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년시를 라차다에서 보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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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년시를 라차다에서 보내는 중입니다

여사모 5 315
수없이 많은 시간을 수쿰빗쪽에서 보냈었는데
너무 지루해져서 이번에는 5년만에 라차다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포세이돈 소이로 잘 알려진 라차다 소이17의 안쪽에 3000밧정도되는호텔에 있습니다
놀라운건 대로변도 아니고 골목 안쪽 200미터 되는곳에 이정도 가격의 호텔이 있는 겁니다
2차선 길건너에는 600밧짜리 호텔도 있습니다
플랭카드가 걸려 있네요
5년전과 많이 틀려진건 도로와 환경이 청결헤진겁니다
항상 구정물이 질퍽했던 후웨이꽝 야시장이 깨끗해 졌어요
기타 라차다 소이들과 연결되는 인터말라 소이들도 깔끔해 졌구요
시장의 좌판들과 길가 노점식당들의 테이블도 좋아졌어요
MRT  타이랜드 컬쳐클럽역의 에스쁘라냐뒤의 야시장은
먹는샵이 30% 기타 판매샵이 70% 정도되는데
자주는 아니더라도 하루 밤 돌아보고 즐기는데는 이상없어 보입니다
저는 200~300밧에 티셔츠나 모자에 영문 이름이나 마킹을 해주는 샵에서
티셔츠에 이름 세겼습니다,강추 합니다
대기시간으 30~40분 입니다
조금더 후웨이꽝역쪽으로 올라오시면 빅시C가 있고(이건 예전과 같은)
바로옆에 5년전 그지역의 유일한 백화점이었던 로빈슨이 있던 자리에
스트리트몰(태국발음  스트릿)이 리뉴얼 들어섰습니다
건물 내부가 완전이 변경되어 그지역의 명소다운 신개념의 쇼핑몰로 개장했습니다
같은 센탄 그룹이지만 센탄 팔람9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의 쇼핑센터 입니다
공간도 넓고 맨위층에는 Bounc ing 라는 트램플린 파크가 1000평 정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센탄그룹의 며느리가 한국인이어서인지 한국 업체도 눈에 많이 띱니다
Mr 피자,홀리스커피가 입점했고 팀호완 후드랜드등도 있습니다
후드랜드는 식당과 수퍼마켓이 항상같이 입점하는데  여기도 그러구요
식당은 24시간,훌륭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를 선보입니다
저는 여기서 매일 조식을합니다
센터 안내에는 24시간 운용이라고 되있는데
식음료만인지 전체가 그런지는 밤에 가보질 않아서 모르겠네요
후웨이꽝 역에서 좌측으로 들어가시면
저녁6~7시쯤 개장해 새벽5시경 닫는 후웨이꽝 야시장이 있습니다
군데군데 오래시간 영업을 했던 맛집들도 존재히고
한국수퍼스타의 옷을 카피해 사진을 붙여놓고 판매하는 특이한 상술도 보여줍니다
예전에는워킹걸들의 시장이라 불리웠지만 지금은 일반인들도 많이찾는곳 입니다
시장의 마사지집 추천합니다
시간당150밧 로컬들을 주물러왔던 노련한 손맛을 보여줍니다
외국인은 떠나면 그만 이지만 로컬들은 시원찮으면 안오거든요
이지역들을 돌아보시면 수쿰빗과는 많이 틀린 맛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5 Comments
적도 2018.01.01 10:58  
하루에 3000밧 호텔이 저렴한가요?
그쪽이 많이 정비가 되었군요.
소이17 안쪽으로 새로 숙소가 많이 들어섰던데요
그 골목에서 서양인들 많이 쏟아져 나오고요 아직도 인터말라는 로컬 바로 유명한가요?
얘기만 듣고 한번도 가본적은 없어서요
여사모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신혜별 2018.01.01 12:21  
달에 3000밧인줄 ㅋㅋ
적도 2018.01.01 13:02  
ㅋㅋㅋ 하루 3000밧이면 10만원 정도인데
굉장히 괜찮은 호텔일 텐데 라차다 소이17 골목 안쪽으로 있다는게
놀랍다는 그런 뜻입니다.
3000밧이면 아속쪽에 나쁘지 않은 호텔 가격이잖아요!!
여사모 2018.01.02 16:18  
예약해준사람이 잘못전달했어요
스톄이호텔인데 1500.
코너스윗2000 입니다
근처에 350 밧 호텔급 호스텔도 있네요
구경갔더니 파랑들이 꽤  보입니다
꼬리빗 2018.01.04 20:27  
소이17은 와타나 맨션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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