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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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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노란손수건 38 823

옛날  남아공  죠하네스버그  브라운슈가 라는  여행자 숙소 에서 뒹굴때 애기입니다

2층짜리 큰 저택을 개조한 여행자 숙소였습니다 수영장도 있고  좀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다른지역의 호텔들이 어라이브 드린킹을 주듯이  로비에는 마리화나 바구니가 있고...좀 자유분방한.....

처음에는 로우 시즌이라  남자 여행자 몇이서 넓은 도미토리에서 풍족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날인가 이스라엘 애들이 떼거지로 몰려오고  북유럽 여자애들도 왔드랬습니다 그런데

군복무를 마치고 왔다는 이스라엘 여자들이 마치 자기들 집에 있는것처럼 옷을 훌러덩 벗어버리고

태연하게 짐정리를 하였습니다 북유럽 여자들도 마찬 가지였습니다 아주아주 자연스럽게...

같이 생활했든 유럽 남자애들 입이 귓가에 걸리는것 같고 ...내가 많이 불편해 하며  갸들 한테 물어 보았습니다 팬티만 걸친 재내들을 어떻게 바라다 보아야 성희롱이라는 오해를 받지 않겠느야고

물어 보았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바라다 보고 그게 안되면 얼굴만 보아라  목 아래로는 보지

말아라  등뒤엔 절대 있지말고  그것마져 안되면 선그라스를  끼고 살던가....

요즘 우리나라 미투 운동  말 많지요  대부분 그렇듯이 증거 같은 건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10년전 일로 국회의원직도 내려 놓으시고  남자들이 처신하기도 어정쩡 하지만  뭔가 변하고 있는것 같은데...암튼 좋은 방향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내용이 부적절 하면 즉시 지우겠습니다) 

38 Comments
향고을 2018.03.13 17:01  
서로 평등한 입장에서는 서로 기분맞으면 음담패설,성잡담이야
서로 이해할수있고 서로 관계가 더 부드러워져 좋은면도 있을듯합니다,
하지만 갑과을 사이라면 기분 더러워지것지요,
남여를 떠나서 절대 갑과을사이 이루어지는 성관련 행위는
폭력이 분명하고 근절돼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아마 이제부턴 확실히 성폭력이 줄어들지않을까 짐작을해봅니다,
미투를 가장하여 역으로 상대방을 궁지에 몰아넣는 행위도
근절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되구요,
몸매좋은 여성을 흐믓한 감정으로 바라보는것은 자유아닐까요,
상대방 눈치못체게 가지미 눈으로 흘끔흘끔,ㅎㅎ
떠비밤 2018.03.13 17:45  
몸매 좋은 여성을 흐뭇한 감정으로 바라보면 여성 입장에선 역겹지 않을까요? 그것도 상대방이 눈치 못체게 가자미 눈으로 흘끔흘끔이라니............좀 소름인데요;
향고을 2018.03.13 18:01  
난 살아오면서 분명 아름다운 처자(몸매좋은처자 포함)를
보면 안보는척 흘끔흘끔 본것은 사실 허다했습니다,
보기에 님은 안그런듯하니 안그런 사람도있구나 이해합니다,
노골적으로 바라보는건 상대방이 민망할듯하구요,
그래요 님은 님대로 생각이있는거구 난 나대로 생각이있는거니까 이해합니다,
세상은 넓고 돌부처 같은 사람도 많으니까요,
떠비밤 2018.03.13 18:09  
그렇죠. 나도 나대로 생각이 있고 님도 님대로 생각이 있으나 이런 모두가 같이 보는 커뮤니티에서 나의 몸도 아닌 다른 사람의 몸을 흘끔 흘끔, 몸매가 좋은(평가), 흐뭇한, 생각을 가지고 보는게 나의 이해는 맞지 않아서요.
꼄디1224 2018.03.13 19:27  
눈길이 갈수는 있는데 아무리 슬쩍 봐도 상대방은 그거 다 아는데 모르는 척 넘어가는거예요ㅋㅋㅋ아무리 몰래봐도 그런 의도조차 다 보여요 기본적으로 사람들 눈에는.. 모르는 척 넘어가는 거예여..ㅋㅋ
뭐.. 잠깐 보는거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이건 다른얘기지만 님 말대로 한곳만 유독 뚫어져라 보는 시선을 받으면, 기분이 굉장히 불쾌하죠 그런건 예의가 아니죠
돌이킬수없어요 2018.03.13 18:05  
별뜻 없이 궁금한대요
흐믓한 감정도 개인적인거고 표현할 방법이 없는데.
그럼 여자를 쳐다보면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여자가 남자를 흐뭇한?감정으로 쳐다보는건
왜? 문제가 안되는 걸까요?
모르게 욕하면 나랏님도 욕한다는대..
눈치 못채게 보는데 왜? 소름이 끼칠까요?
아예 여자를 관심밖에 두는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일까요.?
그냥 궁금해서 써봣어요.
답변좀 주시죠?
떠비밤 2018.03.13 18:15  
별뜻 없이 답글 답니다.
여자가 남자를 흐뭇한? 감정으로 쳐다보는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여자가 몸 좋은 남자를 흐뭇하게 보는것, 흘끔흘끔 보는거, 다 할 수 있어요.

