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 보름이 되었습니다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다녀온지 보름이 되었습니다

호하키키1 15 413

와서 2~3일간은 진지하게 태국 이민가야하나 까지 고민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여행자의 신분이었기에 그렇게 행복할수 있었던거같아요

그래서 여행을 또 가려합니다.. 무섭네요 진짜

한국에선 절대 어디 돌아다니는거 싫어하는데

태국에선 정처없이 걸어다니는것도 너무 재밌던..

걷다가 너무 이쁘게생긴 쇼핑몰이 있어서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안에있는 스무디가게에서 스무디먹으면서 멍때리다가

나와서 마사지 한번 받고 눈에보이는 식당 들어가서 밥먹고

진짜 의미없는 행동일수도 있는데 너무 재밌던..

카오산도 잊을수없고.. ㅠㅠ

15 Comments
한스7 2017.10.16 21:03  
오라오라병 걸리셨군요~!ㅎㅎ
태국은 사랑이죠~^^
수이양 2017.10.16 23:44  
맞아요. 제가 저한테 항상 주문을 걸었던 부분중 하나에요
돌아올곳이 있는 여행이기에 즐겁다라는거. 가서 사시는분들 얘기 들으면
태국 사람들하고 일하는거 속 터져 답답하고 하시고 이런저런일로 힘들다고 말씀들 많이 하세요. 주제원아닌 이상 정말 태국이 좋아서 가셔서 사시는분들은 대단하신분들인것 같아요.
오라오라 그 병..꽤 오래 가요.. 난치병이니 이제 한동안 고생좀 하실거에요
한스7 2017.10.18 22:03  
공감합니다! 현지에서 일하시는분들 진짜 힘들어하세요!
수이양님 말씀처럼 여행이기에 즐거운거구 주재원 아니면 먹고살기 정말 힘든곳이 태국이죠!
적도 2017.10.17 08:29  
능력이 되시면 3333을 권해 드립니다.
태국 한국 번갈아 가면서 3개월입니다.
들국화야 2017.10.18 21:50  
앗~ 저도 3333을 소망하는 사람입니다만
그게 마음대로 안되더만요..
남편은 태국음식 입에 안맞아서 절래절래하고..
친구들은 아직 직장다니고 있고..ㅠㅠ
한스7 2017.10.18 22:03  
제게는 진짜 꿈같은 3333이네요! 66은 실천하고 있습니다만..ㅋㅋ
적도 2017.10.19 02:46  
한스님 66이 가능한가요??
혹시 은퇴비자인가요??아님 결혼비자??
한스7 2017.10.19 22:50  
아 잘못 말했네요 죄송!
1년에 두번  다닌다는거였는데 헷갈렸어요ㅜㅜ
적도 2017.10.20 02:18  
3일 방콕 3년 한국 다시 3일 방콕 3년 한국 ㅠㅠ
체리링 2017.10.17 16:24  
휴.. ㅋㅋ 글만봐도 어서 빨리 가보고싶어지네요~~
근데 태국사람 정말 일처리 속터진다는 말은 들은거같아요.
펀낙뻰바우 2017.10.17 16:49  
여행으로 왔다 가면 너무 좋은 곳...태국

하지만 일을 하며 사는 경우라면...

성격이 급하신 분들은 태국 오셔서 딱 1년만 살아보시길...

성격 개조 후 안착이나 폭발 후 귀국 둘중에 하나입니다.

불교의 나라 태국...일반인이 부처가 되기도하고 부처도 장동민으로 변하기도하는 묘한 곳입니다.

마이뺀라이와 짜이옌옌 그리고 끄랭짜이를 어설프게라도 깨닫기까지 10년쯤 걸립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뽀뽀송 2017.10.17 17:23  
ㅋㅋ.. 보뺀양
펀낙뻰바우 2017.10.17 17:31  
음...보뺀양을 아시다니...이싼에서 성불하신 모양입니다.^^
이벳 2017.10.17 17:31  
1월에 가는데 이 글을 보니 더더욱 기대가 되네요ㅋㅋㅋ 많이 재미있나봐요 오라오라병이라니..ㅎㅎ
크헣헐 2017.10.18 13:56  
그정도 일까요 주변에 태국추천해주는사람들이 많아서 이번에 가보려 하네요 ㅎㅎ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