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 인기 신문기사
여행신문(www.traveltimes.co.kr)기사임.
앙코르왓 인기 ‘동남아 달군다’
-저렴한 상품가 경쟁력 최고
-공급증가로 인기몰이 박차
앙코르왓을 중심으로 한 캄보디아 연계상품이 동남아 시장의 새로운 베스트셀러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태국 방콕이나 베트남 하노이와 연계한 씨엠립 상품은 비수기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인기상품. 하나투어의 경우 11월 1일 현재 앙코르왓 연계상품으로의 예약률은 13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투어2000도 이미 400명의 모객을 완료한 상태다. 투어2000측은 파타야 전세기를 운항하는 겨울이 되면 파타야-앙코르왓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커스투어 유유도 하루 50여명의 모객이 이어지고 있으며, KRT 역시 베트남과 연계한 앙코르왓 상품은 일찌감치 모객이 완료됐다. 푸켓과 방콕-앙코르왓을 연계한 7일짜리 신상품도 주당 30~40명의 예약을 기록하고 있다. 포커스투어 유유측은 “동남아 상품 중 2주전에 예약이 마감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며 “비수기인데도 자리가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말했다.
이같은 성장은 앙코르왓이라는 관광지의 유명세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경쟁력 때문이다. 방콕과 씨엠립을 연결하는 일명 ‘방캄’ 상품은 방콕-파타야가 형성하고 있는 평균 34만9,000원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없는 39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방캄 상품은 가격 경쟁력이 있는데다 좌석도 여유가 있어 판매하기에 좋다”며 “비수기 때 여행을 가려는 인센티브와 패키지여행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앙코르왓의 인기는 좌석 공급과 더불어 향후 더욱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과 로얄 크메르항공이 내년 3월을 목표로 각각 주2회의 직항을 추진중으로 알려졌으며, 푸켓항공이 440석 규모의 방콕 운항을 주3회 추진하고 있어 방콕연계 상품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노이 연결편 역시 아시아나항공과 멀티프로그래스항공의 협의로 여행사들의 판매가 한층 편리해졌다. 인천-하노이 구간의 아시아나편을 예약한 여행사들은 하노이-씨엠립을 연결하는 멀티프로그래스항공으로부터 보다 좋은 조건에 좌석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발행일 2004년 11월 4일
앙코르왓 인기 ‘동남아 달군다’
-저렴한 상품가 경쟁력 최고
-공급증가로 인기몰이 박차
앙코르왓을 중심으로 한 캄보디아 연계상품이 동남아 시장의 새로운 베스트셀러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태국 방콕이나 베트남 하노이와 연계한 씨엠립 상품은 비수기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인기상품. 하나투어의 경우 11월 1일 현재 앙코르왓 연계상품으로의 예약률은 13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투어2000도 이미 400명의 모객을 완료한 상태다. 투어2000측은 파타야 전세기를 운항하는 겨울이 되면 파타야-앙코르왓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커스투어 유유도 하루 50여명의 모객이 이어지고 있으며, KRT 역시 베트남과 연계한 앙코르왓 상품은 일찌감치 모객이 완료됐다. 푸켓과 방콕-앙코르왓을 연계한 7일짜리 신상품도 주당 30~40명의 예약을 기록하고 있다. 포커스투어 유유측은 “동남아 상품 중 2주전에 예약이 마감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며 “비수기인데도 자리가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말했다.
이같은 성장은 앙코르왓이라는 관광지의 유명세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경쟁력 때문이다. 방콕과 씨엠립을 연결하는 일명 ‘방캄’ 상품은 방콕-파타야가 형성하고 있는 평균 34만9,000원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없는 39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방캄 상품은 가격 경쟁력이 있는데다 좌석도 여유가 있어 판매하기에 좋다”며 “비수기 때 여행을 가려는 인센티브와 패키지여행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앙코르왓의 인기는 좌석 공급과 더불어 향후 더욱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과 로얄 크메르항공이 내년 3월을 목표로 각각 주2회의 직항을 추진중으로 알려졌으며, 푸켓항공이 440석 규모의 방콕 운항을 주3회 추진하고 있어 방콕연계 상품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노이 연결편 역시 아시아나항공과 멀티프로그래스항공의 협의로 여행사들의 판매가 한층 편리해졌다. 인천-하노이 구간의 아시아나편을 예약한 여행사들은 하노이-씨엠립을 연결하는 멀티프로그래스항공으로부터 보다 좋은 조건에 좌석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발행일 2004년 11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