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중이라 가이드 책과 여행기를 보느라 서점에 갔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루트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방콕만 한번 가봄) 말레이지아 싱가폴 이거든요...

그런데 태국 여행기중에.. 내일은 어디갈까라는 책이 있는데 아.. 글쎄 작가가 고구마님이시더군요...

만나뵌적은 없지만 웬지 모르게 정말 반가웠습니다.  고구마 하나도 안 닮았어요... 귀여운형의 미인이시드만..  ^^ 

두분 만나는 얘기부터 시작해서.. 신혼여행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며.. 태국 이야기등.. 참 재밌게 봤습니다.

두분.. 참 부러워요... 고구마님 글 참 잘 쓰시는 거 같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책 부탁드립니다.  다만 죄송한건... 헬로태국을 안사고 다른 가이드 책을 샀습니다.-_-;;;  제가 산책은 일정까지... 아예 짜여져 있는 그런게 더 편해보이더라구요... 첫날 어디어디어디 돌아봐라.. 순서는 어떻게 하고.. 교통편은 어떻게 이용하면 된다는 식의...  그냥 아무생각 없이 따라가기 책...

정보의 양과 질.. 정확성은 헬로태국이 제일 괜찮아 보이더군요...

작년에 방콕 첨 갈때.. 이 사이트에서 도움 많이 받고 저도 글 몇번 올렸는데.. 이번에 또 많은 신세(?)를 지겠네요...  다니며.. 저도 조금이라도 유익한 정보 많이 올릴수 있도록 노력해보죠...

그럼.. 요술왕자님.. 고구마님..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