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에 오르는 글들을 보며...
묻고답하기에 글을 올리는 님들을 빼고 나름대로 느끼는 제 생각입니다.
1.나름대로 좋은 정보를 제공하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개 이분들은 소위 매니아들이고 또 글도 품위를 지키려고 애를 쓰는 것 같습니다. 가능한 한 비난이나 욕설은 삼가시는 것 같고요. 자기의 올린 글이 어떤 반응을 받을지에 대해 은근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리플달리는 걸 아주 기뻐하고요. 물론 악플엔 속상해하기도 하지요.
폐인 수준이 아니라면 아주 태사랑에 딱 필요한 분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여러 분들의 글에 대해 주로 리플로 참여하는 분들입니다.
저같은 경우인데 내공이 부족해서 대뜸 글쓰기는 주저하면서도 여행에 대한 애착은 남다른 데가 있는 분들입니다. 잠재적으로 볼 때 정보제공자로서의 내공을 쌓아가는 분들이고요. 이분들이 리플달 때 좋은 경험을 하면 좋은 정보제공자가 되고 무시를 당하거나 악플로 리리플을 당하거나 하면 좋은 싹들이 꺽이게 되겠죠.
무엇보다 글쓴님들의 말꼬리만 잡는 리플은 결코 좋은 꼬리말이라곤 할 수 없다는거... 말꼬리가 아니라 좋은 꼬리말이 리플입니다.
3.자기의 개인적인 이익과만 관련해서 글을 올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개 여행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그 지인들의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올리는 정보와 리플들에 무엇보다 개연성과 순수성 및 객관적, 공익성 등이 따라주지 않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대개 경제적인 득실이 거기에 깔려 있죠.
또 여행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더라도 특정관계의 이익 여부에 따라 집요하게 리플들을 다는 것도 그 경우라 할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정치문제까지 갖고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참, 종교문제도 진득하게 올리는 분 계시죠...(휴! 저, 죽어도 기독교인이거든요. 오해마세요. 태초에 ... 글올리시는 분)
4.내용도 없이 남의 글에 가혹한 악플(악담)들 올리시는 분들
지난 주간에 너무 속상한 일을 겪었습니다. 어떤 여자 분이 정말 맘먹고 태사랑에서 정보를 모아 처음으로 혼자서 태국 여행을 갔답니다. 자기의 프리이버시까지 상당 부분 밝힌게 더 화근이 된 거 같습니다. 나이와 결혼 여부 말입니다.
그 분이 5개인가 여행일기에 글을 올렸고 유독 한 글에 7개인가 리플이 달린 걸 보고 저는 참 기뻤습니다. 기분이 참 좋겠구나. 열어보았죠.
왠걸 앞도 뒤도 없이 악플들이었습니다. 그냥 뭐
초딩 수준이니 이런 글 싣지 말라.
짜증나
띄워 쓰기나 잘해여
개인 홈페이지에 올리지 창피한 줄도 모르나...
제가 나름대로 격려를 하려고 썼죠. 그리고 조금 지나니 글쓴 님이 자기 글을 모두 지웠네요. 아마 이분 당분간 태사랑엔 들어올 맘도 안 생길 듯하고 뭣보다 여행의 기쁨에 치명상을 입지나 않았을지 걱정입니다.
내용이 부도덕하거나 거짓말이라거나 혹은 오류가 있는 정보라거나 할 경우외에는 제발 사람을 공격하지 맙시다. 제발.
5.글의 내용이 여행 정보보다는 여행관, 세계관, 인생관, 문화론 등 좀 무거운 내용을 담는 분들이 있습니다.
비교적 태사랑은 이와 같은 글도 수렴할만큼 성숙돼 있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데 종종 솔직하게도 에잉 짱나, 심지어 삭제해 줄 수 없나요. 하는 글들도 나오는데...
저같은 사람은 마음이 조마조마해지는 것, 저는 건강에 지장을 받습니다.
6.전투적인 글을 올리고 리플을 수십개씩 달고다니시는 분.
약간은 서로의 입장을 더 살펴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을 때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일단 여기까지 글을 써봅니다.