다만,

첫째로, 눈치 못채게 남의 몸을 흘끔흘끔 본다는걸 로그인하지도 않은 태국 정보만을 위해 이 사이트에 접속하는 모두가 보는것 자체가 좋아 보이지 않고요. 둘째로 성별을 떠나 남이 제 몸을 그렇게 본다는 사실, 제가 몸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게 소름이 돋아서 답글 적었습니다.

"여자를 관심 밖에 두는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일까요? 에서 논점과 맞지 않게 좀 크게 확대 해석을 하시는 것 같네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전  이렇게 공개 적인 장소에서, 몸 좋은 '처자'를 흘끔 흘끔 흐뭇하게 바라 보는건 죄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 경각심을 드리고 싶어 글을 쓴겁니다.
향고을 2018.03.13 18:23  
몸좋은 처자를 흘끔흘끔 흐믓하게바라보는게 무슨죄인가요?
이해할수없는데요,
그건 분명 개인 자유입니다,죄가되지 않아요,
흐믓한 감정도 내면에 흐르는것이지 훤히 드러나보이는것도 아니고요,
흘끔흘끔 바라본다고 죄가된다니 이건좀 이해안되는데요,
떠비밤 2018.03.14 10:18  
내 댓글의 요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시네요. 물론 쳐다 볼 수 있어요. 다만 남의 몸을 몰래 훑어 본다는걸 공개적인 장소에 얘기 하는게 불쾌 하다는 이야깁니다. 소름 돋는다고요. 누가 향고을씨 몸을 몰래 몰래 계속 훔쳐 본다고 해보세요. 몸이 좋던 안좋던 불쾌하지 않아요?

죄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불쾌 하다고요. 이 말 자체를 하는게 불쾌 하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시나요?

내가 저기 몸좋은 남자가 삼각 팬티만 입고, 훤히 다 드러나는데 아 흘끔 흘끔 봐서 기분 좋다 ^^ 흐뭇하네..ㅋ.. 흘끔 흘끔 더 봐야지. 라는걸 속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이런 공개적인 장소에다가 쓰면 어느 누구 하나라도 불쾌하지 않을까요?

