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를 다녀오고...여행후기 언제쓰지ㅠ
2주 놀다오니 일폭탄이 떨어져서... 겨우겨우 수습하고 태사랑질(?)을 하고있네요=ㅅ=;;
두번째 다녀온 치앙마이는 처음하고 느낌이 전혀 달랐어요.
할 수 있는게 너무많고, 맛있는게 너무 많고... 사고싶은게 너무 많았죠.
먹을것을 보면...
일단 팟타이!
팟타이 꿍만 외쳤었는데... 이번에 가서 팟타이 무를 많이 먹었어요. 완전 새로운 맛이더라고요. 살짝 기름진 것이 고기도 부들부들하고...=ㅁ=!!!
전 태국어는 못해도 음식은 태국어로 시키려고 노력하는데... 제가 팟타이 무! 라고 말하면 다들 한번 더 물어보시고 맞다고 하면 그렇게 좋아하시더라구요...= ㅅ=; 제가 신기한거 주문한건가...싶기도 합니다만 여튼 머... 저는 맛나서 행복했습니다.
카오쏘이 까이!!!
이게 완전 신세계에요...!! 그리고 음식점마다 맛이 다 달라요!! 커리도 집마다 그린커리 레드커리 막 다 다르고...!!! 어떤 곳은 고기많이, 야채듬뿍... 걸쭉하고 묽고... 한 5일차부터 하루에 한그릇씩 꼭 먹었어요...=ㅅ= 그리고 딱 한군대 빼고 다 맛있었어요=ㅁ=;
아롬디에선 카오쏘이 먹지마세요=ㅁㅠ!! 다른건 다 완전 존맛인데 카오쏘이만............................ 헐 진짜; 후에 귀국해서 제가 끓인것보다 맛없.....
마사지는 또 왜케 싸요=ㅅ= 제 호텔 바로옆 가게에서 100분 마사지(40분다리, 60분 오일)가 350밧이고... 일반 타이 마사지 170밧/시간 이었어요...=ㅅ=;;
산... 너무예뻐요. 진짜 운해를 질리도록 봤어요. 몬잼도 정말 멋있었고, 도이수텝 아침 일출은 정말 눈물나게 예뻐요. 차비 350밧이 아깝지 않았어요!!!!
다시가고싶어요=ㅅㅠ
도이수텝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