내용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을 것이고, 여기에 와서 행복을 느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Waterlike 2018.06.01 16:57  
택시쉐어는 저도 이해안가는 한사람입니다 멀어도 300~400밧인데 만몇천원 아낄려고 그런다면 여행을 왜 오는건지 싶네요 좀 대책없어 보인달까요 그냥 오늘만 사는 느낌 정말 돈이없어서 여행한다고 가정했을때 말임 심기불편한분들 혹시 계심  죄송 제생각은 그렇다는겁니다
앨리즈맘 2018.06.03 02:17  
하하하  요즘 서울에 핫플레이스에 건물주인 언니분도 택시 쉐어하고 잘나가는 전문직 동생도 택시쉐어하고  ㅡ워터라이크님 주변들이 대책없어 보이는지는 모르지만  제주변분들은  세금도 많이 많이 내시는 분들이  택시도 숙소도가끔 쉐어합니다

본인이 보는 세상만이 다는 아니랍니다
Waterlike 2018.06.03 05:33  
불끈하실꺼 까진 없어보이는데요 저도 비즈니스만 타고다닙니다 돈도있구요 전문직입니다 이런식의 대화를 하자는게 아닌데요 다른 생각이 다른 의견이 있는거지 그걸 비아냥거리실 이유는 없다봐지네요 과연 돈있는사람들이 단돈 만원에 쉐어한다는 이런논리는 인증해주심 믿을께요 내주변에는 없네요 만몇천원에 쉐어하는분들 골프치고 돈있는 형님들요
앨리즈맘 2018.06.03 15:19  
골프치러 태국가는 분도 있고  사람이 좋아 가는 분도 있고  대책없어비ㅡ이고  여행을 왜 오는지 모르겠다는 문장이 참 남  함부로  비판하고 깍아내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다른 의견이란  것을 표명하실때  좀 더 남 기분나쁠것을 알면서  말하는 것이  직업이  무슨 상관인지요? 전문인?  ㅋㅋㅋ 게다가 인증이요? 왜 남들이  택시 쉐어하는 이유를 님에게 인증해야하고 무슨 권리로 요구하시는지요?  그런걸 요구하려면 ㅡㅡ도통 왜 요구하는진 모르겠지만
 먼저 님이 비즈만  타고 돈 있고전문직이란걸  명백하게 인증하시는것이 최소한의 예의 아닐까요

자자  이번에 나온 종소세라도 까실것 아니고 의사면허증  모 판검사  등등 ?이라도 까실것 아니면서  함부로 돈 몇만원  것도 님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남이 돈쓰는것 도와줄것도 아니면서  오늘만 사니 마니  함부로  깍아내리지마시지요
Waterlike 2018.06.03 16:19  
그만열폭하시지요 몸에안좋아요 ㅂㄷㅂㄷ거린건 님이니 먼저 까심 깔께요 돈이있니없니는 님이 먼저말하신거죠 그리고 내의견이라고 정중히 기분나쁘신분 죄송하다고 글적어놨잖아요 왜 그리 흥분하시는지 그냥 불편하심 패스하심되잖아요
doctork 2018.06.04 17:01  
평소 본인이 돈도아낄겸 택시쉐어 즐겨하다 님 댓글보고 순간 욱~!! 한거같네요^^
Waterlike 2018.06.04 21:05  
글쎄요 보통 한국에서 서울서 부산가거나 제주도 갈때도 택시쉐어하는지 묻고싶네요 요새 한국서도 합승하나요!? 낯선사람 멀믿고 돈만원에 그러는걸까요 머 여러사람이 있다니 그냥 더이상 댓글은 달지않겠습니다 ^^
앨리즈맘 2018.06.05 01:39  
연속해서 택시기사 이상한  사람 걸려보세요 이번에는 택시 쉐어라기 보다 숙소서 나옴서  제가 오히려 그팀 짐을 좀 같이 들고 탓지만 동시에 택시두대로 나누어 타도 동행이 있다는걸로 택시 기사에게 많이 어필하서 안전했어요
 숱하게 타는 방람품파수멘 앞이고  저녁 아홉시인데  공항가는거 미터 오케이 해놓고 달리다  미터끄고  별 별 이야기 하느거 한번 당해보세요 아무리 간 큰 사람도  ㅡ특히 여성은  심장 얼어붙어요ㅡ


그런 경우들은 생각지 못하면서  대책없이 산다 그럴려면 왜 여행오냐 이런  소릴 하는 것이 정상일까요?

