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럴수가 없다.
싱크대에 밀린 설거지 하고 있는데 휴대폰이 띠리리~~
얼렁 고무장갑 벗어놓고 하다닥 달려 가서 받았더니 요왕이군요..
하긴 내 휴대폰으로 오는 전화 95퍼센트는 요왕..나머지 5프로는 잘못걸린 전화....
" 지금 바뻐?"
" 아니..설거지 하는 중이었어."
" 컴퓨터 켜져있으면 지금 내가 시키는 대로 좀 해봐"
가끔 게시물 옮기는거 저한테 대신 시키기도 해서 이번에도 그런건가보다 생각하고 따라했죠...
"게시판에 보면 주제토론 게시판 있지? 거기 내가 쓴글 보면 링크가 하나 되있거든 .. 거기로 들어가.."
"어..들어왔어.."
"오른쪽 보면 엽기 갤러리 있지..눌러"
"응..(사진이라도 퍼갈려고 그러나...)"
"거기서 [똥]으로 검색해봐..그리고 검색된거 중에서 54번 눌러"
" 알았어...음..검색했고..54번 눌렀....쿠에엑~~"
화면이 상당히 역동적이군요...
전화기를 타고 "우헤헤헤헤..." 소리가 들립니다.
정말 내가 제명에 못살겠어요.
얼렁 고무장갑 벗어놓고 하다닥 달려 가서 받았더니 요왕이군요..
하긴 내 휴대폰으로 오는 전화 95퍼센트는 요왕..나머지 5프로는 잘못걸린 전화....
" 지금 바뻐?"
" 아니..설거지 하는 중이었어."
" 컴퓨터 켜져있으면 지금 내가 시키는 대로 좀 해봐"
가끔 게시물 옮기는거 저한테 대신 시키기도 해서 이번에도 그런건가보다 생각하고 따라했죠...
"게시판에 보면 주제토론 게시판 있지? 거기 내가 쓴글 보면 링크가 하나 되있거든 .. 거기로 들어가.."
"어..들어왔어.."
"오른쪽 보면 엽기 갤러리 있지..눌러"
"응..(사진이라도 퍼갈려고 그러나...)"
"거기서 [똥]으로 검색해봐..그리고 검색된거 중에서 54번 눌러"
" 알았어...음..검색했고..54번 눌렀....쿠에엑~~"
화면이 상당히 역동적이군요...
전화기를 타고 "우헤헤헤헤..." 소리가 들립니다.
정말 내가 제명에 못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