누구 하나라도 그런 발언에 대해서 불쾌하다고 하면 글을 지우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돌이킬수없어요 2018.03.13 18:31  
그렇군요.
생각이 다른건 할수없죠.
그런대 이 게시 판은..
그냥암꺼나...죠
향고을 2018.03.13 18:38  
세상은 각자 저마다 색깔이 모아져
아름답게 빛나는것 아닐까요,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8.03.14 10:56  
이해 못할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이해 하기를 바라지 마세요.
님이 쓴 댓글을 제가 왜 님의 입장에서 이해해야 하나요?
떠비밤 2018.03.14 15:19  
돌이킬수 없어요 님은 향 고을님과 동일 분이신가요?
저는 돌이킬수 없어요 님에게 저의 댓글을 이해해 달라고 말하지 않았는데요?
위의 댓글 다시 읽어보고 오세요^^
물에깃든달 2018.03.14 17:26  
에이 저도 멋진 훈남 지나가면 자연스럽게 눈이 가던데ㅎㅎ 대놓고 이상한 눈길로 훑은것도 아니고 몰래 흘끔흘끔 보는정도야... 어느정도 이해해줘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대놓고 이상한 감정(...?)을 숨기지 않으며 보는건 정말 기분 더러울것 같지만... 감탄이라면야 머=ㅅ=
떠비밤 2018.03.14 17:48  
몰래 흘끔 흘끔 보는게 죄라고 한적 이 없습니다... 물론 쳐다 볼 수 있어요. 다만 남의 몸을 몰래 훑어 본다는걸 공개적인 장소에 얘기 하는게 불쾌 하다는 이야깁니다.
여사모 2018.03.14 00:52  
요즘 방콕가면 반은 호텔에
반은 3hoow 같은 고급형 호스텔을 이용합니다
그것도 남녀  혼용의 도미토리나 켑슐형 이용하죠
아주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대화나 릴레이션은 공용 거실에서 하는데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신기한 일들이 많이 일어 납니다
샤워하고 바스타올로 가리고 방으로 들어오는데
시선을 어디다 둬야할지
물론 가릴건 다 가렸지만요
유럽 아가씨들이나 홍콩,대만등의 처자들과 아시안틱도 가고
클럽도 갑니다
여기서 제일 행복한건
한국서 자주 듣던 아저씨 소리 안들어서 좋습니다
걍 영어 이름 불러주고 가끔어깨 동무를 하는등의 스킨쉽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남자도 여자도 특별한 사람이 아니고
그냥 남자 사람,여자사람 이니까요
평등 합니다
힙걸 2018.03.15 20:01  
그냥 다같은 여행자 백패커 동질감이겠죠!평등한 인간으로 보셨다는데 눈은 왜  어따둬야할지 모르는지 남자처럼 아무느낌없어야죠!ㅋㅋㅋㅋ 암튼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나셨다니 다행!!
여사모 2018.03.15 20:34  
네네
생각을 바꾸는데 힘들었어요
그친구들이 바꿔줬죠
떠비밤 2018.03.14 10:15  
한국에서 아저씨 취급 받으시다가 외국 나가서 총각 취급 받아서 좋으시겠어요.
한국에서는 평등하지 않으신가 보죠?... .
호루스 2018.03.15 00:24  
바로 이런 글이 불쾌한 글의 대표죠.

나이로 사람 차별않고 사람으로 만나서 기분 좋다는데 외국 나가서 총각 취급 받아 기분 좋겠냐는 비아냥이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죠.

내가 불쾌하면 죄라는 원칙이 자신에게만은  또는 자신에게 동조하는 사람들에게만은 면제되는 탈레반이 문제라니깐...
떠비밤 2018.03.14 10:19  
남의 몸을 도대체 왜 쳐다 보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몸이 좋거나 경외심이 드는 몸이라면 쳐다볼 수 있어요.

그렇지만 흘끔흘끔 보거나.. 아 진짜빡치네. 흐뭇하게 보는걸 자랑이랍시고 쓰는 것에 대해서 불쾌하니까 글 지워 주세요. 그게 남자든 여자든 기분 안좋습니다.
돌이킬수없어요 2018.03.14 10:59  
빡쳐서 좋으시갯어요.^^
댓글 수준이..좀 그렇지 않나요?
떠비밤님!
다른 사람과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주장만 쓰는걸 보니.
참~~~할말 없어요.
떠비밤 2018.03.14 15:18  
할말 없어서 좋으시겠어요 ^^ (갯 아니고 겠 입니다^^)

빡쳐서 좋으시겠다고 비꼬는 '돌이킬수 없어요' 님도 그렇게 댓글 수준이 좋아 보이지 않고요~^^ ~~~~ 참 할말 없기는 저도 마찬가지네요~~?ㅎㅎㅎㅎㅎ

