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올해초 세부에서 오픈워터 취득하신 후 계속 다이빙 언제가냐 하셔서 세부, 보홀, 푸켓, 사이판, 괌 여러곳을 알아보다가 세부는 다녀오셨고 사이판이나 괌은 나중에 가족여행으로 가자하시길래 보홀로 잡았습니다.

여러곳 중 저는 다시한번 태국인 푸켓으로 알아보려했지만 당장 한달후라 뱅기값이랑 이제 성수기 들어가는 푸켓 물가에 손을 덜덜 떨며 보홀로 갈수밖에 없더군요. ㅜㅜ

이번엔 아이랑 집사람 한국에 고이 모셔두고 가니 아이볼일도 없고 미친듯이 다이빙이나 하고 와야겠습니다.

푸켓이될지 따오가될지 모르겠지만 내 사랑 태국은 결국 내년으로..ㅜㅜ(갈수나 있을랑가..)

암튼.. 한달후 보홀로 어무이모시고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다이버 자격취득시켜드리러 갑니다~

(자조섞인 한숨과 함께 '내가 이러려고 다이빙 강사했나..')

(이러면서도 속으로 또 한마디 '어무이 계실때 잘 다니자..이럴때 아님 언제 엄니랑 다니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