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2...

cafelao 12 382 2018.05.17 11:28

어제는 퇴근무렵 친한 동생이 와서 술 먹고야 말았어요 오늘도 여전히 비는 오고... 오늘도 술 해야겠죠.

12 Comments

타이거지 2018.05.17 12:04

으...두번째..쓰러집니다.
오빠였음 어쩔 뻔 했나..생각만 해도..끔찍합니다..
당장 핸펀 사서..하트 뿅뿅^^ 카톡 날리고~
몽땅 연필 침 발라..밤을 패고 러브레타를 쓸 것 가타여~~~!
이탄의 기쁨,
오늘도 콩깍지 까며..까펠라오님의 청아한 목소리를 기억하겠습니다^^.

cafelao 2018.05.17 13:37

영혼이 상처 받았을때나
아주 아주 우울에 잠겨있을때
가만히 눈을 감고 이 음악을 들으면
정말로 치유되는거 같아요

펀낙뻰바우 2018.05.17 14:37

뭐라할까..맬로디와 음색이 몽환적인데요.~~~

그럼 저도 한 곡...

럼블피쉬의 https://www.youtube.com/watch?v=rCim2a9h69M

cafelao 2018.05.17 15:59

올려주신 음악이 재생이 안되지만
아마도 럼블피쉬의 비와 당신일거 같아요
그렇죠
이 노래도 참 좋죠

어랍쇼 2018.05.17 15:17

정말 healing되는 음악이네요.
뭔가 보듬어 주는 음색...
반면에 Gloomy sunday를 부른걸 들으니 또 엄청 치명적...
라오님 덕분에 좋은 음악 듣고 가네요~ 감사~^^

cafelao 2018.05.17 15:53

글루미 선데이...정말 치명적이죠
노래를 참 잘하는 매력적인 가수에요

냥냥 2018.05.17 21:07

카페라오님덕에♡
다음 음악소개도 기다릴게요. ^^

타이거지 2018.05.18 04:07

ㅋㅋ.
아침 여덟시반..장대비가 내리길래..
"음..이탄을 신청해야겠구나.."
까펠라오님께..처음..첫통화를 시작하는데..제저나가..공칠공..스팸인줄 아시고..ㅋ
몇번의 시도 끝에..통화해서."이탄을 부탁드립니다.."
까펠라오님께서.."회원분들이..좋아하실까요?"
당근이져!!
때때로..중간중간..가슴 뛰는 뮤직이 흐르는 "태사랑"..아..매력있어요.

cafelao 2018.05.18 09:26

듣기 좋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천억맨 2018.05.17 21:31

라오님이 엄청 멜라꼬랑 하시구나!
약간은 센치하며 약간은 날카로울줄 알았는데....
나는 약간 무식 덤벙이여서 노래는 엄청 좋아하나
제목도 가사도 모르며 듣는거 좋아하는.....
부슬부슬 비가오기에 일도싫고 막걸리사다가
네팔갈때 가져갈 쥐포 몇가지 사다가 안주삼아
요것 저것 맛보며 라오님이 선택한 노래 들어며....
강아지가 냄세맞고 달라드느걸 파리쫓듯 쫓으며
저렇게 오묘하게 멜랑꼬랑한 여성을 쪼금만 센치하게
봤었구나,하며 한잔하고 ......
여하튼 요넘의 술이 원수여......
손가락은 절대 죄가 없는데......
주딩이에 알콜만 넘어가면 손가락이 자동이여.자동.....
담에 멜랑꼬랑한 노래말구 나훈아의 무시로 부탁합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