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 제발 없애주세요.
제목이 너무 그렇죠?
하지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더불어 트래블게릴라까지 없애면 금상첨화!!
여행은 병입니다.
그것도 지독한 중병이지요.
하루라도 태사랑에 접속을 안하고는 못 배깁니다.
읽은 글 또 읽고,
읽은 글 또 읽고...
정 그렇게 답답하면 떠나면 되지 않냐구요?
하지만 사정은 그렇게 녹록치 않거든요.
뭐 그리 생각해야 할 것이 많은지...
결혼하고(제 나이는 삼십대 후반입니다)
처음에는 해마다 나갔었는데(그래봐야 두번)
2003년 1월에 라오스 다녀오고나서 3월에 집사람 임신.
12월에 아기탄생
산후 붓기도 빠지지 않은 아내에게 여행가자고 했다가 욕 죽도록 먹고,
다시 근신.
그리고 또 다시 겨울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돌 지난 아기가 너무 어려요.
여행기 보면 10개월짜리 아기데리고 다닌 분도 계시두만
아내는 요지부동입니다.
그분들의 여행기를 들이대며 가자고 해도 꼼짝 안합니다.
그래서 또다시 근신중입니다.
아내말로는 아기가 유치원생은 되어야 하지 않겠냐는데,
이제 돌 지난 아기가 어느 세월에 유치원에 갑니까?
그래서 또 다시 내년 겨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아주 비행기표를 끊어서 들이댈 작정입니다.
남들은 구조조정이다 감원이다 해서 힘든데,
여행타령이나 하는 저를 보면 배부른 사람처럼 보이시지요?
하지만...
저를 배부른 돼지로만 보시지 마시고,
여행을 너무 좋아하는 미친눔이구나 생각해주세요.
오늘도 태사랑에 와서
묻고답하기에 같잖은 답변이나 올리고
여행사진방에 가서 사진이나 보면서
허전한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근데 그러다보면
현실에 적응이 잘 안되네요.
맨날 여행만 생각하면서 살기엔
현실세계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태사랑]을 없애달라는 겁니다.
사족:
근데 그럴리도 물론 없겠지만
막상 태사랑이 없어지면
오히려 더 속 터져서 죽는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그땐 허전한 마음을 달랠 곳도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더불어 트래블게릴라까지 없애면 금상첨화!!
여행은 병입니다.
그것도 지독한 중병이지요.
하루라도 태사랑에 접속을 안하고는 못 배깁니다.
읽은 글 또 읽고,
읽은 글 또 읽고...
정 그렇게 답답하면 떠나면 되지 않냐구요?
하지만 사정은 그렇게 녹록치 않거든요.
뭐 그리 생각해야 할 것이 많은지...
결혼하고(제 나이는 삼십대 후반입니다)
처음에는 해마다 나갔었는데(그래봐야 두번)
2003년 1월에 라오스 다녀오고나서 3월에 집사람 임신.
12월에 아기탄생
산후 붓기도 빠지지 않은 아내에게 여행가자고 했다가 욕 죽도록 먹고,
다시 근신.
그리고 또 다시 겨울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돌 지난 아기가 너무 어려요.
여행기 보면 10개월짜리 아기데리고 다닌 분도 계시두만
아내는 요지부동입니다.
그분들의 여행기를 들이대며 가자고 해도 꼼짝 안합니다.
그래서 또다시 근신중입니다.
아내말로는 아기가 유치원생은 되어야 하지 않겠냐는데,
이제 돌 지난 아기가 어느 세월에 유치원에 갑니까?
그래서 또 다시 내년 겨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아주 비행기표를 끊어서 들이댈 작정입니다.
남들은 구조조정이다 감원이다 해서 힘든데,
여행타령이나 하는 저를 보면 배부른 사람처럼 보이시지요?
하지만...
저를 배부른 돼지로만 보시지 마시고,
여행을 너무 좋아하는 미친눔이구나 생각해주세요.
오늘도 태사랑에 와서
묻고답하기에 같잖은 답변이나 올리고
여행사진방에 가서 사진이나 보면서
허전한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근데 그러다보면
현실에 적응이 잘 안되네요.
맨날 여행만 생각하면서 살기엔
현실세계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태사랑]을 없애달라는 겁니다.
사족:
근데 그럴리도 물론 없겠지만
막상 태사랑이 없어지면
오히려 더 속 터져서 죽는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그땐 허전한 마음을 달랠 곳도 없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