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온지도 한달이 넘었네요
요즘 한국음식 요리에 미쳐서
방에서 한개두개하던게 이제는
전담식사당번이 돼버렸네요
첨엔 김치국물에 밥만 말아먹어도
맛있었는데...
태국음식이 저한텐 모두 짜거나 맵거나
먹기힘든 음식이 많아요 그나마
볶음밥은 잘먹음ㅎㅎ
정성드려 만든 음식  맛은 없어도
마시따 마시따하며 잘먹어주는
여친이 그저 고맙기만하네요
근데 자꾸 오리지널맛이냐며 물어요ㅎㅎ
오늘은 김치찌개에 갈비찜 했는데
전 눈물나게 맛있었음
낼은 제육볶음 할건데
요것도 마시따 마시따하며 잘먹어주겠죠?ㅎㅎ
근데요 태국에 콩나물 파나요?
숙주는 봤는데요 콩나물은 못봤거든요
콩나물김치국이 너~~~무 먹고싶어요
한국떠날때 어머님이 하시던말
살좀빼고 오겠다 아들~~
그건 아닌것같아요 어머니~~~ㅎㅎ
1밧체중계가 고장인듯 계속 숫자가..OTL
여친이랑 저랑 둘다 한달만에 5키로 찜ㅜㅜ
장기태국에 계신한국분들 한국음식
많이 해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