태사랑 1년 차가 1년 공부하고 느낀 느낌입니다.
1.나름대로 좋은 정보를 제공하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개 이분들은 소위 매니아들이고 또 글도 품위를 지키려고 애를 쓰는 것 같습니다. 가능한 한 비난이나 욕설은 삼가시는 것 같고요. 자기의 올린 글이 어떤 반응을 받을지에 대해 은근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리플달리는 걸 아주 기뻐하고요. 물론 악플엔 속상해하기도 하지요.
폐인 수준이 아니라면 아주 태사랑에 딱 필요한 분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여러 분들의 글에 대해 주로 리플로 참여하는 분들입니다.
저같은 경우인데 내공이 부족해서 대뜸 글쓰기는 주저하면서도 여행에 대한 애착은 남다른 데가 있는 분들입니다. 잠재적으로 볼 때 정보제공자로서의 내공을 쌓아가는 분들이고요. 이분들이 리플달 때 좋은 경험을 하면 좋은 정보제공자가 되고 무시를 당하거나 악플로 리리플을 당하거나 하면 좋은 싹들이 꺽이게 되겠죠.
무엇보다 글쓴님들의 말꼬리만 잡는 리플은 결코 좋은 꼬리말이라곤 할 수 없다는거... 말꼬리가 아니라 좋은 꼬리말이 리플입니다.
3.자기의 개인적인 이익과만 관련해서 글을 올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개 여행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그 지인들의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올리는 정보와 리플들에 무엇보다 개연성과 순수성 및 객관적, 공익성 등이 따라주지 않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대개 경제적인 득실이 거기에 깔려 있죠.
또 여행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더라도 특정관계의 이익 여부에 따라 집요하게 리플들을 다는 것도 그 경우라 할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정치문제까지 갖고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참, 종교문제도 진득하게 올리는 분 계시죠...(휴! 저, 죽어도 기독교인이거든요. 오해마세요. 태초에 ... 글올리시는 분)
4.내용도 없이 남의 글에 가혹한 악플(악담)들 올리시는 분들
지난 주간에 너무 속상한 일을 겪었습니다. 어떤 여자 분이 정말 맘먹고 태사랑에서 정보를 모아 처음으로 혼자서 태국 여행을 갔답니다. 자기의 프리이버시까지 상당 부분 밝힌게 더 화근이 된 거 같습니다. 나이와 결혼 여부 말입니다.
그 분이 5개인가 여행일기에 글을 올렸고 유독 한 글에 7개인가 리플이 달린 걸 보고 저는 참 기뻤습니다. 기분이 참 좋겠구나. 열어보았죠.
왠걸 앞도 뒤도 없이 악플들이었습니다. 그냥 뭐
초딩 수준이니 이런 글 싣지 말라.
짜증나
띄워 쓰기나 잘해여
개인 홈페이지에 올리지 창피한 줄도 모르나...
제가 나름대로 격려를 하려고 썼죠. 그리고 조금 지나니 글쓴 님이 자기 글을 모두 지웠네요. 아마 이분 당분간 태사랑엔 들어올 맘도 안 생길 듯하고 뭣보다 여행의 기쁨에 치명상을 입지나 않았을지 걱정입니다.
내용이 부도덕하거나 거짓말이라거나 혹은 오류가 있는 정보라거나 할 경우외에는 제발 사람을 공격하지 맙시다. 제발.
5.글의 내용이 여행 정보보다는 여행관, 세계관, 인생관, 문화론 등 좀 무거운 내용을 담는 분들이 있습니다.
비교적 태사랑은 이와 같은 글도 수렴할만큼 성숙돼 있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데 종종 솔직하게도 에잉 짱나, 심지어 삭제해 줄 수 없나요. 하는 글들도 나오는데...
저같은 사람은 마음이 조마조마해지는 것, 저는 건강에 지장을 받습니다.
6.전투적인 글을 올리고 리플을 수십개씩 달고다니시는 분.
약간은 서로의 입장을 더 살펴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을 때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일단 여기까지 글을 써봅니다.
태사랑 1년 차가 1년 공부하고 느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