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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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여행

비회원 0 527
안녕하세요 두번째 글올리는 time입니다.
처음 태국을 방문한것이 1993년도 였는데 어느덧 11년7개월이 되었네요
93년도 잠시 몸담고 있던 회사에서 연수 차원에서 태국파타야 페케이지
로 다녀온것이 인연이되어 수도 없이~
그때 인연이 된것이 지금까지 저의 뇌리에 깊숙이 자리잡는줄이야
항상 태국을 여행하고 돌아오는날 돈무앙 공항에서 다시는 태국은 안온다 이제는 영원히 안녕이야 한편으로 섭섭하지만 이제는 나도 다른 곳으로 좀 떠나봐야지!또다른 문화 또다른 색깔 또다른 사람 이제는 절대 다른 곳으로 떠날거야 암 맹세아닌 맹세를 하고 돌아오지요
잠시 일상생활에 묻혀살다가 힘들어질때면 여행이란 단어를 떠올리고
에이 떠나자 그래 필리핀 베트남 어디든좋다.
배냥을 싸고 공항으로 떠나 비행기표를끊을때 여행사 아가씨~저 어디가시는데요
음 일단 태국 이요 저도 모르게 나오는 이한마디 다시는 안온다 안온다 하고 떠났건다
다시와 서있는자리는 돈무앙 공항입국장이었읍니다
다시는 안온다 고 떠났건만~
무엇이 그 무엇이 저를 끌어당기는지 지금 생각해봅니다
10밧을 외치며카오산에서 수쿰빗을 외치는 뚝뚝기사 분들
난 선생인데 여행왔느나고 하면서 길을 가르처주시던 신사분들 길거리에서 꽃을 팔던 소년소녀 피부병에 온몸이 병들어 있는 개들 공항에 들어서면서 풍기는 이상한 냄새 지금 이모든것들이 그리웠나봅니다 .다시 돈무앙공항에 있는 나자신에게 질문 던져 봅니다 그무엇이 그무엇이 이렇게 그리웠나고
그건 아마 선한 미소 착한 마음씨를 지닌 사람들이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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