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강에 쩐다~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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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강에 쩐다~쩔어!

펀낙뻰바우 31 704

안녕하세요.

 

지난해부터 계속 호강에 쩔어 살고 있는 펀낙입니다.

 

엊그제 놀러다니느라 한동안 못 보았던 써니님 내외분과 오랜만에 저녁을 먹었는데요...식당에 도착하신 써니님이 왠 커다란 쇼핑백을 주시면서 랍쇼언니가 펀낙님께 전해주라고 하셨어요.

 

몸매 호리호리 날씬한 랍쇼님이지만 손은 장미란급입니다...쇼핑백 안에 건강식품이 가득 ㅎㅎ

 

지난해 연초에는 동쪽마녀님께서 손 글씨 연하장을 보내주신 것을 시작으로 인삼주와 약초 술 선물주신 태사랑서 제일 유명한 부부님과 기사단장 죽이기와 반바지와 셔츠 보내주신 OOOO님...그리고 얼마전에는 라오스 팍세에서 빨강 말보로와 직접 손질한 한치를 한가득 주시고 소주 5병에 온갖 안주를 사주셨던 타이거지님까지...아 참 곧 카페라오님께서 핸드메이드 더덕주도 보내주신다고 했으니 이만하면 저 호강에 쩔어 사는 것 맞지요? 하하하!!!

 

사랑이 넘치는 태사랑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고 올해도 여행 복 잔뜩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폼 락 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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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이 아주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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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홍삼 활기단.홍삼캔디.홍삼 마스크팩.라벤더 방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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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조선 비아그라 그 자체입니다...첫 날 술먹고 집에와서 하나 까먹고 빤쥬만 입고 집안 여기저기 밤 새 막 돌아댕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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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집에서 나오는 출근 길...라벤더 방향제에서 랍쇼님과 같이 여행 오셨다던 절세미녀 향기가 차 안을 가득메우네요 ㅎㅎ 싱글벙글 얼굴을하고 있으니 경비 아저씨가 오늘 뭔 좋은 일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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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이 너무 무거워 저도 출근하면서 아주 조금 덜어냈습니다...오늘이 태국 어린이 날이라 학용품하고 인형 구입해서 꼬맹이들 나눠줌~~~~~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31 Comments
향고을 2018.01.13 18:26  
펀낙님 매력은 뭘까,
비쥬얼,매너,
하여간 펀낙님은 솔직,담백,힘,ㅎㅎ
진파리 2018.01.13 18:35  
펀.펀. 하게 사시잖아요.
인생에서 젤 중요한 펀.펀.
재미지게 살수있는 능력이 있다는게
인생살이에 반 이상은 성공했다는 반증 이지요.^^^^
타이거지 2018.01.14 08:58  
크으~
파리행님의 인생술,독심술~!
펀낙뻰바우 2018.01.14 20:12  
뻔뻔하게 살고 있습니다. ㅠㅠ
타이거지 2018.01.14 08:56  
예리한  눈썰미^^
펀낙뻰바우 2018.01.14 20:11  
비쥬얼.매너.솔직.담백보다는 힘에 초점을 맞추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뭐니뭐니해도 힘이죠.ㅎㅎ
2018.01.13 19:25  
언제나 여유있으신 펀낙님. 모든 태사랑 회원님들이 다 팬이 되어버렸네요. 부럽습니다. ㅋ
펀낙뻰바우 2018.01.14 20:16  
제가 사실 예전 학창시절부터 인기가 좀 많았습니다...쭉 이어져온거에요. ㅎㅎ

죄송합니다. ㅠㅠ

명교수님 추운데서 지내시는데 건강 잘 챙기시고 주변 명소 알려주시면 한 번 놀러가겠습니다.
적도 2018.01.13 21:47  
펀낙님의 여유로움이
부럽습니다.
 저는 뭘 누가 줘도 불편해하는 이상한 성격인지라요^^
타이거지 2018.01.14 09:05  
적도님은  이상한  성격이  아니라
보여집니다...
불편해하는맘...
곧  감사하는맘,대신 이  맘을  어찌  대신할까???
표현력이  어지러울뿐  자신  스스로..
성선설.  적도님
적도 2018.01.14 12:11  
그런가요^^  ㅎ ㅎ
그게 이유가 있습니다 여기에 댓글로는 안어울리지만.
제가 인생을 단순화 시키고, 되도록 지키자고 하는 6가지가 있는데
맹자의 4단 4가지와
 5. 내 주제를 파악하고, 분수를 지키자 6.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런 공식에 짜꾸 대입하다보니.....
  그리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가자라는 생각이라 그런듯  합니다.
  썰이 너무 장황했네요^^
  여행 잘하시고 건강 하세요^^^
타이거지 2018.01.14 13:25  
헐~!
오번육번~
거지인생철학인데?
동기동창  같은꽈^^
반갑습니다^^
적도님도  즐건여행,건강하셔요~~.
타이거지 2018.01.14 09:20  
호강에  쩐다...
이른  표현이십니다...
호강에 숨막히실  껍니다...
왜냐?
네  이웃을...
항상  보살  피시고...배려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호강에  쩔지 못하는  사람이  있지여.
이  모두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온전의  당신의  복...
펀낙뺀바우님의  복인  것입니다^^
정말이지..
랍쑈님의  스케일은 장미란  선수끕~^^
거지가  요즘  중심축에  힘이  빠져..
조선비아그라가  땡깁니다  ㅜㅜ.
한  봉지만.  ㅜㅜ
K. Sunny 2018.01.14 13:41  
맞아요 맞아요..
이웃을 가족만큼 보살피고 배려하는 마음.
딱 그거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어랍쇼 2018.01.14 15:02  
받은 사랑에 비하면 비루합니다.
태사랑분들이 펀낙님의 츤데레같은 매력에 빠지신듯~ㅋㅋ
글고 손이큰건 제가 아니고 펀낙님 아닌가요? 어린이날 선물 스케일보소...
푸켓에 가족같은 펀낙님과 써니가 있어서 항상 든든합니다.
술좀 작작 드시고 건강하세요~!!!
p.s:산삼은 언니껍니다..만?ㅋ
타이거지 2018.01.14 15:11  
어랍쇼님  스케일은  태평양인데..
옥에도  티가  있는  법!
어랍쇼??,
술  좀  작작!
거지  놀라??  ㅜㅜ
슬픔에  지금  메콩강이  범람을  ㅜㅜ
그건그렇코.,
푸켓에서  나리지근하게~
헤네시  한병깝시다^^  @@@@  ㆍㅇᆞ
어랍쇼 2018.01.15 12:49  
다들 모이는 날 발삼 들고 갑니다!! ㅋㅋ
나리지근 - 태국언줄 알고 찾아봤더니 전라도 사투리네요??ㅋㅋㅋ 나른하다...
펀낙뻰바우 2018.01.14 20:06  
헉...지금 써니님하고 특 왕갈비탕 먹으러 식당에 왔는데 직접 담근 김치를 선물로 가져옴.

