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 이달에 가고 싶은데,....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햐~ 이달에 가고 싶은데,....

작은거인 15 356
어쩌다 집앞 바닷가에서 길냥이가 불쌍해
내처지와 비슷한느낌에 컥!
집에 들인지 한달이 되가네요.
지금은 주객이 전도되어 팔자에 없는
냥이 집사가 되어서 냥이 식단 준비하고
화장실 청소하고 목욕시키고, 틈나는대로
집청소하며 억메여 살아갑니다.
이달에는 맨몸으로 짐없이 스폰과 충전기만
가지고 다녈올 계획이 멀어져 갑니다.
좋은방법이 있을까요.
한달간 누구에게 맞기기가.....
길냥이라 아직도 낮을 많이 가립니다.
저는 완전 집사로 전략되구요.....
15 Comments
돌이킬수없어요 2017.10.22 16:36  
길냥이 묶어놔도 안울어요???
고기 많이 잡으셧나 보네요
작은거인님^^
작은거인 2017.10.22 19:44  
울지는 않아요.
밥만 잘 챙겨주며는 자기가 알아서
잘 노는데,
문제는 저의 시간이 많이 없아져서....
고기는 못잡아도 바다에 가며는 많아서 걱장은 안 합니다. ㅎ
queenst 2017.10.22 17:35  
ㅎㅎㅎ 집사님으로 간택되셨군요..
냥이는 다른곳에 맡기는거 보다 집에다 두고 2-3일에 누군가에게 한번씩 부탁해서 화장실과 사료 물 챙겨달라고 해도 되요(물론 매일 와주면 제일 좋지만요) 영역동물이라 낯선 환경에 데려다 놓으면 스트레스로 죽는애들도 있대요. 울냥이도 여행갈때는 그렇게 하고 있어요
작은거인 2017.10.22 19:46  
지금 이곳이 저도 외지인이라 부탁하기가
애매해서 걱정이 태산 입니다.
지금의 순리가 살아야 한다면야
어쩔수없지만,
나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자유인생23 2017.10.22 20:48  
와 고양이가 너무 귀엽네요..여행할때 고민되시겠어요..ㅠ
쓴소주 2017.10.22 21:20  
하 ~~업보로군요
편안하시길 ~~
작은거인 2017.10.22 23:27  
업보가 넘큼니다.
꼼짝 달삭을 못하것네요,...
쓴소주 2017.10.23 11:11  
그 업보의 무게가 제가봐도 너무 무겁게 느껴집니다
하여간  내세에 복은 많이 받으실 거에요^^
작은거인 2017.10.23 11:22  
내세의 복보다는 이달에 태국을
가는것이 저에게 복인것 같아요.
ㅋㅋㅋ
쓴소주 2017.10.23 11:49  
업보의 무게를 보니 이번생(달)은 틀린것 같습니다 하하~~
작은거인 2017.10.23 19:42  
같이가는 방법을 모색중 입니다.ㅋㅋㅋ
타미엄마 2017.10.23 01:34  
어우 구여워라.. 너무 이뻐요.  작은거인님도 정말 맘이 따스한분이군요.  길냥이를 저렇게 데려다 키우기 힘든데..  제가 근처에 산다면 어디 가실때 대신 집사가 되 줄수 있건만... ㅠㅠ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야옹이 진짜 이뻐요.  이름은 지어주셨나요?
작은거인 2017.10.23 11:27  
이름은 암컷이라 양순이로 지었습니다.
어미가 있었는데,
그어미가 또 임신을 해서 산달이된것 같아 어미에게 버림받을것 같아
집으로 대리고와서키우는 중인데,
금방 크내요. 하여간 밥 잘먹고 잘놀고,
잘 싸제낍니다.ㅋㅋㅋ
하루에 다섯번 정도는 화장실 청소 합니다. 아직 키우는것이 서툴러 고생이지만
무럭무럭 크는 모습이 보기는 좋아요.
고구마 2017.10.23 21:18  
오....제가 본중에 제일 귀여운 목줄이에요.
형광 클립에다가 신발끈 인가요. ^^ 아참. 고양이도 진짜 귀엽네요.
성묘가 아니니까....정말 쑥쑥 커가는 모습 보면 키우는 보람이 물씬 할거 같습니다. 고양이가 귀인을 만났네요.
작은거인 2017.10.25 16:52  
예. 신발끈 새것이 돌아다니기에
카라비너 작은것으로
임시로 했어요.
밖에 나갈때만 목줄하고
안에서는 목줄 풀어놓나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