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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모...

돌이킬수없어요 26 659
팍세 여행자 거리에 큰 슈퍼?가 있어요!
거기 근무하는 캐셔가 잇죠.
영어를 능숙하게  하고.. 차가운 이미지에.
항상 무뚝뚝한 표정으로 근무해요.
전 이 여자가 나름 똑똑 한줄 알앗죠..
방금 제앞에 잇던 서양인이 계산을 하는대 ..
24500낍이엿어요..
근대 그 서양인이 잔돈을 주섬주섬 꺼냇는대..
그중에서 만낍1장 이천낍2장을.. 받더니...
500낍을 거슬러줍니다..
이건..모.. 할말이..많은대..
서양인은 내 눈치를 보더니..조용히 나가고..
이 여자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나를 봅니다..
하앜 수다쟁이에 오지랖이 넓은 저 지만 .....
이건..모.. 할말이 없어요 .
영어로 말하자니..
라오스어로..말하자니..
그냥 서양인 한번 쳐다봐 주고 나왔어요..
여기 있으면서 느낀 건데..
계산이 정말 서툴러요 라오스인..
식당이나 카페에서 돈.. 더 주는일도 수두룩하고.
덜주는 일도 다반사네요..
물론 전  더 받으면 다시 들려줍니다.
근대 제가 자주가는 식당에서 한번은 1만5천낍짜리 국수..
먹고 5만낍 냇는대..5천낍 주더라고요.
근대..그 여자 표정에서 이상함을 못느꼇죠..
그래서 제가2만낍짜리 준건가?..
하면서도.. 지금까지..기억하는대..
오늘일을 보면서...그냥..그러려니..하게 되네요.
.
.
.
.
26 Comments
적도 2018.02.03 16:38  
아직도 팍세를 못 떠나셨군요!!
그런 여자는 왜 그런 표정을 짓는지 알수 없어요.
머리 나쁘면 잘 웃기라도 해야하는데
한국의 편의점에서 기분 나빠지기란 정말 어려운데
태국도 계산도 잘못하면서 웃지 않는 사람들 투성이죠.
전철 타면 모두 좀비 처럼 스마트폰에 꽂혀있고
한국 날씨 춥지만 그래도 집에 돌아오니 편안하긴 하네요
무엇보다 음식이 맞으니까요.
돌킬님 라오스 처자는 틀린 것 같으니 철수 하세요^^
펀낙뻰바우 2018.02.03 16:45  
적도님 팩폭에...

맘 여린 돌킬님 오늘 오후에 푸쌀라오 꼭대기서 노을보며 우시겠어요.ㅠㅠ
돌이킬수없어요 2018.02.03 22:51  
날씨가 이틀..추웟어요.
오늘까지도  춥네요..
푸싸라오 이틀 갔는데 노을이 그닥이라..
별로 안땡겨요..
모 ..게임 하도 많이 해서 눈물이 나긴  하네요 ㅎㅎ...
ㅠㅠㅠㅠㅠㅠㅠ
적도 2018.02.04 11:35  
추우면 파타야로 철수 하세요. 조용한 곳에 자리잡고
몸 좀 녹이시고 한국으로.....
돌이킬수없어요 2018.02.04 14:08  
하앜 치앙마이 가고 싶은데..
방 값이 아직도 비싸네요..
파타야 아는게  너무 없어요..
돌이킬수없어요 2018.02.03 22:49  
눈치가 빠르시군요 적도님 ㅎㅎㅎ
네 틀렷어요^^....라오스 처자..
철수는 해야하는대....
치앙마이 가자니 ... 멀고..
방콕 가자니.. 할거 없고..
비엔티엔 뱅기값도 괜찮은대..아는게 없고..
그냥 이틀 게임 하면서 보냇네요..
하앜..한국음식..그립네요..
신혜별 2018.02.04 00:07  
꼬창 오십쇼~~
저도 장기인데 이제 막 나왔읍니다
이참에 돌킬님 어떤분인지 함 뵙고 싶네여 ㅎㅎ
오시면 제가 교통비는 빼드리겠읍니다 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8.02.04 00:14  
저 비행기 타요.~~~
신해별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네요
전 꼬창 가고 싶기는 한대 ..
올해 꼬수린 다녀와서 그닥 생각이 없어요 ㅎㅎ
캠프리 2018.02.03 16:55  
돌킬님과 역류님이 어케 생기신 분인지 살짝 보고 오려고 총맥 나들이를 갔는데 ㅋㅋ 여권을 안챙겨가서 총맥에 새로 오픈한 따끈한 커피숍에서 아아 한잔하고 돌아왔네요. 계산은 태국인들도 못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예를 들면 1키로에 180밧인데 3키로는 얼마인지믄 꼬구계산기가 필요하더라구요.
