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암꺼나니까 그냥 암꺼나 적어도 되죠~~??헤헤

35일간의 태국여행을 마친지가 5개월이 지났건만 증상이 날로 더 심해진다는......ㅠ.ㅠ
첨엔 시간지나면 괜찮겠지..괜찮겠지...했는데 시간이 갈 수록 더 힘들어지네요...엉엉

난생첨하는 여행이라 놓친게 넘 많아 더 아쉬운거 같아요..

더위에 적응못해서 그 많은 먹거리도 무수히 놓치고 수상버스도 못타보고 치앙마이서 트렉킹만 달랑하고 온거.....더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거....영어에 자신이 없어 적극적이지 못했던거...근 5일이상을 더위에 널부러져 숙소에서 에어컨 바람만 쑀던거..등등....나열하기 힘들 정도네요..

친구들은 저보고 제발~~정신차려라 하지만...왠지 정신차리기 싫네요..ㅎㅎㅎ

이 느낌들을 잊고 싶지 않아서요,....매일매일 태사랑에 들어와서 여러분들이 올리신 사진,여행기들 보면서 달래보지만...역시 해소가 안된다는...ㅋㅋㅋ

이놈의 회사는 월차도 없고.....주5일도 아니고...갈 기회를 찾기가 힘들어요..엉엉

이러다 또 직장 때려치고 될대로 돼라....하면서 뛰쳐나갈지도..ㅋㅋ

그냥 답답한 맘에 몇자...아니 좀 많이 적어 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이해하시죠~~??
제 친구들은 어서 현실에 적응하라고 충고할뿐 이해는 못하드라고요...ㅋㅋ
아......
이제 일상에 적응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진실로 원하면 언젠간 기회가 있겠죠 머..
ㅋㅋㅋㅋㅋ
헛소리해서 죄송합니다..모두들 즐건하루 보내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