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정말  큰 용기를 내서 혼자 태국여행을 갑니다..
작년에 패키지로 다녀와서 뭔가 조금 아쉽고 찜찜함이 남아서 무작정 혼자가려 합니다..근데 겁나네요..남자도 아니구 여자혼자..
어떤 여자분이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는글을 어디선가 보구선 용기가 생겼나봐요...근데 비행기 예약하구 하루 이틀지나면서 무섭구 겁나구 어케해야할지 잠도 못자구 끙끙앓구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자료를 찾아보구 현지에있는 한국사람 연락처 받아놓구..
그사람이 공항에 안나와있음 어떻하지 하는 걱정에..바보같이..
이런여행을 가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하루 이틀 지나면서 첨 그 용기는 사라져 버리구 있습니다..
저에게 다시 힘을 주세요..
그리구 어떻하면 정말 알차구 좋은 여행이 될수있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