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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긴급입니다.

봄길 6 581
마일즈님이 약을 좀 가져오면 좋겠다 해서 저의 집에 있는 약을 분류해서 20여 종류 500캘슐 가져가려는데 병에 각각 담아놓으니 볼만 하네요. 통관때 시비가 걸릴까봐 걱정인데요.
어쩌지요.
잘못해서 내가 먹어야하는 약까지 뺐길까봐...
6 Comments
재석아빠 2004.12.10 13:30  
  2001년도 제 경험으로는요~
저도 약을 많이 가지고 다닌경험이 있거든요...
장기 여행 할거라 비상약을 가지고 다닌다고 하면 되더군요~~
봄길 2004.12.10 13:30  
  이것들은 태국 고아원에 전달할 약품들입니다.
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등입니다.

문자와 발음을 꼭 좀 올려주세요. 이상한 약 운반자로 몰릴까봐 걱정입니다.
봄길 2004.12.10 13:39  
  20종류 500캡슐을 복용할 거라 하면 믿기가...
이 미나 2004.12.10 15:38  
  마일스님~~~
통관 가능하면 저도 사갈까요?
그런데..큭!
통관에 걸리면 설명할 재간이...
태국어는.."마이 미 땅"허구
영어는 유치원 영어라..ㅋㅋ
jjamlong 2004.12.10 16:57  
  봄길님.. 소화제는 "야깨 뿌읏"
            진통제는 "야깨 통 읏"
            감기약은 "야깨 왓" 이라고 합니다.
            근데, 태국인이 알아 들을지요..  ^^;;
Miles 2004.12.10 17:42  
  봄길님 황송 하고 죄송합니다.

약은 의사처방 비스무리 한거 있으면 통과 이고요, 혹시 시비걸려도 고아원 갔다준다 하면 몇개 기부받고 돌려 주더군요.

얼마전 선교사님이 가방가득 헌옷과 약을 가져오시다 걸렸는데 종류별 하나씩 빼앗겼답니다.

그중 회충약은 제가 마루타로 먹어보고 아이들 한테 전달 했어요.

혹시 모르니 신랑한테 예기해 놓을께요.

감사합니다.공항에서 뵙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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