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택시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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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택시 스트레스

빅야드 16 586
가끔씩 택시 사기 당했네 하면서
여행기분을 완전 망쳐버리는 글을 보곤 하는데

미터요금외  흥정을 하게되면 
사기나 바가지 옴빵 쓴다는
고정관념이 있을경우  그 피해는결국
여행자 몫이 될것이므로
조금은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지 않을련지

일단..방콕 택시비
미터든..콜택시든..흥정이든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면
가히 전세계에서  택시비가
가장 저렴한  도시이다라고 생각해요

그넓은 방콕 지역 어디라도
웬만한곳은 백밧내외.
조금거리가 있어도 이뱃밧
근교 외곽 지역으로 나간다 하더라도
삼백밧이면 충분하니까요

가령서울이나 일본 같은 경우의 택시비와 비교 해보면
진짜 껌값이라고 해야할까?
더구나 지하철,지상철,시내버스등의 인프라도 잘갖취진
방콕시내에서 왜 유독 택시비 관련해서
여행 스트레스가 많이나올까? 생각 해보면

정보부족과 고정관념때문이 아닐련지..

미터가 좋긴 좋지만..
출퇴근 러쉬아워시간.
극심한 트레픽잼구역
외국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에선

미터 고집하다가 시간 보내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25~45밧 더주고 그랩 택시 부르거나

미터요금외 백밧 정도 더주고 흥정 한다거나하는
유연성이 필요하지 않을련지..
그래도 택시비 한국과 비교해서
말도못할 만큼저렴하니까요

방콕 택시이용은 요금보다
악명높은 도로정체로 인한
도로에서의 시간날림이
더 깊빡이 될 수 있으니
구글 맵 이용 거리, 요금과 예상시간 소요시간
몇번 체크 하면 요령이 생길듯
16 Comments
망고파인애플 2018.04.17 10:41  
한국여행자분들...5밧 10밧에 목숨거는분들 많읍니다...시장통에서..과일가게앞에서 5밧 10밧깍으려고...깍아야 제맛이라는
..그러니 장사꾼이 상한망고스틴...맛없는 망고를 골라주지요.. 택시비 비싸고 바가지써야 1000원 2000원인데...그걸 눈탱이당했다 생각에 분해하고 여행내내 기븐나빠하는...하긴 한국에서 시급받는 알바해서 돈모아 놀러온것 이해하지만요...
때론 이런것도 여행의 한 부분이다 하시고
즐기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가브순 2018.04.17 10:42  
그러니까요.. 한 사건으로 하루의 기분을 망칠바에야..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생각이 여행에서는 필요할 것 같아요.. 저도 좀 그렇죠. 봉투값은 아깝지만 식비는 아깝지 않은것처럼ㅎㅎㅎㅎ 이상하게 신경쓰이는 지출이 있는데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며 여행하지 말아야 겠어요~!!!
적도 2018.04.17 11:17  
시내에서의 택시는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한국에 비하면 엄청나게 싸구요.
그에비해 공항택시  물론 한국에 비하면 싸지요
문제는 그들의 자세예요. 어떻게하면 많은 돈을 받아낼까 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는 것이죠.
20-30밧에 예민하게 반응하진 않지만 공항에서 택시타면 그리고 점프미터기인것 같다하면
찜찜한 것은 어쩔수 없어요.
태리유니 2018.04.17 11:31  
정말 맞는 말씀이세요. 유연한 사고가 제 정신건강에 좋을테니 꼭 명심하겠습니다.ㅎㅎ
VANADA 2018.04.17 13:08  
저도..그냥 머리 아프게 스트레스 받을 바에야 그랩이나 우버 이용하는게 맘편하더라구요
ㅋㅋ그래두 가끔씩은 일반택시도 이용할수 있으니 좋음 참고가 된것 같아요.
물에깃든달 2018.04.17 13:09  
그렇지만 여전히 신의성실을 어긴것은 택시기사쪽이지 당한쪽은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당한쪽의 정신상태를 위해선 100밧 내외 정도야 잊는 자세가 필요한것 같지만... 그걸 안한다고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택시는 정말 스트레스가 맞아요.
그래서 그냥 우버나 그랩을 타는거지요... 훌륭한 대체재인것 같습니다.
아이폰갤럭시 2018.04.17 16:11  
이글은 비난의 글이 아니라 권유의미의 글로 보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저또한 빅야드님의 의견에 100% 동감하는 바인데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가치의 기준을 어디다 두느냐......선택은 본인의 몫인거죠
고구마 2018.04.17 16:42  
이게 정말이지..머리로는 진짜 이해가 되는데 , 현지에서 택시안에서 있다보면 감정이 올라와요.
길 잘못 들어서  미터가 대략 7-100밧 선 이 더 추가되는 경우가 좀 있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정말 얼마 안되는건데도...뭔가 잘못 되간다는 감정때문에 그러게 되더군요.
그래도 택시안에서 감정적으로 표는 안내고요..어필해봤자 아무것도 달라질거 없으니 그냥 구경했다 쳐야죠. 사실 환산해보면 너무 작은돈이라 , 그 정도 돈에 내 기분이 좌지우지된다는것도 억울?하고요.
하지만 미터사기의 경우에는 정말 화가 많이 나서  항의하고 적정요금 주고 내린적이 있습니다.
그나마 요왕이 있어서 그리한건데....여성분들이나 초행여행자 또는 혼자라면 대략 200밧 더 주고라도 그냥 내리는게 낫겠다 싶기도 하더군요.
마인드 콘트롤 해야겠죠. 저도 이게 안되서 예전에 고생을 많이 했어요. ㅠㅠ