p.s:산삼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산삼 먹은 제가 더 좋다고합니다..만?ㅋ
어랍쇼 2018.01.15 12:49  
역시....
언니는 한수 위군요-_-b
펀낙뻰바우 2018.01.15 14:45  
평소 소 닭 쳐다보듯하던 남푠놈이 산삼 먹고 ㅂㅈ나서 번쩍 안아 침실로 거실로 주방까지...더이상의 조선비아그라 설명은 생략합니다.낄낄낄!!!
참새하루 2018.01.14 16:46  
인복이 있으신 펀낙님
세상에 복은 다 타고 나셨는데
그중에서 제일 복이 인복이라지요
선물을 이렇게나 받으셨으니
이제 어느분께 베풀어주실려나 했더니
넉넉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베풀어주시는 훈훈함
펀낙뻰바우 2018.01.14 20:04  
제가 인복이 있다기보다 맘 넓으신 회원님들이 태사랑에 많이 있으셔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필리핀 2018.01.15 05:49  
오호!
좋은 걸 많이 드시니
더덕주는 필요 없겠군요^--^
타이거지 2018.01.15 06:44  
큰일이네  ㅜㅜ.
펀낙장군께서  두모금,두모금  ㅜㅜ
에비앙  두모금??
믈러믈러~
까페라오님..
차라리..
제게  임무를  맡겨  주세욧!  헤헤헤^^
펀낙뻰바우 2018.01.15 14:30  
( T ^ T )
  ""  ""
  ""  ""
  ""  ""
푸켓===>쿠라부리 무료 샌딩 서비스를 제공할테니 제발 더이상 더덕주로 약올리지지마세용 ㅠㅠ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ㅋㅋ
필리핀 2018.01.16 06:22  
푸켓===>빡빠라 샌딩 서비스도 가능한가요???
ㅎㅎㅎㅎㅎㅎ
펀낙뻰바우 2018.01.16 12:22  
리뻬행 스피드보트 선착장 앞까지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안대와 귀마개 그리고 검정 비닐봉투 준비하십시요...중간에 버스 타고간다고 하차하기 없기입니다. ㅎㅎㅎ
앨리즈맘 2018.01.16 03:01  
아 태국어린이 날이 다르군요  아이들이 엄청 행복했을것 같아요
펀낙뻰바우 2018.01.16 12:25  
사진의 장난감이랑 학용품 그리고 직원들 시켜서 만든 미니 참치 샌드위치...아주 어린 꼬맹이부터 약간 큰 꼬맹이까지 밝게 웃는 모습에 제가 더 흐믓했더랬죠.~~~
오뜨9 2018.01.18 15:10  
펀낙님 참 부럽습니다.
 늘 유쾌하시고 재미있으신 거 같아 좋아 보이지만  그 위에 사람복 까지 있으시니..
제가 이번에 문대통령 3철중의 한분이신 이 호철님 기사를 읽으면서 ( 이분 당선 되자마자 문프에게 부담 안주겠다고 바로 한국을 뜨셨지요. 그런 사람 흔치 않지요. ) 
문대통령 주위에 좋은 사람이 많은걸 몹시 부러워 했는데 그건 사실 닭과 달걀 같은 얘기지요. 
님은  인복이 많다 하시지만 , 님이 좋은 분이라 좋은 사람들이 꼬여 드는 것이지요.  부러워요. ^^
펀낙뻰바우 2018.01.19 16:08  
오뜨님 한 번 더 부러워하시라고 새 글 올려 놓았어요.ㅎㅎㅎ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시는 태사랑이라서 좋은 만남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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