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에 서로 돕는다는 것...
로얄벤자에서 ROH차량을 기다리던 중
반가운 한국말씨가 들려서 쳐다보니
어떤 한국 여자분이 공항 갈 차가 없다며
어딘가 전화하면서 700밧 운운하고 계시더군요...
여행자끼리 도와야 한다는 사명감에
"아니 택시타면 200밧이면 되는데.."하고 나서려는 찰라,
저희 집사람이 제 팔을 부여잡더군요...
그 앞에 있는 분이 여행사 분인 것 같다면서...
결국 아무 것도 도와드리지 못 한 채 나왔습니다...
피피에서는 호텔 바우처를 잃어버린 처자들을 만났더랬습니다..
호텔 카운터 직원과 대화하는 것이랑 우산 빌리는 건 도와드렸지만,
사실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 지 저 자신 막막해서 애가 타기도 하였지요...
방콕공항에서는 단체관광객으로 보이는 어느 아주머니의
꿋꿋한 한국말 흥정을 도와드리려고 끼어들긴 했는데,
그 것 역시 상점 사람들의 차가운 눈총에 그만...
해외에 나갈 때마다 한국말씨 들으면 그저 반갑고
무엇이라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매번 신세만 질 뿐 돕지를 못하는 것이 현실인 것 같아 찝찝한 기분입니다..
반가운 한국말씨가 들려서 쳐다보니
어떤 한국 여자분이 공항 갈 차가 없다며
어딘가 전화하면서 700밧 운운하고 계시더군요...
여행자끼리 도와야 한다는 사명감에
"아니 택시타면 200밧이면 되는데.."하고 나서려는 찰라,
저희 집사람이 제 팔을 부여잡더군요...
그 앞에 있는 분이 여행사 분인 것 같다면서...
결국 아무 것도 도와드리지 못 한 채 나왔습니다...
피피에서는 호텔 바우처를 잃어버린 처자들을 만났더랬습니다..
호텔 카운터 직원과 대화하는 것이랑 우산 빌리는 건 도와드렸지만,
사실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 지 저 자신 막막해서 애가 타기도 하였지요...
방콕공항에서는 단체관광객으로 보이는 어느 아주머니의
꿋꿋한 한국말 흥정을 도와드리려고 끼어들긴 했는데,
그 것 역시 상점 사람들의 차가운 눈총에 그만...
해외에 나갈 때마다 한국말씨 들으면 그저 반갑고
무엇이라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매번 신세만 질 뿐 돕지를 못하는 것이 현실인 것 같아 찝찝한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