어떻게 성적인 시선이 남들과의 다름이 될 수 있는건지.. 님이 적으신 댓글 수준이...... 너무 낮네요.
돌이킬수없어요 2018.03.14 17:35  
그렇죠.
제 수준이 낮은걸 어쩌갯어요.
님 수준하고 맞춰 놀려니 낮아질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향고을님 하고 동일인 이라니?
상상력 풍부하네요!
1인 1아이디가 상식 아닌가요?
떠비밤님은  아이디가 몇개 되나 보네요••°°••
오타 나서 미안하네요.
폰이 익숙치를 않아서..ㅎㅎ
떠비밤 2018.03.14 17:51  
1. 전 님이랑 논거 아닙니다. 쓰잘데기 없는거에 시간 쏟을 만큼 한가하지 않습니다.
2.  향고을님이랑 얘기 하고 있는데 갑자기 자기한테 왜 이해를 바라냐는 댓글 다시니 이로 당황이 말할 수 없습니다.
위에 쓴 댓글 참조해 주실래요? "떠비밤  댓글의 댓글18-03-14 15:19
돌이킬수 없어요 님은 향 고을님과 동일 분이신가요?
저는 돌이킬수 없어요 님에게 저의 댓글을 이해해 달라고 말하지 않았는데요?
위의 댓글 다시 읽어보고 오세요^^"
3. 1인 1 아이디는 상식이지만, 벗어나시는 것 같아 질문 드렸습니다. 아니라면... 말고요^^
4. 아이디 하나입니다.
5. 폰을 바꾸시길 권장 합니다. 신기하게 갯-겠만 오타가 나시네요... 요새 아이폰X가 그렇ㄱ ㅔ좋다는데........
떠비밤 2018.03.14 17:57  
추가적으로.. 위에 설명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말을 계속 되풀이 하는 것이 너무 나의 시간만 낭비하는 것 같아 정리 합니다.

남의 몸을 보는것 (죄 아님 - 당연히 자유)
남의 몸을 흘끔 보는것 (죄 아님 - 당연히 자유)

남의 몸을 흘끗 흘끗 감상 한다는 것을 공론화 된, 누구나 볼 수 있는 게시판에 올려서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 (불쾌함을 느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음)
반대로 : 아유... 진짜 몸좋은 총각들..ㅋ.. 흘끔 흘끔 보는 맛이 잇더라구여..ㅋ 민망하니까 선글라스라도 끼고 살아야 하나~~ㅋㅋ 흐뭇하고만요.. ㅋ

하면 기분이 좋은가요?잘 생각해 보시구여... 다름을 인정 하라고 하시기 전에, 다름이 뭔지 잘 생각해 보시구요..............
돌이킬수없어요 2018.03.14 19:56  
전 그닥 생각하고 싶지 않은대요 ?
그냥  심심해서 상대하고  잇어요^^
시간낭비 라고 생각하시면 상대 안하면 되는거죠?
전 시간은 많은대  ..
이제 재미가 없어요 떠비밤?님
그냥 그런가 하는가 하는 글이엿는대.
덕분에 잘 놀앗어요^^
즐거워라~ 2018.03.14 11:10  
크게 논쟁될 글은 아닌 듯 한데 얘기가 이상하게 번지네요.
문화차이가 있으니 우리나라 사람과 외국 사람들이 다 같을 수가 없겠지요.
중국인들은 동성 간에도 알몸보이는 것을 대단히 놀라고 민망해한다고 하네요. 수영장 탈의실에서도 칸막이를 설치할 정도라죠.
그렇다고 반드시 분방하고 아니고의 문제도 아니라고 보이고, 어느 정도의 노출이 어떤 맥락에서 허용되느냐 하는 관습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은 성적 맥락과 의도 없이 하는 노출인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겐 당황스러울 수 있죠.

그건 그거고, 중간에 댓글로 흐뭇한 눈길에 대한 논쟁이 붙었는데, 저 개인적으로 남자건 여자건 자신의 성적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것을 수용하는 사람이 '매력적이다'하고 받아들이는 데는 어떠한 문제도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매력적'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좋은데,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때와 장소, 상황과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 문제인 거죠. 성적 매력을 강조하는 옷을 입은 것을 추행해도 된다는 표시쯤으로 받아들이거나, 모르는 사이임에도 성적 희롱을 허락한 것처럼 착각하는 촌스런(?) 작자들이 있으니, 서로 간에 갈등이 빚어지는 것 같습니다.

