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째 고민 하고 있는데, Amazing 합니다.
천사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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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12:39
3주째 고민 하고 있는데, Amazing 합니다.
제가 머무는 콘도가 건물 하나 인데, 대략 700 가구 정도로 상당히 커요..
7층 건물이 수영장을 둘러싸고 지어진 형태예요.
고가도로에서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넓은 땅에 콘도만 보여요..
콘도 정문 5m 앞에 0.7평쯤 되는 목조 오두막 같은게 있고, 그 안에 경찰이 상주 합니다.
오두막의 입구와 창문은 콘도입구 쪽으로 있어요.
경찰이 하는 것 없이 자리를 지킵니다..
쇼킹 했었던 건,
일요일 새벽 에도 경찰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새벽에도 경찰이 있었어요.
24시간 여자 경찰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두 여자 경찰이 교대 하며 24 시간 지키는 것이 분명 할 텐데,
아침에도 새벽에도 한명이 계속 지키는 것 밖에 못 봤어요...
한 여자가 오두막 안에서, 아침 점심 저녁 먹으면서 앉아 있어서, "저 여자도 가족이 있고 자식이 있을 텐데, 자식들 밥은 누가 챙겨주나" 걱정이 들어요..
콘도의 집들은 대부분 10평.. 아주 일부가 13평 대 인듯..
하지만, 주차장에는 BMW 와 BENZ 가 많고, 고급차도 많이 보이고...
가구 수에 비해 보이는 사람이 적고, 헬스장 이용자도 항상 두세명 정도...
콘도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평범한 가족...
....
태국 경찰청도 파출소 내는 기준이 있을 텐데, 콘도 앞 1인 파출소 라니..
태국 공무원은 법적 근무 시간이 있을 텐데, 휴일 새벽까지 24시간 근무 라니..
10평 ~ 13평 콘도에 사는데 차가 BMW 나 BENZ 라니...
이게 뭐지?
PS: 태국은 공무원이 사업을 할 수 있다던데, 태국 경찰청장이 콘도 사업 하는 건가?
대국도 경찰에 대해 나쁘게 글 쓰면 경찰서 출두 요구서 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