ㅋㅋ

또한 밑에 보니 한국 부산서
쉐어하냐  떠드는데 한국하고 방콕을 비교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태국어를 한국어처럼 잘하고 도와줄 사람이 있느것이 아니라면요

비교할것을 비교합시다
앨리즈맘 2018.06.05 01:49  
닥터 k 님 돈이요 ㅋㅋ 택시 쉐어해서 절약한 돈보다  훨씬 더 되는 돈을 무사히  택시 같이 잘타서  공항이나 방콕 시내 도착해 밥이나 음료쏴서  쓰는 돈이 더 클때가 훨 많으네요

얼마전 델리서도  택시 쉐어ㅡ라기 보다 그쪽 학생에겐 지하철요금정도 받고 ㅡ한식당서 밥산것이 더 컷구요 ㅋㅋㅋ

반대로 지난번 끈적 국수집에서 우연히 만나ㅡ그친구가 예약해둔 택시 그냥 쉐어하고  ㅡ돈 안받는다 함ㅡ 그친구가무서워서  못간 카오산같이 다님서 아이스크림먹고  한국와 또 같이 밥먹고 ㅡ 그친구가 돈  아끼려 저랑  쉐어했을까요?

ㅋㅋ

돈을 아껴 더 효율적으로 쓸수도 있고 무엇보다 안전입니다 특히  여자들은
인천후니 2018.06.26 20:46  
걍 개뿔없으면서 있는척하려는 허세부리는또라이들이많은거같네요
쉐어가 첨가서위험해서할수도있는거고한데 워터저사람은 그냥 잘난척하려글쓴거같아요
그냥무시하세요
앨리즈맘 2018.06.05 01:44  
워터라이크님은 죄송하다 써놓고 전혀 비교가 안되는 비교를 억지 부리시네요  한국은 일단 지방서 국제공항까지 가는 공항버스가 아주 잘되어 있어서  공항버스 타거나 친지 식구가 공항 라이딩 해줍니다 ㅋㅋ죄송하시다면 이젠 그만 비교가 안되는 것을 갖고 비교 않길 바랍니다
니까르도나 2018.06.01 18:21  
여러분들의 다양한 생각들 잘 보았습니다.
우선 첫번째 택시쉐어는 그냥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을뿐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넘 다큐로 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의견들의 듣다보니 돈보다는 안전이 관련되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ㅎㅎㅎ
여성분들은 더욱 그러겠구요..... ^^:::

제가 이글을 쓴 취지는 여행을 할때 어느정도의  리스크 정도는 극복하며
다녀 보는게 어떨련지에 관련해서 써본건데...
직접 부딫쳐서 느껴보는게 좀 더 짜릿하고 성취감 같은게 생기기에
그렇게 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맘에 써봅겁니다.

돈도 중요하고 안전도 중요하고 즐거움도 다 중요하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여행을 다녀온다면 패키지로 가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40대가 가지고 있는 만원과 20대가 가지고 있는 만원은 다를까요?
누구든 돈과 시간은 다 같이 중요한 걸테니까요.
인천후니 2018.06.26 20:51  
나도40다되가는데 글이참 남비하하며자기잘난척...
여러사정이있는거고한데자기가무조건맞다는식으로말을해대니 당신같은사람땜에 나이쳐먹음 꼰대소리늘같이듣는거요
내가봐도꼰대질이고만...
돈있으면얼마나있다고...
가자가 2018.06.01 19:33  
조폐공사같은 곳에서나 만원이 항상 만원이지 같은 사람에게도 작년의 만원과 오늘의 만원이 다를 수 있습니다
50억을 가진 사람과 500만원 뿐인자의 만원은 완전 다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행을 가는 것이지
모험을 하러 집을 나서지는 않습니다

