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강에 쩐다~쩔어!
안녕하세요.
지난해부터 계속 호강에 쩔어 살고 있는 펀낙입니다.
엊그제 놀러다니느라 한동안 못 보았던 써니님 내외분과 오랜만에 저녁을 먹었는데요...식당에 도착하신 써니님이 왠 커다란 쇼핑백을 주시면서 랍쇼언니가 펀낙님께 전해주라고 하셨어요.
몸매 호리호리 날씬한 랍쇼님이지만 손은 장미란급입니다...쇼핑백 안에 건강식품이 가득 ㅎㅎ
지난해 연초에는 동쪽마녀님께서 손 글씨 연하장을 보내주신 것을 시작으로 인삼주와 약초 술 선물주신 태사랑서 제일 유명한 부부님과 기사단장 죽이기와 반바지와 셔츠 보내주신 OOOO님...그리고 얼마전에는 라오스 팍세에서 빨강 말보로와 직접 손질한 한치를 한가득 주시고 소주 5병에 온갖 안주를 사주셨던 타이거지님까지...아 참 곧 카페라오님께서 핸드메이드 더덕주도 보내주신다고 했으니 이만하면 저 호강에 쩔어 사는 것 맞지요? 하하하!!!
사랑이 넘치는 태사랑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고 올해도 여행 복 잔뜩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폼 락 쿤~~~~~
산삼.홍삼 활기단.홍삼캔디.홍삼 마스크팩.라벤더 방향제
이것은 조선 비아그라 그 자체입니다...첫 날 술먹고 집에와서 하나 까먹고 빤쥬만 입고 집안 여기저기 밤 새 막 돌아댕김 ㅋㅋ
오늘 아침 집에서 나오는 출근 길...라벤더 방향제에서 랍쇼님과 같이 여행 오셨다던 절세미녀 향기가 차 안을 가득메우네요 ㅎㅎ 싱글벙글 얼굴을하고 있으니 경비 아저씨가 오늘 뭔 좋은 일 있으세요?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이 너무 무거워 저도 출근하면서 아주 조금 덜어냈습니다...오늘이 태국 어린이 날이라 학용품하고 인형 구입해서 꼬맹이들 나눠줌~~~~~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