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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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아부지 22 627
매일같이 총천연색 칼라로 된 꿈을 꾸는데 대부분 짧아서

한편--;이 끝나면 깼다가 다시 잠들고 다시 꾸고..

이걸 매일 반복하다보니 정말 피곤합니다.

그중에서 오늘이 압권~ -_-)乃

집 마당안쪽에 뭔가 있는듯해서 들여다봤는데 무릎정도오는 나무?들이 쭉 있고

그 옆에서 왠 남자가 죽인-ㅁ-; 여자를 벗겨놓고 거품을 내면서 씻기고 있더군여.

눈이 마주치자마자 저한테 뭔가를 들고 달려들었는데..

그순간 번쩍 깼죠.

심장이 얼마나 뛰는지..정말 튀어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손하나 까딱못하겠고..으아아..

그래놓고 조금있다가 다시 잠들어서 또 다른 악몽을 꿨는데..이건 기억나질 않네여.

티비에 나오는 귀신얘기들 보면 악몽을 꾸고도 그냥 그 자리에서 다시 잠들어서 또 귀신보거나 가위눌리고..

그런거 볼땐 이랬죠.

"왜 저런데? 다른방가서 자면되지. 아님 안자면 되잖아."

근데 실제로 당해보니 꿈과 현실이 좀 달라서 다시 잠들게 되더라구여..-ㅁ-;

하여튼..혹시 꿈안꾸고 잠 푹 잘수있는 방법 아시는분? 안계시나여?

근 4년간 꿈을 안꾼 날이 없을정도라서 무진장 피곤해여...ㅠ.ㅜ

생각하면서 꾸니까 몸은 잠들어도 의식은 반정도 깨어있다고나 할까여..

도와주세여~!!!!!!
22 Comments
상쾌한아침 2004.10.05 20:45  
  꿈 안 꾸고 자는 방법은 꿈 안꾸게 하는 신경약을 먹고 자면 됩니다. 신경과(정신과) 의사와 상담 후에 처방 받아 드시면 됩니다. 하지만... 보름이상 장기간 복욕시 신경쇄약, 정신착란, 정서불안 등의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현상의 약의 부작용이라기 보다는 꿈을  못 꾸면 그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꿈을 못 꾸면 더 피곤해 진답니다.^^; 보통 춥고 습한 곳에서 자면 악몽을 많이 꾼다고 하니 따뜻하고 덜 습한 곳에서 한 번 자보세요. 'ㅁ'
쇠주 2004.10.05 20:53  
  몸은 잠들어도 의식은 깨어있을때 쇠주가 최고이니라
- 쇠주보감 37페이지 5줄
해피걸 2004.10.05 21:43  
  요새 안좋은 일 있으세영? 왜 그러지?
보통 몸 약하면 그런 꿈 꾼다고 그러잖아여....
밥 잘먹고 운동두 하고 그러세여....
아부지 2004.10.05 22:00  
  소주여? 그다음날 죽고싶지않을까여? -ㅁ-; 꿈을 못꾸면 더 피곤이라..꿈꾸고 기억나지않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해피걸님..제가 몸약하다그러면 누가 믿겠어여~ ㅎㅎ
2004.10.05 23:08  
  먼저 마음의 병을 고쳐야 겠어~~~~~~~~
한마디 2004.10.05 23:09  
  낙서 금지에 지난날 썼던글과 연관시켜보면....그럼...그 남자가.......나...............--
서기 2004.10.06 00:45  
  몸을 혹사시키세요~
사랑 2004.10.06 03:02  
  꿈은 현실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무의식 속에 님을 짓누르는 무언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들 꿈을 잘 꾼다고
합니다. 몇 년 째 그런 현상이 반복 된다면, 보약을
먹거나 신경정신과 상담을 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naomi35 2004.10.06 03:37  
  시집가면 해결됩니다.
강백도 2004.10.06 06:24  
  들은 얘기입니다. 절대 신뢰는 하지 마십시오. 단지 시도해 보시는 것은 개인의 의사에 따라... 결정하시구요.
제 친구중에 거의 매일 가위에 눌리는 꿈을 꾸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공포영화를 봐도 별로 공포를 느끼지 않는데요... 그 친구 꿈 얘기를 들으면 오싹할 정도더군요...
그 친구 말에 의하면... 베게밑에 칼을 품고 자면(너무 날카롭거나 그런 칼은 자다가 오히려 본인이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적당한 것으로...-_-) 가위에 안 눌린다는 전설같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거의... 믿거나 말거나 수준의 리플이 되 버렸네요...쩝...-_-
joybkk 2004.10.06 06:57  
  혹시 백수 아니신지...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면 밤에 꿈꿀 여유도 없습니다.
상쾌한아침 2004.10.06 07:04  
  극심한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해도 꿈은 꾸죠...^^;
말년 병장 시절 군 복무기간 늘어났다, 다시 재입대하는 꿈에 얼마나 몸서리 쳤는지 모릅니다. =_=;
봄길 2004.10.06 07:17  
  아부지님, 가벼운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부지님의 상태는 제가 볼 때는, 어째 되겠지 하고 방치해서도 안되고 또 함부로 이것 저것 해보아서도 안될 문제처럼 보입니다.
특별히 적절하지 못한 수면 습관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회피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사태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괜찮다면 아부지님과 메신져 창을 통해 얘기를 나눠보고싶습니다. 그게 어려우면 메일로 해도 좋습니다.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부지 2004.10.06 09:02  
  헉? 얘기가 너무 심각해지는..^^;; 매일 악몽을 꾸는건 아니구여. 시덥잖은 꿈부터..확실하게 기억나거나 그렇지않은 꿈들인데..아주 가끔 악몽을..요즘들어서 조금 꾸네여. 가위눌리거나..이런건 거의 없어여. ^^;; 4일밤새서 일해도 꿈은 꾸던데여..joybkk님..쿠쿠~ ^^;; 한마디님..그때 꿈에서 나오셨을때는..호스트바 오너시던데여..저한테 가격표를 내미셨는데 너무 비싸서 슬프더라는...하하하~ ^^;;;;;;;;
하늘소 2004.10.06 09:09  
  naomi35님의견에...500만표...
아부지 2004.10.06 09:48  
  헉..하늘소님...[[고양눈물]][[고양눈물]][[고양눈물]]
ハŀㄹБع~☆ 2004.10.06 10:35  
  (''*) 토닥토닥~☆ [위로중]
나니 2004.10.06 11:28  
  저의 마나님두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매일 악몽꾸고..잠꼬대두 좀 하구...잠두 많이 못자는...혹 이걸루 인해 삶이 너무 힘드시면..수면클리닉에 한번 가 보세요. 여러가지 전선을 몸에 붙이구 하룻밤 자면 결과가 나오는거 있잖아요...돈은 제법 들듯 ^^. 혹 해결책을 찾으시면 그것두 올려주세요..저두 도움을[[브이]]
봄길 2004.10.06 11:52  
  수면장애는 대개