돌이킬수없어요 2018.02.03 22:56  
그래도 라오스인에 비하면 태국인은 좀 더 똑똑한것 같아요.
라오스에 잇으며 느끼는건대..
못사는 사람.. 정말 많구나!.. 느껴요..
부자도 많고요..
태국이 빈익빈 부익부라는대..
라오스는..말도 못하갯어요..
총맥까지 오셧다니.. 아쉽네요.
역류님 볼수 잇엇을텐대요 ㅎㅎ
타미엄마 2018.02.03 23:57  
태국인들도 만만치 않더이다.. 계산서가 두장.. 하나는 1600바트 하나는 690.. 합치면 얼마냐 했더니 7690이랍니다 ㅠㅠ 내가 아니라 했더니 자기가 맞다고..  계산할때는 늘 신경을 곤두 세우게 돼네요.  그나저나 라오스 추운가봐요. 지금 방콕인데 오늘 여기도 선선합니다. 덕분에 남편과 목 잡고 안싸웠어요. 남편이 방콕날씨가 더우면 온갖 짜증을 내는터라..
돌이킬수없어요 2018.02.04 00:08  
치앙마이 일정이 짧으시네요?
벌써 방콕이라니....
여긴 바람이 좀 불어서 더 추워요 ㅎㅎ
한국 날씨에 비하면...가을 날씨 정도인대..춥게 느껴지네요.
전..태국에선 그정도는 아니엿어요 ㅎㅎ
타미엄마 2018.02.04 00:57  
원래 챵마이에서 오래 있고 싶었는데 일행이 있었어요.  태국이 첨인 그 분 땜시 일정을 짧게 대신 여기저기 다녔죠. 그래서 아쉬웠어요. 그 분은 처음 방문한 태국에서 심한 감기가 걸렸고.. 낼 벌써 떠납니다.  돌킬없님 남은 여행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래요.
돌이킬수없어요 2018.02.04 08:42  
저도 여기에서 역류님과 솜땀이님 때매..
감기 옮앗엇죠.. 한 4일 아팟네요.
그래도 약 많이 먹어서 심하지는 않앗어요 ㅎㅎ
타미엄마님도 건강 유의 하세요~~~
총각아저씨 2018.02.03 18:37  
이나라나 저나라나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깐요
돌이킬수없어요 2018.02.03 22:57  
다양한 사람들이..많죠.
비중이 많을뿐이죠
송천동 2018.02.03 21:58  
같이 계산못하니 문제는 없는거지요...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8.02.03 22:58  
그쵸..
라오스인 끼리는 문제가 없는것 같아요 ㅎㅎ
사일러스 2018.02.03 23:45  
ㅋㅋ 이제부터 굳이 가격 묻지 말고 적은 액면가로 적당히 듬북 집어주고 나오면 되겠네요.
계산하는 사이에 나는 호텔 도착....
돌이킬수없어요 2018.02.04 00:09  
음.....
.......
어랍쇼 2018.02.05 16:37  
태국에서도 가끔 그런일이 있었어요.
계산후 서로 멀뚱멀뚱 쳐다보게 되는 상황..
나의 핸드폰 계산기와 그녀의 영업용 계산기가 동시에 작동하게 되는 그런 시간..
계산이 틀려도 '쏘리'는 안하고 거스름돈을 다시 내어주는 그런 시크함~
돌이킬수없어요 2018.02.05 19:48  
와.... 여긴 시크함을 넘어서요
계산 틀렷다고 돈 내가 돌려 주면...
부끄러운지. 저를 때립니다..ㅋㅋㅋㅋㅋ
향고을 2018.02.06 21:01  
몇년전에 우돔싸이 은행에서 100달러 환전을 하는데
너무 꾸물거리고 시간이 지체되는거여요,
마음이 살짝 불안해지면서 기분도 별로였구요,
하여간 다양한 군상이 모여살기에 세상은 아름답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라오스 매력은 화장안한 예전 우리옆집 누님모습,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8.02.07 00:40  
화장 안한 옆집누나도 만나봣고요^^
성질 더러운 누나도 만낫지요.
라오스?
모르갯어요 ㅎㅎ
바나나키득 2018.03.01 14:35  
헉 저는 여행가서 왠만하면 알아서 잘 계산해주겠지라는 생각으로 다녔는데 이번에 여행갈때는 정신 바짝 차리고 주의해야겠어요 더 받으면 돌려주면 되는데 돈 덜 받고 인식 못할까봐 걱정되네요~^^;;
돌이킬수없어요 2018.03.01 16:07  
대부분 계산을 잘하는대 못하는 사람이 좀잇어요
일부러 속이는 사람도 잇고.
정말 모르는 사람도 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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