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보니..
3월 출발 태국 티켓팅 후 태사랑 들락이며 열심히 들여다 봅니다.
첫댓글 날짜가 작년 11월 초네요.
처음엔 자주 오진 못하고 익히는 차원이었습니다.
여행이 잦다보니 다급한 일정부터 해결해야 했었거든요.
태국에 익숙해지려고 미리미리 들락이며 들여다 봤는데 언어가 낯설면서도 재밌어요. 거의가 된소리 발음. ^^
전 티켓팅했으면 관광청에 가서 자료부터 가져와요.
태국 관광청에서였나 관광청 홈피에서였나 태사랑 지도 없으니 신청하지 말라고 써있대요.
몬.. 말? ...
그 다음에 할 일, 카페 가입하기.
태사랑을 만나게 되었고 지도 출력도 하게 됐습니다.
'아!~ 이게 관광청에서 말한 그 태사랑 지도구나?' ^^
요즘 본격적으로 태사랑 들락인 결과 드디어 7박 8일의 끄라비&방콕 일정이 완성 직전입니다,
끄리비에서의 하루와, 방콕 마지막 날의 오전 일정이 아직 비어 있어요.
이 두 개의 퍼즐이 맞춰지면 드디어 완벽한 태국 일정이 짜여지겠네요. ^^
혼여를 잘 다녔고 늘 미리 유심칩을 택배로 받아 비행기에서 갈아끼우고 내렸습니다.
전 제 손으로 해결하는 걸 좋아하고 뿌듯해 합니다.
유심 뿐이겠습니까.
모든 일정에서 국내 예약이 가능한 건 전부 미리 예약 마쳐놉니다.
아주 아주 일찌감치.
(끄라비 왕복 태국 국내선 티켓팅 해놨고, 몽키에서 4섬투어와 담넌사두억 예약해놨습니다.)
그런데 말입지요,,
늘 단순히 여행 국가와 사용 날짜에 맞춘 유심을 구매하면 끝이었는데, 클래식s님의 그 자세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갸우뚱 혼란이 느껴집니다.
유심이 이리 어려운 거였어? 모지?
그냥 사면 안 되나?
그냥 사서 끼우면 됐었는데 충전은 또 몰까~ 태국은 다른가?
EXK 카드 얘기도 나오대요.
전 트렁크만 끌고 갈 뿐이지 배낭 여행처럼 호스텔에서 묵고, 쇼핑에 관심이 없다 보니 많은 환전도 필요 없어서 적당히 환전 후 비상용 카드 들고 다닙니다.
EXK 카드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지만 신경 안 썼습니다.
돈 쓸 일 잘 만들지 않으니까요. ^^;
오늘 또 EXK 카드 얘기가 나왔기에 이번엔 신경 좀 썼습니다.
'아!~'
저도 만들어야겠군요. ㅎㅎ
이따 운동가는 길에 은행 들러 신청할 겁니다.
현금 분실에 관한 얘기들에 살짜콩 불안감 느끼고 있던 차에 돌파구 찾은 기분입니다.
하나를 깨쳤는데 또 하나가 깨쳐지네요.
오늘 깨침의 합이 두 개! 앗싸입니다. ㅎㅎ
두 번째 깨침이란 건 바로 클래식님이 말씀하신 유심에 관해서 드뎌 알게 된 거예요~
무료인 심을 사서 충전해서 쓰라는... 그 말씀을 이제야 이해 ... ㅠ
결론.
보고 또 보다 보니 보이네요! ㅎㅎㅎ
태사랑님들~ 오늘 모두 사소하나마 깨침있는 하루 되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