그나마 방콕은 택시가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방콕 이외의 도시 가면 ....의외로 정말 들쭉날쭉한 교통편으로 애 많이 먹어요. 후아힌과 파타야는 노선 썽태우가 있어서 그나마 좀 낫지만서도요...
물에깃든달 2018.04.17 16:46  
제가 겪었던 태국의 대중교통 중엔 파타야 노선 썽태우가 최고인것 같아요!!! 일단싸고! 실랑이 필요없고...= ㅅㅠ... 같은 썽태우라도 치앙마이는 쫌 택시쪽에 더 가까워서; 그돈으로 차라리 그랩을... 이런느낌이었고요ㅎㅎ
푸켓알라뷰 2018.04.18 09:25  
다들 파타야 하면 밤문화 때문에 싫어하시는데..
날씨만 좋으면 맑은 바다빛 가격대비 시설좋은 호텔들
그 많은 한식당부터 중국집까지..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들
백화점 푸드코트 야시장 다 발달되 있고 말이죠~
낮이든 밤이든 놀거리 많구요
무엇보다 10밧이면 왠만한데는 다 갈수 있는 썽테우 시스템^^최고죠~
뽀뽀송 2018.04.17 17:44  
미터기로 장난치는 택시들이 좀 있습니다. 로켓이라고 해서 엄청나게 금액이 빨리 오릅니다. 방콕 초행길이라면 눈치채기가 쉽지 않아요. 당할 수 밖에 없지요.
카오산가자고고 2018.04.18 01:01  
방콕 택시는 괜찮은 편입니다. 베트남 하노이는 초행이면 사기 안 당하기가 어렵죠...화폐단위도 어렵고해서요...
관광의왕국 2018.04.18 10:23  
대부분 택시 괜찮다고하시니 그냥타볼랍니다~대충 어느정도나오는지는 파악했으니 크게눈탱이치지 않는다면 그냥그냥 넘어갈려고 마인드컨트롤하겠습니다^^
킁타이 2018.04.18 11:29  
방콕택시비  대략  1km에 10밧  계산하시면 적당합니다
무란개 2018.04.22 17:52  
오토바이 택시 타도 괜찮아요. 처음엔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운전 잘 한답니다. 요금도 저렴 했던 거 같아요 ㅎㅎ
vagfds 2018.05.18 22:27  
외국에서 택시는 진짜 조심해야 될거같아요.. 이탈리아에서도 택시기사가 한국손님 태우고 바가지 씌우려다가 폭행하고 누명 뒤집어 씌우는 일도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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