뉘앙스의 문제일수도 있는데, 저는 뭐 개인적으로 '므훗'하게 본다면 또 모를까 '흐뭇'하게 바라보는 것 까지는 괜찮지 않나 합니다(이 흐뭇이, 정말 사전적 의미의 흐뭇이라면 말이죠). 연예인삘 나는 아름다운 사람의 얼굴을 바라보듯이, 귀여운 아기를 바라보듯이 그런 의미라면요. 상대가 눈치챌만큼 노골적으로 쳐다보지 않는 것도 일종의 매너라면 매너인 것이지요.

암튼,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이런 주제가 참 예민한 상황이긴 합니다.
저도 여자입니다만, 지금 벌어지고 있는 갈등과 오해와 반목은 서로 너무나 넓었던 간극을 메워가는 진통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글로 써놓으면 오해가 많기 마련이죠. 서로 한발 물러서서 표현들 다듬었으면 합니다.
여사모 2018.03.14 21:28  
중국인 동성간에 ...
이거 태국은 더 조심스럽습니다
태국사우나 반바지 입고 들어 갑니다
아니면 2000밧인가 벌금 있구요
샤워도 오픈되있지 않구
각각 칸막이 쳐있습니다
즐거워라~ 2018.03.14 11:23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노출하신 분들에 대한 시선처리... 사실 시선처리 문제로 사석에서 시비가 붙을지언정, 진짜 법적으로 문제가 된 사례를 거의 보지 못했음에도 요즘 '쳐다만 봐도 성희롱이라 하니 여자랑 같이 일 못하겠다'는 식의 얘기가 많죠. 물론 어디나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 사리분별 잘 못하고 정신병에 가까울 정도로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은 있습니다. 그런 사람 기준으로 성희롱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절대 아니고, '평균적이고 상식적인 사람이 그 입장에 놓였을 때 성적 불쾌감을 느낄만한 상황인지' 여부가 기준이 됩니다. 말로 하니까 애매하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동성간에 홀랑 벗고 돌아다니는 목욕탕 탈의실 생각해보시면 쉽습니다. 그런데서 누가 나의 알몸을 쳐다봐도 보통은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분 나쁜 경우가 있죠. 특정 신체부위를 집요하고, 이상한 눈빛으로 훑거나 쳐다보는 등... 말로 설명 안해도 어떤게 기분 나쁜 눈빛인지 다 아실겁니다.