1)수면환경의 부적절성에서 올 수가 있습니다.

가장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종종 이 부분은 간과되기 쉬운데 부분적으로라도 이 부분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임을 주의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원인과 중복된 경우 사소한 비중을 차지하더라도 이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적당한 소음 수준인가? 채광은 적절한가?(완전 어두워도 상당히 밝아도 장애가됩니다) 침대인가? 온돌인가? 바닥은 적절히 딱딱한가? 배게는 적당한가? 침구는 적당한 무게로 모을 덮고 있는가? 방안의 온도는 적절한가? 방안의 습도는 적절한가? 침실의 크기는 적절한가? 혼자 자는가? 같이 잔다면 누구와 같이 자는가?

이 모든 부분을 하나하나 신경쓰는게 오히려 장애가 될지 모른다고 여긴다면 해결이 어려워집니다.

2)신체적, 수면습관의 문제가 두번째로 비중이 큰데 마찬가지로 두번째로 개선하기 쉽고 두번째로 시급하게 개선해야할 부분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3)심리및 기질적 문제입니다.
상당히 어렵고 장애의 근인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4)종교적, 환상적 문제들입니다.


*약은 쓰면 안됩니다. 술은 잠을 위해 사용해선 안될 약물입니다. 그외 등등(221.144.165.153)
한마디 2004.10.06 13:32  
  아~ 외모가 되다 보니 호스트냐는 얘기는 왕왕 듣습니다만...오너라니요..오너는 나이 많고 못생긴 깍뚜기 아저씨들 아닌가요...차라리 호스트로 아부지님 꿈에 출연하렵니다....다시 불러 주세요~~[[으에]]
아부지 2004.10.07 04:56  
  봄길님 감사합니다. ^^ 한마디님 전 그날 호스트는 구경도 못했다니깐여..가격표에 너무 비싸게되어있더라구여~ 그게..술값인지 안주값인지 뭔지는 잘 모르지만여..크크...
동동도령 2004.10.12 04:17  
  제일 날카로운 칼을 베게밑에 넣고 주무세요. 악령이 괴롭히는중이니깐 자세한건 아시려하지말고 낮에는 나의 잘못과 반성. 주무실땐 베개밑에 칼하나넣고 주무세요. 그리고 기도.반성.기도.반성.하시며 먼저 떠나간 남친(?)에게 속죄하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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