이백년 전이라면 돈이 있더라도 우리나라에서
태국이란 나라에 몇이나 여행을 오겠습니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아마 제일 큰 것이 여행이 아니라 모험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요즘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갑니다
그게 가능한 이유 중 첫번 째가 정말 재수없는 경우가 아니면 집에 별일없이 돌아 올 수 있기 때문일겁니다
 그 정말 재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여행자 보험도 들고 출발합니다
그것으로도 피할 수 없는 재수 없는 경우도 있겠죠
방콕이라면 첫번 째가 택시라고 생각합니다
 오래 살다보니 별일을 다 겼는다는 말이 있듯이 택시 몇 번 타면 별일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몇 번 탔는데 험한 일을 자주 당한다면
누가 방콕 택시를 타겠습니까?
오래 타다 보면 정말 이상한 일도 격는거죠
재수 없으면 그 재수 없는 일이 방콕에서 첫 번째 탄 택시에서 일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런일을 격지않으려고 많은 분들이
이곳에 택시에 관해 질문한다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에 격은 일인데 택시 내린후
잔돈을 달라니까
주기 싫었는지 잔돈을 제 손에 안주고 
험한 표정을 지으면서
길에다 던져버리더군요
저도  잔돈은 줍고 열받아서 차 문은 안닫고
한 번 째려보고 갔습니다
살벌한 경우도 있었고
아무튼 방콕은 택시타는 요령만
터득하면  재미있는 곳입니다
이제 택시를 오래 타서 밤에 공항에서
오는 것 빼고는 크게 긴장하는 일은 없습니다
공항에서 새벽에 혼자 들어오는 것은 아직 불안해 동행자를 구해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 생각에 여행잘하는 분은 안전하게
고국에 돌아오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어려움이 아니라면 리스크는 항상
조금이라도 줄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전 운행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안전 여행도 중요합니다
이런이름 2018.06.01 19:36  
전 처음에 질문속에서도 이야기속에서도 술이 자주 나와서 '여기는 술꾼들만 모이는 사이트인가?' 하는 의심을 했었습니다.
펀낙뻰바우 2018.06.01 19:41  
깊은 반성을 ㅠㅠ
이런이름 2018.06.02 09:07  
반성을 하실 사안은 아닌거 같아요. 공연한 글을 올린 것 같아 오히려 미안해지는걸요.
타이거지 2018.06.02 03:54  
으흐흑 ㅜㅜ.
의심을 거두시 옵서서..
펀낙님 뒷줄에 서서 깊은 반성주를 올리겠나이다 ㅡ.ㅡ'
이런이름 2018.06.02 09:08  
의심을 거둔지는 이미 꽤 되었습니다. 아마 제가 술을 안좋아해서 더 자주 눈에 들어왔던 듯 합니다.
이싸라 2018.06.02 07:43  
그분들은 우정을 위해서 그런 것 같네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시 길~
근데 제가 궁금한 것은 카톡이나 다른 방법으로 우정을 나누시면 되는데,
굳이 태사랑에서 우정을 나누어야 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한 1인입니다...
이런이름 2018.06.02 09:09  
묻고답하기에도 술에 관한 질문이 많고 사고팔기에도 술집카드 팔고 산다는 글이 많아요. 그냥암꺼나에서는 이런저런 색다른 표현법도 많이 배우고 있고 이제는 나름대로 재미있던데요.
타이거지 2018.06.02 09:13  
으흐흑..
한번 더 울어 보지요 ㅠㅠ.
제가 핸펀이 없는 죄인입니다 ㅠㅠ.
배낭을 짊어지고..문을 박차면..
우정이고 나발이고..태사랑에 얼씬도 못합니다
ㅜㅜ..왜..슬프게 하세요 ㅜㅜ..ㅜㅜ.
펀낙뻰바우 2018.06.03 00:30  
캬! 이제야 글을 보았네요.ㅠㅠ

네.옳바른 지적 또는 궁금증이라 생각하네요.

편안하게 아무말이나 할 수 있다고 만들어 놓은 카테고리가 그냥암꺼나 방이라고 생각하지만 읽는 사람에 따라 친목질 & 뻘글 투성이라고 느낄 수도 있겠네요.

