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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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밧...

돌이킬수없어요 31 704
노스게이트를 자주 다닐때 항상 꽃을 팔러오는 아이를
만낫죠...
누군가 아는 사람을 만난다는건...
태국에서..^^
즐거운일이엿죠.. 20밧이 아깝지 않앗어요.
그러다 어느날 그아이의 휴대용백에서 수북한 20밧 지페를 보고.
아... 이건 아니다 싶엇어요..
서서히 노스게이트가 지루해질 무렵이엿는대.
그 아이를 보려고 일부러 갈때도 잇엇는대..
그래서 노스게이트를 가지 않기 시작햇죠.
그러다 어제 식당에서 그 아이를 다시 우연히 만나고..
20밧에 쟈스민 목걸이를 삿어요.
그대로 코끼리 가방안에 넣어놓고..외서 잣죠..
오늘 그 가방 그대로 카페에 들고와서.
커피를 마시는대..
쟈스민 향기가.. 은은하게.. 은은하게..
풍겨 나기 시작하는대..
행복햇어요.....
별 이야기는 아니에요^^
그냥 사진들을 보여주고 싶어서 글을 써봣어요~
무지개랑 고양이♡♥
31 Comments
세크메트v 2017.11.07 11:02  
으익 귀요미들 식빵냄새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이킬수없어요 2017.11.08 09:22  
귀여운대..
식빵냄새....라..
이해 못하갯어요 세크메트님....
세크메트v 2017.11.08 10:50  
고양이 식빵굽는 자세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11.08 12:05  
저기....오븐 아닌가요??
귀엽긴 한대..저 빵을..어떻게 먹죠??
ㅎㅎ
오뜨9 2017.11.08 16:20  
돌킬님의 글을 보니 제가 또 당연하게 지나치려 했던 것에 댓글을..
이거 실화 인가요? 아닌걸로 생각했는데.. 고양이 사진은 그냥 합성 아닌가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11.08 19:33  
오븐속의 고양이 말하시는거죠?
너무 자연스러워서 합성이란 생각 못햇어요^^
세크메트v 2017.11.09 10:58  
구글에 식빵자세 검색하고 나온 이미지중에 제일 부합하는걸로 올린건데... 다들 너무 심각하게..^^;;
돌이킬수없어요 2017.11.09 11:00  
전...절대 심각하게 생각..안해요^^
절대로~
푸켓알라뷰 2017.11.07 11:23  
방콕 파타야도 그렇게 춥다는데 치앙마이는 당연히 춥겠죠?!
고양이들도 추운가 봐요 손을 밑에 넣고 있는걸보니..귀여워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11.08 09:24  
얼마전엔 아침에 테라스에 담배 피러 나올때..
속옷차림으로..
지금은..후드티 걸치고 나와요^^
태국인들 청바지 입고 다니는거 부러웟는대
저도 입고 다녀요~ 청바지
K. Sunny 2017.11.07 11:43  
형제인가봐요 똑닮았네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11.08 09:25  
남자라고.. 단정 하시는...이유가??
^^
물론 전 몰라요..
K. Sunny 2017.11.11 16:52  
걍.. 애묘가의 느낌이랄까요? ㅋㅋ
돌이킬수없어요 2017.11.11 17:34  
한국에서는 애견..
태국에서는 애묘 에요 .
전~^^
애묘가의 느낌이군요..
타미엄마 2017.11.07 11:58  
그 하얀색 꽃 목걸이가 자스민이었군요..
덕분에 향기로운 모닝커피를 마셨으니 20바트의 행복이네요.  그나저나 저 야옹이들 벌써 추우면 어쩌나~  넘 구여워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11.08 09:27  
네 쟈스민 목걸이.
향기가 진하고 오래가요.
타미엄마님은 역시 고양이 좋아하시네요^^
가문비 2017.11.07 15:55  
그러보니 이제부터 사람들이 개,고양이 옷 입혀 주겠네요. 꼬맹이 여자애 노스 뿐만 아니라 올드 타운이 주무대죠.
돌이킬수없어요 2017.11.08 09:28  
그쵸 첨만난곳이 창푸악 야시장이 엿어요.
그 아이는 아마 잘될거에요.
당돌하고 야무져서^^
참새하루 2017.11.07 16:35  
꽃팔던 여자아이
혹시 집에 갈때 벤츠타고 가는것 아닌지요 ㅎㅎㅎ
치앙마이의 빌딩사이 무지개가 이쁘네요
우기라서 비가 많이 오는지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11.08 09:30  
아이 언니가 운전하는 오토바이 타고 이동해요.
지페가 수북햇던 날은.
아마 아이의 운수좋은 날이엿을것 같아요.
비..안와요 거의..
근대 무지개가 보엿어요..
우기는 거의 끝낫다고..봐야죠
공심채 2017.11.07 21:26  
무지개 밑의 저건 뭘까요? UFO???
돌이킬수없어요 2017.11.08 09:31  
비...비행...비행기 아닐까요?^^
호루스 2017.11.08 21:52  
카메라 렌즈 이물질 아닐까요?

전 처음에 제 컴 화면에 때낀줄 알고 문댔습니다.-_-;;;
돌이킬수없어요 2017.11.08 23:00  
비슷한 시간에 무지개 사진 2장 더 찍엇어요..
음 때낀건 아니에요..
그냥 비행기인걸로^^
적도 2017.11.07 22:19  
아직도 치앙마이에서 꽃파는 소녀가 있군요.
꽃파는 아이를 우연히 길가에 엄마와 있는 것을 봤지요  오래 전에
소녀 가장 이더군요.
작고 귀여운 소녀, 허나 아주 오래 전 부터 가족 부양을 위헤서 꽃을 파는
꽤 프로페셔날한. 아직도 있다면 한송이 사고 싶네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11.08 09:33  
음... 많아요...
꽃파는 아이들...
식당에서 밥먹고 잇으면...가끔 보죠..
전 이제...저 아이의 꽃만 사요..
다 사줄순 없더라고요...
향고을 2017.11.08 10:53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돌킬님
꽃을파는 아이와 의좋은 삼촌 조카로
오래오래 연이 이어지면 좋겠네요,
20밧은 아이의 중요한 양식,
때묻지않은 아이들은 어른들의 스승(?)일걸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11.08 12:04  
모..모르시는 말씀입니다..
저 아이의 생횔력은..
제가 본받아야할....정도에요^^
철 없는걸로 따지면 저 아이는..
제 누님뻘이에요 ㅎㅎㅎ
향고을 2017.11.08 19:14  
ㅎㅎ
가을향수 2017.11.13 19:23  
ㅎㅎ 20밧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네요.
저도 한때 여행가면 라오스아이였나 참 곱고 예뻐서
꽃사주고 그랬는데 생일도 챙겨줬었는데 ㅎㅎ 저는 방콕에서!  치앙마이 한번가서 보고 싶네요 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11.13 21:50  
혹시 카페에 글 올리지 않앗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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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노스게이트에 자주오니 보실수 잇을거에요
한8살 정도?? 여자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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