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피해지역에 도움(헌옷,그외 구호물품..)주실수있으신 분들은 봐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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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피해지역에 도움(헌옷,그외 구호물품..)주실수있으신 분들은 봐주세여..

아부지 32 692
안녕하세여.


'하늘소'님의 지원으로 저와 p.레아님이 20일 태국에 들어갑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여.

목적은 해일피해지역의 자원봉사입니다.

사실 가서 무엇을 할수있을지 어떻게 해야할지 잘은 모르지만

할수있는데까지는 하고오고 싶습니다.

20일에 도착후 카루소님과 만나 세부사항을 전달받고 지원받을수 있는 물품이 있다면

현지에서 받아 정리후 22일에 푸켓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금 제게는 구호물품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가지고계신분께서 다른곳에 가계시다고 해서 받을수가 없는 관계로

헌옷이나 그외 다른 재해지역에 도움이 될만한 물품에 관해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20일 오전에 출발하기때문에 시간이 촉박하오니 보내주실수있으시다면

18일 오전 12시까지 우체국에서 부쳐주시면 19일에는 들어오게됩니다.

보내주실수있으신 분들은 리플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여.


(여러게시판에 도배가 되어서 죄송합니다.

출발날짜까지 며칠남지않아 급한 마음에 올립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32 Comments
좋은.. 2005.01.15 12:11  
  아부지님이 며칠 조용하시다 했더니 이련 음흉한 음모를 꾸미고 계셨군여.[[원츄]]참으로 훌륭하신 생각입니다.너무 큰일을 하고 오시겠다는 부담은 버리시구 편한 마음으로 봉사하구 오시길 바랍니다.저도 따라가면 좋으련만...[[으으]]저도 아부지님 출발전에 도울길을 찾아보겠습니다.[[기도]]
좋은.. 2005.01.15 12:17  
  하늘소님~~뒤에서 보고있자니 늘 무엇인가를 행동으로 옮길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시는것 같아 때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이번에도 감사드립니다.[[기도]]
아부지 2005.01.15 13:55  
  감사합니다. ^^
꼬앵뜨루 2005.01.15 16:53  
  나름대로 열심히 모았는데 겨우 라면박스 하나쯤 나올것 같습니다. 어딜좀 다녀오느라 늦었네요 쪽지로, 주소주십시오.. 핸드폰이 잠시 말썽인지라 통화가 쉽지 않거든요..18일까지 최대한 모아서 옷가지 보내겠습니다.
아부지 2005.01.15 19:34  
  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꼬앵뜨루님. 근데 쪽지가 안가네여. 메일주시겠어여? <a href=mailto:khaosan@hanmail.net>khaosan@hanmail.net</a> 입니다. ^^
sgslee2001 2005.01.16 00:08  
  옷이란 어떤 종류?...그러니깐 주로 반팔 반바지여야 겠지요.. 어떠한 구호물품이 필요하신지 올려주세요...
아부지 2005.01.16 02:15  
  남부쪽이라 아무래도 짧은쪽이 위주겠지만 그래도 긴바지,긴팔도 유용하게 쓰일수있습니다. 현지에서 다른 쪽에 도움이 될수있게 분리할수도 있으니 어느것이 감사히 받습니다. 그외 약이나..가지고계신 여분의..후시딘등등의..일반적인 것들도 감사하구여. ^^
나비 2005.01.16 14:41  
  일부는 제가 들어올때 가져와서 동대문에 맡겼구여...큰 쌀자루 2개 분량을 싸릿골에 맡겼습니다....참고하세용~
나비 2005.01.16 14:42  
  참....제가 모은 물건의 내역은 헌옷(어른,아이옷)약품,장난감 등 입니다....
11 2005.01.16 21:33  
  시체 썩는 냄새 장난 아닙니다.
입마개와 입마개에 적실 소독약 준비해 가세요.
약국가서 약사님과 상의하면 알아서 줍니다.
그럼 건투를 빕니다.
베란다에 나가서 한대 피세요.
카루소 2005.01.17 15:12  
  1순위 필요물품은 마스크, 목장갑.고무장갑,라면,등 입니다.
좋은.. 2005.01.17 20:20  
  헉!!카루소님 쪼메만 일찍 올려주시지요..[[그렁그렁]]
괜시리 조금이라두 더 필요한 품목 챙기려 불쌍한 머리..고민만 시켰네요.헥헥...수고하세요~~
카루소 2005.01.18 01:03  
  ㅋㅋㅋ 죄송 합니다..[[이게머여]]
하늘소 2005.01.18 11:35  
  아부지 .레아님..쉬운일도 아닌데 응해주어고맙고
내가 어려운일 해달라고 무리한부탁한건 아닌지...
너무 열악한환경에 접근안되게 특히건강에 조심들하세요.
카루소 오빠가 있으니 안심은되지만...
돈보다 중요한 시간들을 내어주니 감사한 일임니다..
비품구입에 어려움이있으면 연락주고..
좋은님..도와주시니 고맙고요 마음이느껴지네요.
꼬앵뚜르님 sgslee2001님 11님 나비님...^
아부지 2005.01.18 13:09  
