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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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김치

돌이킬수없어요 14 784
치앙마이 산티탐에 맹인 맛사지가 잇어요..
제가 자주 가다보니 좀 친한편인대..
그중 한사람이 저 보고 김치 먹고 싶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전 김치는 좋아하는대  맛잇는 김치만 좋아한다고 햇어요.
그랫더니 김치를 주갯다고 하더군요..
태국 맹인 맛사지사가...
전..사실 먹고싶지 않앗어요..
그래도 준다길래 .
어떻게 김치가 잇냐고? 물어봤더니..
한국인 손님이 준거래요..
한국에서도 김치 가려서 먹는편인대..
썩 달갑지 않았지만..
태국인에게 김치를 준 한국인을 ...
저에게 김치를 주려는 태국인을 생각해서 받긴햇어요..
그리고 작은통을 열어보니 부추김치 더군요..
전 부추김치 싫어해요!
이 사이에 잘끼고 질기고...
그래도 맛잇는 김치인지 태국인에게 가르쳐준다고 .
말은 햇으니...
컵라면을 사서 먹어봣어요..
음....
음......
맛잇네요...
기찬?이라는 한국여자라는대...
음식솜씨가.. 수준급이네요 ㅎㅎ..
..
이제 태국인에게 가서 맛잇다고 말해줘야 갯어요^^
PS.
근대.. 먹고나니 방에 진동하는 ... 김치 냄새는
어찌해야..하나요? ㅠㅠ
14 Comments
참새하루 2018.03.05 19:21  
라면에 신부추김치
천상의 궁합이 아닐까요
만든분 이름이 기찬?
정말 맛기찬 부추김치를 담으셨네요
그 분은 어떤 사연으로 부추김치를 만들고
그것을 맹인 맛사지사에게 선물로 주었고
또 그것이 돌킬님한테 까지 흘러갔을까요
이것도 다 인연인것일까요
돌이킬수없어요 2018.03.06 11:18  
그 인연을 글로 쓰고 싶엇어요 ㅎㅎ
이제 4박5일 남앗는대..
뜨거운 태양도 싫지 않네요..ㅠㅠ
울산울주 2018.03.05 22:19  
이번 겨울 추위에 질려서
집사람한테 선언했어요

올겨울부터는 태국에서 지내자고

아이들 때문에
아이들 돌볼 사람이 필요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중...

태국에 오래 머물려면
김치 조달도 궁리해야겠네요

한 장의 사진이라도
치앙마이 광경이 좋습니다
돌이킬수없어요 2018.03.06 11:20  
김치 많이 팔아요..
마트나 한인식당에서요.
그러나 입에 맞는 김치는 드물죠.
오늘 아침 19도.. 약간 서늘해요
한낮 36도.. 좀 많이 뜨겁죠
밤에 에어컨 잠깐 틀고 잘때 꺼요..
환상적인 날씨 같아요 ㅎㅎ
적도 2018.03.06 10:18  
정말 몇일 안남으셨네요!
잘 정리 하시길...
설마 임호텔에 묵으시는 것은 아니지요?
돌이킬수없어요 2018.03.06 11:23  
임호텔..
전 안좋아해요.
창문도 없고..
지금은 아직도 가격이 좀 나가네요
사진은 타페  광장에서 찍은것일뿐이죠..
이제 5일 남앗어요...
다시 여행을 온다면?
성공적인 연애를 하고싶네요..
이제..나이가..안따라주지만요 ㅎ ㅎ
샤이닝55 2018.03.08 08:41  
기찬이라는 한국여자 부추김치~
샐러드처럼 바로 담근 부추김치도 맛있지만
적당히 익은 부추김치 맛도 일품입니다.
부추듬뿍넣은 부추전 맛나요.오징어 쫌 넣은
한국오실날 카운트다운 시작하셨겠네요^^
돌이킬수없어요 2018.03.08 09:37  

2박3일 남앗네요..
가기 싫어요 ㅎㅎ
오늘은 짜장면이나 먹으러 가야갯어요.
niknamhee 2018.03.08 15:24  
김치먹고 싶네요
돌이킬수없어요 2018.03.08 21:03  
큰 마트에서나 한식당에서 팔아요
낙슥사 2018.03.10 23:48  
부추김치를 보니 입에서 침이 흐르네요...이건 뭐지? 오늘 태국에서 마지막밤을 보내고 계실까요? 한국가셔서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몸무게 회복하시길 바래요. 저는 탄수화물, 설탕 제한 다요트를 하고 있네요. 그리고 자전거 하루에 23.25KM 달리고 있구요. 태국에서 직딩 생활이 힘들긴 하지만 퇴근 후에는 직딩 모드가 아닌 여행객 모드로 살아보려구요. 집에가면 또 엄마 모드 / 며느리 모드가 기다리고 있긴 하지만요. ㅋ 저는 몸 좀 만들어서 다음 달에 한국 가서 푸-악 그동안 못 멋었던 한식이나 먹으려 하네요.
돌이킬수없어요 2018.03.11 05:41  
휴.. 한국 인천공항이에요..
추워요... 여기
따뜻한 날씨라는대...
추워요..
부추김치는 정말 맛잇엇어요 ㅎㅎ
그제 북경 중국집에서 김치 먹엇는대..그닥..
어제는 동대문에서 고추장 두부찌개 먹엇는대.
김치는 손도 안됏죠..
태국의 따뜻한 날씨가 벌써 그리워요..
낙슥사님이.. 부러워요..
즐거운 한국 여행하세요^^
다이어트...안해도..
살 쫙쫙..빠지는 사람이 올림...ㅎㅎ
낙슥사 2018.03.12 07:49  
다요트 안해도 살이 쫙쫙...넘 부럽사옵니다. 맛없는 거 안드시는 입맛이신가봐요. 저는 후진국형 입막으로 무조건 많이 먹고 배불러야 행복해지는...저는 태국의 산해진미를 옆에 두고 매일 닭가슴살, 야채만 먹을라니 미치겠네요. 그래도 한 4키로만 더 빼면 원하는 적정몸무게니깐요. PT는 2키로만 더 빼라고 하는데...우선 4키로만 더 빼고...그래도 저는 태국에 살고 있네요...쭈-욱...오늘도 직딩 모드에서 야간에 라이딩 모드로 변환해서 공항 둘레의 sky lane 23.25KM를 달리렵니다.
돌이킬수없어요 2018.03.12 08:37  
23km라고요?
하앜!
건강하시네요..
전 하루 3키로 걷는것도 힘에 부치는 ..ㅠㅠ
네 맞아요  전 맛 없는가 안먹는 초딩 입맛이죠 ㅎㅎ.
운동하며 살 빠지는 체질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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