앞으로는 구글로 세계 모든 맥주 종류 검색해서
1번부터 108번까지 늘어놓고 허세글이나 올리고 일반 게시판에는 설명은 귀찮으니 사진이나 대충 20장 붙여 넣고 구글맵 주소하나 달랑 링크로 걸어놓고 게시물에 댓글이 달리던 말던...난 니네들 못가본 ㅈㄴ 오지 몽땅 가봤으니 허튼 수작말고 꺼져! 라는 마인드로...질문자에 대한 피드백은 기분따라하는 드라이한 활동을해야겠어요.

앞으로는 카톡이나 그 밖의 sns가 없는 분들과는 우정을 나누지 않겠습니다...혹시라도 개인적인 질문 있는 분들은 쪽지 보내주세요.
이런이름 2018.06.03 02:24  
아! 이런... 분위기가 이렇게 흘러가다니... 죄송할 뿐입니다.

사람들이 아우성을 치는 염장글이라는 것조차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귀한 정보가 됩니다. (최소한 제겐 그랬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염장글과 부러움과 친밀함이 묻어있는 반응들을 보면 잠깐 유쾌해지기도 합니다.

태사랑에 오는 이유가 정보도 정보지만 그런 걸 보는 소소한 즐거움도 한몫 차지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작은 즐거움들은 정보가 필요해서 온 사람들보다는 새로울 것이란게 거의 없을만큼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더 중요한 부분이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로서는 보기에 나쁘지않았습니다.
(그나저나 이런 글을 쓰고 있다니 저야말로 필요한 정보를 왠만큼 챙긴 듯 합니다.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뽀뽀송 2018.06.03 13:22  
여기 커뮤니티 게시판 입니다.
소통, 교류, 친목도모가 목적인 곳입니다.
나라에서 법으로 금지한 행위로 소통한 것도 아니고
히히낙락 거리는 게 보기싫으니까,
너네들끼리 안보이는 곳에서 소통하라?!?!
무슨 심보인가요?
정보 공유가 목적이라면
네이버나 다음 구글에 글 써 올리면 됩니다.
커뮤니티 사이트에 점잖게 정보나 올리고
놀지 말라고 태클 거는 건,
개인적 성향을 너무 과감없이 타인에게 강요하는 게 아닐까요?
텍사스주민 2018.06.02 13:45  
좋은 글 감사합니다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역시 경험이 중요하네요
이싸라 2018.06.03 14:10  
뽀뽀송님 님이 말씀하신 것 모두 맞는 말입니다.
책임지고 다시는 태사랑에 오지 않겠습니다.
아울러 개정도 삭제하겠습니다!
뽀뽀송 2018.06.03 14:24  
의견 개진은 소통도 있고 충돌도 있습니다.
충돌했다고 KO먹이는 것이 아닙니다.
다르면 다른대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과정으로 지내면 되죠.
계정을 삭제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모, 도
개, 걸, 윷 도 있습니다.
앨리즈맘 2018.06.03 15:28  
악  그건 아니됩니다  얼마나 좋은  귀한 정보를 많이 주시는 분이신데 

이싸라님  꽉 잡습니다
K. Sunny 2018.06.05 11:51  
천천히 읽어봤어요.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어요.
태사랑의 많은 회원들을 배려하시는.

마지막에 한국의 지하철에서 누가 날 보고 웃으면 또라이아냐? 라는 반응을 보일거라는 부분에서.
재미난 이야기가 떠올랐어요.

저는 푸켓에 오랫동안 살고 있어서, 친구들, 친구의 가족들 등등 아는 분들이 놀러오면 종종 만나곤 해요.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아니, 처음 도착했는데 태국 사람들이 자꾸 날 쳐다보고 웃길래 대체 왜 비웃는거야? 내가 뭐 잘못한거라도 있나?

며칠 지나니 알겠더라는 이야기.
다들 그저 친절하게 웃음을 짓는 것이었더라는...
정말 친절한 사람들일 뿐이었는데, 그걸 처음엔 다들 오해를 했었더라고...

한국에 가서 제가 태국에 있을때처럼 웃고 다니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쳐다보는 것 같아서 다른 사람들처럼 매섭게 인상쓰고 다닌 적도 있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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