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참 이상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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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참 이상한 나라입니다

신혜별 24 1255
물가 씀씀이 말인데요~~
만밧이면 오늘 환율로 34만 6000원인가요?
1년에 한번씩 태국올때마다 느끼는 건데
만밧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네요
길거리 먹거리 등등 소소한 물가 생각하면 만밧이 크게 느껴지겠지만 우리 여행자가 어디 길거리 사오십 밧 음식만 머꼬 사나요?
잠은 어디서 자나요
또 남들 다가는 투어도 한두번 해야죠
도시간 이동 교통비 나가죠
그나저나 몇년전 1밧 40원대의 악몽이 재현될지도...
전 만밧의 태국에서의 구매력이 한국 34만원보다 더 큰지 모르겠읍니다
단기 여행자들은 돈쓰는 재미로 오시지만 저같은 한달이상 장기들은 그렇게 좋은숙소 쓸수가 없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 코창 론리비치 들어왔는데요
여기도 숙소비부터 물가가 장난이 아니군요
그래도 이왕 들어온거 멋지게 즐기다 가렵니다
24 Comments
니까르도나 2018.02.03 23:53  
여행을 왔기에... 우선 맘 편하게 먹을려고 생각합니다.
능판밧이 적은돈은 아니지만 나름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고생했는데....
1년에 한번정도는 맘편하고 즐거운게 낮겠지요. ㅎㅎㅎ
좌우당간 즐겁게 지내시길 바래요.
신혜별 2018.02.04 00:00  
네 감사합니다
태국 물가는 하늘높은줄 모르고 오르지만
그저 혹한을 피할수 있다는 걸로 만족하고 있읍니다
제가 자꾸 몇년전 태국물가에 집착하나봐요 ㅎㅎ
니까르도나 2018.02.04 00:19  
전 좀 더 일찍 태국을 안왔던게 후회막급입니다.
이 좋은 세상을 모르고 빡세게 일만하고 살았으니... ㅠ,.ㅠ
돌이킬수없어요 2018.02.04 00:21  
라오스....
모카커피 한잔에 18000낍..
하룻밤 숙소 230000낍..이죠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얼마 안돼는대..
쓰다보니... 많이 쓰네요..
저도 첨엔 싼 숙소에 잇엇는대...
한국인 때매..가격대 잇는 숙소 찿게 됏죠 ㅠㅠ
아이폰갤럭시 2018.02.04 01:13  
여행을 가면 돈쓸일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오니 외출 한번 하고오면
이삼십 쓰는건 우습네요
니까르도나 2018.02.04 01:55  
전 정작 한국에선 일하느라 돈쓸 시간이 없게 되더군요....쩝
일터-집-일터-집.... 맨날 반복
쉬는날은 거의 시체놀이... 어휴 내가  말해 놓구도 불쌍하네요
페릭 2018.02.04 02:19  
여행 자주다니는분들은  .크게 느껴질테지만. 일년 한두번 오는 관광객은 돈 쓰러오니깐여
빅야드 2018.02.04 02:36  
정말 자주 가는데..싼곳도..싸게  지내는법도 아는데
아껴쓰야지 하면서도..결론은 돈에 집착하면
제경우엔 여행이 아니라 고행이더라구요.
까짓것 한번뿐인 인생..이 생각이 앞서니
점점 더 쓰게 되더라구요..
싸게싸게 많이 아는만큼
비싸고 좋은곳도  많이  알기에..
우유탄쬬리퐁 2018.02.04 03:13  
어찌됐든 여행자 개개인의 경제력과 성향에 맞게 여행해야 하지 않을까요. 단기라면 돈 팍팍 써도 무관하지만 장기라면 비교적 저렴한 숙식을 하시면서 다니셔야 할테지요. 환율이 오르내리는 일은 자연스러울터 태국이 이상해서가 아니라 어쩌면 장기 여행자의 딜레마가 아닐까 합니다.
ta0406 2018.02.04 04:51  
물가가 많이 높다는 뜻인가요??저는 계획중인대 궁금합니다 물가가 하다고 많이 들었는데 아닌가요??
신혜별 2018.02.04 10:41  
제 논점은 물가가 높다는 뜻이라기보다 귀국해보면 쓰는 거 없이 은근히 많이 깨진 다는 소리 입니다
캠프리 2018.02.04 10:29  
전 반대로 생각하는데 단기로 온 여행자에겐 만밧쓰기가 싶지만 장기여행자나. 자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만밧은 아주 큰돈아 아닐런지요. 잘알기에 같은 금액에 좀 더 좋은 음식과 더 깨끗한 숙소를 이용하는 능력이 생기고 바가지도 적게쓰고 금액 흥정 요령도 생기고... 그리고 요즘에는 태국도 할인어플 할인카드 등이 많아서 잘 활용하면 쏠쏠합니다.
깐야꾸마리 2018.02.04 14:37  
저는 120밧짜리 도미에서 자도 편하고 40~50밧짜리 밥을 먹어도 넘 맛있고 쇼핑&투어는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매일  마사지 받고 비싼 커피를 마시고 다녀도 하루에 천밧도 채 못 쓰고 있습니다.
태국은 돈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그에 맞게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참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ㅎㅎ
망고를찿아서 2018.02.06 14:34  
나두 3월경 시작 4개월 다닐예정입니다  하루 1000밧 가능하군요 .
섬개야광 2018.02.04 21:02  
뭐든지 성향인 거죠. 돈은 쓰되 아껴씁니다.
자주 올 형편은 못 되지만 언젠가 다음을 기약하며 남들 1~2번 다녀올 돈으로 2~3번을 갈 수 있을 정도로
항공은 최대한 저렴하게..숙박은 좀 불편해도 위생상 문제만 없으면 쉐어도 ok~
하루에 한 끼 정도는 먹고 싶은 거 먹고 군것질도 자주 해요.
쇼핑은 별로 사고 싶은 게 없어서 군것질거리만 조금.
하늬야 2018.02.05 11:39  
쇼핑 때문에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이것 저것 집어오는 것들이 있고..
숙소 비용 당연히 크고 ^^
굉장히굉장하군요 2018.02.05 12:01  
여행 가면 기분때문인지 돈 쓰는 거에 개념이 없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쓰는 통화도 다르니 쓸 때는 모르다가 나중에 계산해 보면 과소비한 걸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ㅠㅋㅋ
오라오라대한민국 2018.02.06 00:09  
사실 태국 물가가 그닥 싸다고는 볼 수 없어요. 특히, 외국인에게는 더욱 그러하구요.
Fightjin86 2018.02.06 00:28  
저는 장기지만 한달에 600씁니다 한화로 쓰기나름이죠 장기는 다 돈없는거 아니에요
망고를찿아서 2018.02.06 14:39  
여행의 고수님 600밧 
나는 몸이 부실해서 못합니다.
신혜별 2018.02.06 16:09  
한화로 600이라자나요 ㅋㅋ
망고를찿아서 2018.02.06 21:26  
네가 잘못 알았네요  부자님이시구나
아흥 2018.02.14 19:16  
혼자 자유여행가면 얼마나 필요할까요 대충 좋은거 먹고 좋은대서 잔다면...감이 없네요ㅜ
방콕도하 2018.02.15 21:05  
사람마다 다른데 전 평균 하루 2000밧이면 하고싶은거 다했어요ㅎㅎ (숙소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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