(일부... 라기에는 상당히 높은 비율로) 이슬람 애들은 여자가 반팔, 반바지만 입어도 성적으로 바라보고 희롱하며 예의없이 과하게 들이댑니다. 노출의 정도가 문제라기보다, 관습과 익숙함의 정도, 그리고 이성의 성적 매력을 바라보는 기본자세가 문제라고 봅니다.
힙걸 2018.03.15 20:20  
맞는말씀! 가해자 의도를 왜물어? 분명 지변명할텐데! ㅋㅋ 저는 발리몽키포레스트 그 관광지에서도 원숭이 안보고 여자들 가슴에 시선 꽃은 한국아저씨를 봄 나도 당했고 내가 째려보니 나를 죽일듯이 노려보던데요!물론 정신병자도 여행은 할수있죠 근데 제가 흠칫 놀란거는 그냥 정신병자겠거니 하기엔 서울서도 익숙하게 당하던 거라...좀 시선처리 어쩌고 하기전에 바보도 아니고 어떻게든 바라보지 마세요! 누가 빤히 보는게 여자나남자나 정서상 좋은건가요?기분 나쁠거란거 알잖아요?뇌가 없는거도 아니고, 그냥 몸에 베어서 시선쳐리를 할필요가 없었다가 정답이겠죠! 그렇게 의식없이 흘러왔지만 이제는 법을 더 강회해서 그런의식을 고칠때라고 봅니다. 적어도 여자들은 봐달라고 한적 없으니깐...오만가지 변명 늘어놓지 않도록!!
진파리 2018.03.14 18:16  
떠비밤님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모르겠지만
떠비밤님은 그래 쳐다보는 자체가 싫으시다니
이글을 읽는 분들은 그래 쳐다보지 마시고요.
남편인 내가 보기엔 충분히 날씬하고 예쁜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더 예뻐지려 노력하는
우리 40대 내 마눌님이나 많이 쳐다봐 주세요.
난 마눌님하고 외출할때
힐끔힐끔 쳐다보는 뭇 남성들의 눈길을 볼때
무쟈게 우쭐하고 기분 좋습디다.
울 마눌님한테 남자들이 너 자꾸 쳐다본다.라고 얘기하면
마눌님 왈ㅡ짜식들 이쁜건 알아가지고~.
이러고 서로 웃습니다.
여자라고 다 같은 여자가 아니고
남자라고 다 같은 남자가 아니니
개인의견 가지고 다투지 맙시다.
반달곰우루사 2018.03.14 19:19  
진파리님 의견에 100%동감
한국 가서는 꿈도 못 꿀 일이지만. . .
마사지 받고 주차장 가는 길에 중국, 한국, 일본? 인 인듯한 너무 이쁜 아가씨가 있어 한참을 멍때리고 봄
아가씨가 대뜸 whats wrong? 하길래  nothing. Just u r so beautiful. 이라고 하니
Really? 이러며 커피 사준대서 얻어마시고 1시간 가량 그 미녀와 데이트 하다 집에 옴
그녀는 한국녀였음 ㅋ
여사모 2018.03.14 21:31  
555  대단 하십니다!
웅담 때문이죠?
힙걸 2018.03.14 23:09  
혼성돔에서는 남자도 여자도 그냥 갈아입고 ,여자들이 옷을갈아 입겠다고 돈룩미!모멘트하면 다들시선처리 잘하던데 눈을 어따두고싶어서 이글 쓰신건지ㅋㅋㅋ 아님 왜 앞에서 갈아입냐는건지,유럽애들은 잘벗는데 니들은 왤캐 까다롭냐는건지  포인트가 뭔지 몰겠지만 웨스턴오빠들은 그냥 인간으로보는거고 예의를 갖추는거고 한국아저씨들은 여자로 보기때문인거같네요! 그러니 본능이 눈차렷을 방해하는거 아닌가요? 우리정서로 보면 쟤 보라고 벗고 보라고 짧게 입는거지라는 남성주의시각에 익숙해져있으니깐요!
호루스 2018.03.15 00:32  
말을 써도 곱게 씁시다.

똑같은 남자를 두고 웨스턴 오빠고 한국 아저씨들입니까?

바로 이런 인종차별적 마인드를 가지고 남성 공격하니 유쾌하죠?

그리고 글을 어찌 읽는지 모르겠는데, 여자들 옷 갈아입겠다고 돈룩미!라는데 시선 어따 두는지 모르겠다는 말 한 사람 아무도 없어요.

거기다가 남성주의 시각 따위의 단어를 구사하는걸 보니 이미 깊게 물들어 있군요. 아주 요즘 물들어 올때 노젖는 다고 신난게 보여요. 근데 수준이 너무 낮아서리...

뭐든 자기 생각만 앞서서 그냥 고정관념으로 나대는 글을 쓰면 이렇게 망합니다.ㅋㅋㅋㅋ
물에깃든달 2018.03.15 09:27  
힙걸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는 아니지만.... 저도 소위 82년 김지영?세대로 여자로 이 나라를 살아본 결과, 제가 지금 처한 환경이(성평등 면에서) 상당히 좋은 측에 속하고, 집안 환경도 그다지 차별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공부할래 > 단독과외 ㄱㄱ 라든가... 보수면에서 동등하다던가... 이런측면?ㅋ)
그래도 여전히 소소한 면에서 차별을 몸소 느끼며 살고 있답니다. 일부 이땅의 아저씨들이 곱게 안보일수도 있다고 심히 공감해요...=ㅅ=;
그리고... 사람에 따라 느끼게 되는 불쾌감의 원인과 그 정도는 다 다르다는걸 저도 인지하므로 글쓴이의 말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이해는 할 수 있어요. 몸좋은 사람의 몸을 봤다고 이성이 대놓고 말하는게 기분나쁠 수 도 있죠...
머 그렇습니다..
요술왕자 2018.03.15 20:34  
논쟁이 과열되고 인신공격으로 흘러
이하 댓글쓰기를 제한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