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해외로 휴가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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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해외로 휴가간다는데...

펀낙뻰바우 41 694
일요일에 해변에 누워 지금 태사랑에 뻘글이나 쓰고 있습니다. ㅠㅠ

13:20. 03. 09. 2017  Naiton beach phuket
41 Comments
K. Sunny 2017.09.03 15:50  
이건. 정말 초특급 염장글이 아닐까요? ㅋㅋㅋ
전 불쌍해요, 남들 다가는 해외여행도 못가고 고작 여기서 이러고 있어요. 라는 뉘앙스. ㅋㅋㅋ

그나저나 오늘 날씨 정말 정말 정말 좋네요!
콧구멍에 바람도 쐬일겸 빨라이로 꾸어이띠야오 르아 먹으러 나가려구요~ㅎㅎ
펀낙뻰바우 2017.09.03 15:57  
써니님 내외 나이톤 비치로 놀러오면 내가 맛있는거 사줌^^

수퍼마켓 바로 앞 해변에 노란 요가매트 위에 널부러진 아재가 나임 ㅋ ㅋ
K. Sunny 2017.09.04 11:09  
아이구 쓰자마자 먹으러 나가가지고 못 봤어요 ㅋㅋ
날이 넘 좋아서 어디든 놀러가고 싶었는데 엄청나게 더워서 포기하고 에어컨을 택한 루저ㅠㅠ
돌이킬수없어요 2017.09.03 15:50  
그쵸 역시 여행은 해외로 가야 제 맛이죠.
펀낙님 지금 덥고 재미없죠?????
^^
펀낙뻰바우 2017.09.03 16:03  
그러게 말입니다...금수저들은 뱅기타고 다 해외로 튀는 분위긴데 ㅠㅠ

날 좋은 일요일에 동네 바닷가서 캔맥주나 까먹고 있다니...인생 헛산듯하네요 ㅠㅠ
쓴소주 2017.09.04 11:06  
음냥 .....
      -부산 아파트에서
돌이킬수없어요 2017.09.04 12:15  
ㅎㅎㅎ 쓴소주님 심심하군요?
전 지금 펀낙님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온천 왓어요...
치앙마이 싼캄팽 온천에서...^^
쓴소주 2017.09.04 12:33  
온천까지 ㅠ.ㅠ
고3 딸만 아니면 내일 바로 가고 싶은데 말입니다 ...
여행가자 그랫다가 마눌 한테 혼 났습니다 고3두고 어디가냐고 ....
돌이킬수없어요 2017.09.04 12:47  
고3딸이라...애가 없어서..
모 티비에서 보면 책임져야할 부분이지만..
지금 제 모습을 보니...알아서 공부하라고..하면..
또 혼나시갯죠??
근대..여기 3번째인대 참 좋아요..
온천물에 들어갓다 나오면..바람이 정말 시원해요..
한가지 단점이라면..
온천 수영장에서 놀고 잇는대...30분 밖에 안됏는대요..
배가 무지 고프네요..모좀..먹어야갯어요..^^
참새하루 2017.09.03 17:42  
푸켓 해변에서 씽하 마시면서
태사랑 회원들 염장을 테러하는  저분은
분명 전생에 나라를 구한분 ㅎㅎㅎ
펀낙뻰바우 2017.09.03 22:12  
깜박 잠들었는데 무릎 아래쪽이 석탄으로 변했습니다. ㅠㅠ

집에 돌아와서 미련하다고 한소리 들어먹고 지금은 알로에 발리고 소파에 강제 입원 중 ㅋ ㅋ

담주에도 날씨 좋으면 김밥 말아서 Go Go ~~
물에깃든달 2017.09.04 09:55  
알로에 바르고가 아니고 발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요부분이 킬링포인트인듯...
펀낙뻰바우 2017.09.04 10:25  
물깃님은 웬지 수능 고득점하셨을 듯 ㅎㅎ
물에깃든달 2017.09.04 13:38  
- ㅁ-!? 왜그런 생각을...!!! 전혀 아닙니다!!!ㅋㅋㅋ
발리고에 제가 빵터진 것은, 수동태표현이라... 누군가 발라줬을건데 그게 미련하다고 말한 사람일 가능성이 크고, 그러면 발리면서도 엄청 잔소리를 들었을 거라는 상상에 기반한 웃음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펀낙뻰바우 2017.09.04 15:22  
요새 가정용 cctv 해킹이 유행이라는데...혹시 울집 해킹하셨나요 ㅠㅠ

한치의 오차도 없이 너무 정확해서 무섭네요. ㅎㄷㄷ
중독상태 2017.09.03 22:53  
염장이...... 서울은 이제 아침 밤엔 조금 쌀쌀해졌네요.
펀낙뻰바우 2017.09.04 10:26  
여긴 일년내내 계속 더워요.ㅠㅠ
타미엄마 2017.09.04 02:47  
저도 사진보고 딱 생각난 단어가 염장 이었는데 ㅎㅎ 다들 같은 생각이시군요. 
펀낙님 자꾸 염장 지르시면 사알짝 미워할거예요.
전번 코피피 염장 사진 보고 올겨울 미얀마행을 코피피로 바꿨는데.. 하.. 저 푸켓염장 사진 보니 푸켓도 가고싶고..  한번 더 염장 사진 올리시면  진짜루 미워할꺼임.. 펀낙님 소금뿌려 염장 시킬꺼임..
펀낙뻰바우 2017.09.04 10:28  
제가 사실 태국 관광청 비밀요원입니다.~~~
송천동 2017.09.04 07:24  
어제 출발해서 낭렁호텔 (?)에서....
잠이안오네요...ㅠㅠ
펀낙뻰바우 2017.09.04 10:32  
우와!!!