  아닙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좋은.. 2005.01.18 15:32  
  아부지님~구입한 의약품 오늘아침에 우체국 문여는것 기둘리다 바로 보냈습니다.^^내일 오후2시에 서울고기(?)로 도착한답니다.근데..한가지.. 사용하시기 위해 개봉하시구선 황당하실것 같아 미리 자수합니다.[[낭패]] 원래는 상자가 하나였는데..조금 더 넣으려고 상자를 하나 더 만드는 과정에서..채우다보니ㅡㅡ;; 모텔용 비누가..........상자를 꽉 채우지 않으면 운송과정에서 서로 뒤죽박죽 될거라는 생각에...어쩔수 없이 모텔용 비누로 박스채우기를 마무리하고 말았습니다. 아부지님이 보시기에 영~껄쩍하다시프시면 개인용도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기도]]
p.leah 2005.01.18 17:24  
  하늘소님~ 마지막방학 뜻깊은 마무리 시간을 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므홍~ 좋은..님 박스채우기 얼굴표정이 갑자기 상상이 됩니다요~
카루소 2005.01.18 17:33  
  모텔용 비누..?..ㅋㅋㅋ[[으힛]]
아부지 2005.01.18 22:45  
  아하핫~ 좋은님 감사하구여~ ^^ 모텔용비누라..한두개 빼써도 되나여? ㅎㅎㅎ
sgslee2001 2005.01.19 03:58  
  아부지님 제가 불면증으로 인해 20일간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이제야 글을 남기네요...
옷가지는 도와드릴께없어서 카루소님께서 말씀하신 걸루 준비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근데 어디로 보내면 되죠? 일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이제는 친정이 되었습니다만...)저희집이 신정동에 있는 신트리 아파트거든요... 아님 마포에 있는 곳으로 가져다 드리면 될까요?
전화 주세요... 019-655-9133입니다.
아부지 2005.01.19 06:25  
  오~ 신트리아파트~ 거기 제 친구 살아여. ^^ 낮에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커피우유 2005.01.19 11:12  
  아이고...이글을 이제야///ㅜ.ㅜ
도움 못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아부지님 이하 가시는 분들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정말 멋지십니다~~
아부지 2005.01.19 13:16  
  아이고~ 커피우유님 별말씀을여~ 잘 다녀오겠습니다. ^^ sgslee2001님, 기부금 잘 받았습니다. 감사히 쓰겠습니다. 근데 아이디를 어찌불러야할까여? 말로 부르기 힘들어여~ ㅎㅎㅎ
아부지 2005.01.19 14:25  
  좋은님 잘 받았습니다. ^^ 정말 거의 정확하게 2시쯤 왔어여~ ㅎㅎㅎ 무지 무겁네여..-ㅁ-; 감사하구여~ 개봉할까하다가 그냥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 잘전달할께여~ 아참, 박스는 큰거 하나이던데 안에 두개가 든건가여? 아니면 하나가 더 오는건가여?
좋은.. 2005.01.19 15:39  
  아부지님~개봉하시면 박스안에 쌍둥이 박스가 나란히 얼굴마주보며 웃고 있을겁니다.^^(문제의 모텔용비누만 서럽게 한쪽구석에..ㅜㅜ;;) 허나고로 옛인심에 밥장사가 밥을 인심쓰듯이...숙박업이니..비누를...아니여!!아무리 합리화시키려해두 상식밖이내요.[[그렁그렁]]그냥 아부지가 비누만 몰래 빼주세요.몰래...여기서야 웃을 일이지만 태국에서는...[[기도]]
좋은.. 2005.01.19 15:44  
  레아님~아부지님 부디 건강히 잘다녀오세요~~
그리구 카루소님 만나시면 전해주세요. 넘 고생하셔서 그런지...살이 너무 찌신것 같다구여..^^안스럽습니다.[[기도]]
아부지 2005.01.19 16:22  
  몽땅 다 싸갈꺼에여~ 씻어야하잖아여~ ^^ 그래서 잘됐다싶어서 일부러 안열었는데여~뭘~
꼬앵뜨루 2005.01.19 23:10  
  짐 무사히 잘 받으셨나.. 걱정이 살짝되는데,, 급히 출근글레 편의점에 던지다시피 택배 맡기고 온거라..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믿습니다 ^^*
아부지 2005.01.20 00:16  
  아, 제가 받자마자 나가야해서 다녀오고 글 씁니다. 짐 두개 모두 잘 받았구여~ 감사합니다. ^^
p.leah 2005.01.20 01:32  
  좋은.. ^^ 잘다녀 오겠습니다.
조제비 2005.01.26 17:10  
  이런......
태사랑 골수폐인들은 이토록 좋을일 하는데 조제비는 현실도피라니...
늦게나마 힘내세요.
태사랑 2005.01.28 06:08  
  아부지 님을 비롯 하여 정말 간만에 태초의 태사랑 다운 훈훈 분위기 느껴지네요...카오락을 제외 하곤 방송에 알려진것 보다 피해가 심각 하진 않습니다...피피도 거의 복구가 완료 된 상태구요...태국은 전염병 또한 거의 전무한 상태구요...구호물품 또한 여기 넘처 나구요...무엇보다 예전처럼 태국을 사랑 하시는 여러분들이 방송에 현옥 되지 말구 관광 오시는게 도와 주는 일 아닌가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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