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시내버스 탔는데 몇가지 흥미로운 것들이 보이더군요
운전석 뒤에 모니터가 설치되어있고 차량 내부 촬영용 cctv도 보이고 무엇보다도 놀라운 건 요금 정산용으로 추정되는 단말기가 보인다는 것...
그렇다면 방콕 시내버스 나름의 특징이었던 요금 받으시는 분들은 어떻게 될지 걱정 아닌 걱정도 들었습니다

사실 방콕 시내버스는 방콕이라는 도시의 규모나 위상에 비하면 좀 부족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단일 회사가 운영해서 그런건지 1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었는데 변화의 기미가 보이니 개인적으론 반가웠습니다

이왕 변화를 주는 거 BIS도 구축해서 구글맵으로 대중교통 길 안내도 가능해지고 버스 도착 시간 봐 가면서 방콕 돌아 다닐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