장거리 자차 운전 여행 드뎌 출발하셨군요.^^

부럽습니다.

안전운전하시고 좋은 풍경, 사람, 느낌...제대로 즐기시고 컴백~~~~
고구마 2017.09.04 09:23  
오~ 나이톤해변
펀낙뻰바우 2017.09.04 10:39  
길가에 주차하고 몇 미터만 걸으면 해변이라 소풍 오기 너무 편안하죠... 수퍼마켓과 리어카 쏨땀.로띠.과일도 있고...300밧 들고 왔는데 돈이 한참 남네요.~~
cafelao 2017.09.04 09:23  
푸켓해변이 동네라니...
염장 맞으시네요 ㅎㅎㅎ
부~러~워~요~~~
펀낙뻰바우 2017.09.04 10:45  
에메랄드빛 바다.

눈부신 태양..

너무 흔한 그냥저냥 동네 풍경이라서 이제는 별 감흥이 없습니다.
K. Sunny 2017.09.04 11:08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런~~~~
다음주에 그럼 저도 한 편 올릴까요? 나이한에 + 캉한으로다가.... ㅋㅋㅋ
펀낙뻰바우 2017.09.04 15:24  
이번주 일요일에 날 좋으면 나이한에서 고기 구워 먹을까요?
K. Sunny 2017.09.04 17:18  
한밤중에 몰래 구워먹어본 적은 있었는데 ㅋㅋㅋ 한낮에 될까요?
그릴도 다 있어요~~ 되든 안되든 콜!!!
펀낙뻰바우 2017.09.05 09:30  
캉한에서 바다로 물 내보내는 수문 옆으로 기똥찬 핫플레이스 있음.

휴일에는 태국 가족들 많이 놀러와서 돗자리깔고 쏨땀에 까이양 만들어 먹음요.
푸켓알라뷰 2017.09.04 10:50  
키야 제가 딱 원하는 삶을 살고 계시네요~
저도 봄가을에는 제주도에서 겨울에는 태국에서 여름에는 제 가게 근처에서 다니면서 살고자하는데
태국에 가있는 겨울에 싸롱하나 들고가서 캔맥주 하나 마시고 낮잠자고 싶네요.
아무 계획없이 하늘의 상태라 따라 갈까? 하고 무작정 다니는게 제일 재밌는거 같아요.
탄성이 절로 나오는군요 부럽습니다.
그 많은 가게중 슈퍼마켓앞에 자리를 잡으신 펀낙뻰바우님의 센스에 경의를 표합니다.
펀낙뻰바우 2017.09.04 15:27  
수퍼마켓과 20미터...맥주 2캔씩 2캔씩 션하게 마실수 있어 너무 좋아요~~~
하이원김 2017.09.04 14:05  
아 진짜 염장글... 너무부럽네여ㅠㅠ 날이 서늘해지니 더욱더 생각나는 태국해변가...
펀낙뻰바우 2017.09.04 15:28  
저는 그 서늘함이 그립고 부럽습니다.
요술왕자 2017.09.04 16:23  
오, 한적하고 하늘도 좋네요.
나이톤 해변에도 얼른 세븐이 생겨야 할텐데요
펀낙뻰바우 2017.09.05 09:23  
여행자 입장에서는 세븐이 생기면 좋겠지만 워낙 외진 곳이라...

요사이 푸켓 날씨가 준건기 수준으로 쨍하네요...하늘보니 오늘도 날 좋을 듯~~~
오레우 2017.09.04 20:44  
염장글... 이지만 저도 곧 가니까 좋네요 ㅎㅎㅎ 재밌게 즐기세용
펀낙뻰바우 2017.09.05 09:24  
어서오십쇼~~~
나리처드 2017.09.05 10:33  
무덥다~무료하다~무미하다~무지 짜증난다~
푸켓에서 한 3일 바다만 바라보고 쉬다보니 이런 시간도 있던데요?
펀낙뻰바우 2017.09.05 13:10  
그래서 맘씨 좋고 예쁜 짝궁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kaitz20 2017.09.13 11:14  
ㅋㅋㅋㅋㅋ 반전이 있는 내용이네요 사무실에 있지만 부럽습니다
2사벨라 2017.09.14 15:23  
사진이 너무 멋져요!! 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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