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훈련시절 뱀먹은 얘기를 야화처럼 듣고 계시던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시장 다녀 오시면서 뭣을 보고 오셨는지 "마담~마담" 뭔가 궁금해 들어보니 뱀요리 판답니다^^

궁금해 얼른 따라가보니 컹떠이 노점입니다.

뱀 크기에따라마리당  500~700밧이고 보통 태국 거리 음식 만큼 갈은거는 야채넣고 볶아 40밧 입니다.

일단 맵게 갈은것 하나 주문하고 보니 뱀술 ,쓸개, 뱀 거시기, 말려서 갈은것등 조목 조목 꾀 있읍니다.

태사랑 정보에 올리려고 2001년도 생산 디카 꺼내니 안된답니다.

크악 디카만 좋은거 가져도 몰~카 하는건데~~~

그래도 아저씨 한테 술하고 쓸개 하나사니 2일 지나 먹으라며 정성스레 쓸개주 만들어 주십니다.

가이드 할때 어디에 좋다고 뱀농장에서 뭐라 하는소리 듣긴 들었는데 전혀 관심이 없이 들어 어디에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방콕을 뒤지고 다니며 새로운 정보를 찾는 요왕부부, 몸이 아프시다는 봄길님 모든술 내게 오라는 신랑이 모두 모이는 내일저녁  개봉해 몸보신들 시켜 주렵니다.

약효 떨어질까 소주잔 딱 4잔만 부었읍니다.

여러분 뱀쓸게 어디에 좋은지 아시는분 답글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