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사진은 아니지만 슬쩍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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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사진은 아니지만 슬쩍 올려 봅니다

쏭추몽킁 15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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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좋았던 5월의 어느 날

음식 사진이랑 음식 이야기들이시니 전 빈그릇 사진이나 한번 올려 봅니다

마눌님께서 간식 차려 준건데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 정말 기분이 좋았던 모양입니다...(사진으로 남긴걸 보니..) 

 

 

 

 

15 Comments
적도 2017.12.20 11:05  
카오팟 드신 후??
쏭추몽킁 2017.12.20 14:27  
혈당 올라가고 살 찐다고 볶음밥류는 마눌님이 잘 안해주더군요..ㅜㅜ
타이거지 2017.12.20 11:06  
빈그릇 사진조차..예술이군요~!
무슨 음식을 드셨을까..궁금증도 자아 내고..
얼마나..끄~윽..잘 드셨으면..입술 말끔히 훔치시고..힘주어..구겨 트린.
휴지...
접시위에..나이프와 포크가 포개진 것으로보아..
맛나구리~..아직..조금..더 진행 하시고픈 마음도 전달되고..
간식꺼정 챙겨 주시는 훌륭한 마나님의 모습도 보이고^^.
쏭추몽킁 2017.12.20 14:31  
나른한 늦 봄, 해가 잘 드는 창가 식탁에서
천천히 음식 먹으며 마주보고 도란도란 얘기하는 재미가 아주 좋은데
다들 뭐가 그리 바쁜지 한 집에 살며 얼굴 보기가 무지 힘드는 요즘입니다...ㅎㅎ
타이거지님은 집이세요 아님 아직 동남아에 계신건가요..^^
물에깃든달 2017.12.20 11:28  
와 정말 상상력도 자극되고 그 곁가지로 드라마틱한 공상도 펼쳐지면서 뭔가 사진 한장으로 이야기가 늘어난 느낌?ㅎㅎㅎㅎ 좋은데요!!
쏭추몽킁 2017.12.20 14:33  
해몽이 너무 좋으십니다..^^
아마 찐계란이랑 찐 감자 호밀빵 버터 발라 먹었을걸로 생각 됩니다..ㅎㅎ
K. Sunny 2017.12.20 15:23  
이야 사진 정말.
나이프와 포크, 그리고 휴지까지.
예술가는 언제나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쏭추몽킁 2017.12.20 20:46  
K. Sunny님 엉터리 예술가의 사진에 반응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돌이킬수없어요 2017.12.20 16:43  
색이..파랗다는건..
식욕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이유가 잇갯죠???
두시간반님^^
쏭추몽킁 2017.12.20 20:48  
전 돌이킬수없어요님이 엉뚱한(?) 면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
에어매트 사진보고 혼자 엄청 웃었습니다..
그저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ㅎㅎ
참새하루 2017.12.20 16:52  
얼마나 맛있었으면
음식이 무엇이었는지 짐작할 흔적도
남기지 않으셨는지 ㅎㅎㅎ
쏭추몽킁님은  먹고 남은 빈그릇도 찍으면 작품!!!
쏭추몽킁 2017.12.20 20:52  
앞에서 음식 먹는걸 빤히 지켜보고 있으니
맛있게라도 먹어줘야 다음에 또 해주겠죠.ㅎㅎㅎ
빈그룻을 칭찬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사진 한장만 달랑 올리기 뭐해서 몇장 더 넣을려고 보니
그냥 암거나 게시판은 수정이 안되는군요
후회없는사랑 2017.12.20 22:11  
저게 과연 무슨 음식이었을까.. 소스만보면 맛나기도 할것같고.. 제 입맛에는 안맞을듯 하기도하고..
정말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는 빈그릇 사진입니다. ^^;
보통은 식사전에 음식사진들을 촬영하는데 식사 후 빈그릇 사진이라니.. 대단하십니다. ^^
겁쟁이돼지 2017.12.21 08:30  
지나가다 무슨 음식이었을까 궁금해서 사진확대해 보고 그릇에 남은 약간의 기름기와 음식 부스러기로 셜록에 빙의해서 추리해봤네요ㅎㅎ
이 아침에 혼자 웃겨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쓴소주 2017.12.21 13:47  
사진이 다 깊은 색채감이 있어요
사진기가 좋은건지 ^^ 기술이좋은건지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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