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멧 여행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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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멧 여행을 하고..

물에깃든달 7 352

몰랐던거 두가지를 알게 되었어요=ㅅ=;;

 

저는 제가 바다를 안좋아하는 줄 알았는데..."물반 사람반에 물 불투명하고 모든것이 비용인데 그게 무척 비싼 바다"를 싫어하는 거더군요=  ㅅ=;

그래서 한국의 바다는 말할 것도 없고, 파타야 좀티엔 비치에 가서도 바다에 들어가기 싫었고, 그저 그렇다고 느꼈나봐요.

근데 이번 코사멧을 가보고 이틀연속 해수욕을 해 본 결과... 아 바다는 싫은게 아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ㅋ

 

그리고 여행만가면 살빠져서 오던데 치앙마이 혼자 간 여행에서만 살쪄온 미스터리...

그동안은 더운나라에 가서 많이 움직여서 아무리 먹어도 빠져서 오는구나 했었는데...-ㅅ- 치앙마이 혼자가서 그렇게 돌아다녔어도 살쪄서오고 이번에 코사멧가서 별로 한거없는데(제일 많이 한게 튜브끼고 바다에 둥둥떠있기...) 빠져서 왔지요; 

근데 의식하고 보니까 이번 여행에선 참 식사량이 작더군요...;

일단, 누군가를 가이드한다는게 식욕을 그닥 일으키지 않는것 같고...또, 저는 해산물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고 있으면 먹는그런 타입인데요, 같이 가신 엄빠가... 특히 엄마가 해산물을 너무 좋아하셔서; 시키면 굳이 해산물엔 손대지 않고 그냥 단품 쌀국수나 먹고 있고... 딱히 배는 안고프고...계속 이런 패턴이었던것 같아요=ㅅ=;

시키기는 푸짐하게 시켰으나 의외로 먹지 않은 결과가 된거죠; 치앙마이에선 혼자 두그릇 시켜서 양껏 먹었다면 이번엔 아닌거죠; 결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왔습니다;;

신기하네요~

7 Comments
kairtech 2018.01.22 16:03  
그렇게 깊은 뜻이?
결국 먹는양에 비례하는거네요
그러니까  물만먹어도 살찐다는건
새빨간 거짓말이네요  실증적으로...
물에깃든달 2018.01.23 10:03  
그렇죠-ㅅ-;;;
필리핀 2018.01.22 16:10  
꼬사멧... 괜찮죠?
방콕에서 가깝고
해변 깔끔하고
바다 이쁘고...
담에는 무꼬쑤린으로? ^^
물에깃든달 2018.01.23 10:37  
무꼬쑤린은 넘 난도가 높아서 가기가 겁나고요... 전 그냥 치앙마이가 ㅠ
우키스 2018.01.22 21:14  
말씀하신 내용 뒤집어보면 코사멧은 사람 적고 물 투명하고 저렴하다!로 이해하면 되겠죠? 스노쿨링을 좋아해서 코사멧도 알아봐야겠어요
물에깃든달 2018.01.23 12:32  
좋긴한데 음식이 값에비해 맛이 진짜; 별로고(치앙마이에 길들여진 1인)... 숙소 좀 좋은곳이다~ 싶으면 내륙에 비하여 가성비가 좋지 않고... 이동수단도 버스말고 택시탈거다 하면 비싸요=ㅁ=ㅋ(반페 > 파타야 1000밧, 파타야>방콕공항 1200밧 들었어요) 의외로 돈이 든다는 소리입니다. 그에 반하여  진짜 할건 해수욕과 일광욕뿐이 없어욬ㅋ 섬안 엑티비티라는게 결국 보트나 쏭태우타고 섬돌기 3시간, 밤낚시 정도였으니까요. 아...밤에 플로이바에서 하는 불쑈정도가 볼만했고요..ㅋ
적도 2018.01.23 16:20  
밤에 밥먹으며 불쇼 보는 것
파란 바닷가서 스노쿨링 하는것
그리고 생각나는 것은 비싼 숙소에 비싼 음식 섬으로 들어왔다고
현지인들은 무슨 호갱님 잡은 것 처럼..... 특히 코창보다 코사멧이 심한듯
그래서 파타야를 좋아합니다. 그냥 일상적인 슈퍼 다니면서 저렴한 물건 고를 수 있고 가성비 좋은 식당 많고....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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