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성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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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성격 ...

돌이킬수없어요 41 1048
치앙마이 머문지도 110일 넘어가는것 같아요..
이제..망고스틴도 안사먹고..맛사지도..줄어가고 잇어요..
서서히 한국 갈때가 되가는것 같기도 해요.
신기한건..한국음식이..그다지 안땡겨요..
더워도 길에서 태국음식도 잘사먹고요..
본론...은
한달 방 이야기에요..
하루 하루씩 숙소 비용을 계산하고 지내면 이런생각을 해요.
그래.!! 떠나고 싶을때..다른곳을 여행하자... 하고요
그러면서..한달을 같은곳에서 지냅니다..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지내다 보면..또..한달로 계산하면 돈을 아낄수 잇을텐대.
라는 생각을 하고..
막상 한달 계약하면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다른지역이 여행하고 싶고..다른숙소가 좋아보이고..
두달전에 한달방 지내고 후회햇으면서..
머리가..나쁜건지..
다시 한달방 계약하고 후회하고 잇어요..ㅠㅠ
이상한 성격이죠..??
Ps; 한달로 계약하면..저번엔..5600밧 정도 절약햇고..
이번엔..대충 6000밧 절약 할거에요..
자유의 댓가 치고는...어떤가요??
41 Comments
참새하루 2017.08.10 18:34  
장기 여행이 아니라 장기 휴가
개념의 스타일이신듯 합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평화와 육신의 안식을 위하는
콘셉의 여행이니 만큼 자유롭고 즐겁게 보내다 오세요
벌써 석달이 되어가나요
저라면 슬슬 집과 김치가 그리워질것 같습니다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0 18:48  
아잉..참새하루님...
저..2번 한국 다녀왓어요..
집 과 김치는...^^;;
그리고 김치는 여기서도 먹을수잇어요...
하지만..자유가..소중한건.맞는것 같아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0 18:50  
사진은 어때요? 참새하루님~~♡
참새하루 2017.08.11 04:55  
파란 하늘아래
광고판
우유 광고는 아닐테고
쌩솜 광고인가요
넓게 자리잡은 파란 하늘은
돌이킬수없어요님의 자유의지를
아래 조그마한 쌩솜은
돌이킬수없어요님의
조그마한 일탈을 상징하는것 아닐까요 ㅎ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1 09:26  
아무래도 술 광고 같죠??
그냥 가끔 하늘을 보고 이쁘면 찍어요.
태국의 구름은 참 다양한것 같아요..
특히 우기의 치앙마이 구름은요^^
pf13 2017.08.12 12:13  
술 아니고 소다수네요. ^^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2 12:34  
^^;;;
그런건가요??
술에 무지해서....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8.10 18:41  
방값때문에 억지로 있는게 더 곤욕이라 생각합니다
한달로 계약하고 지내도 떠나고싶으면 떠나야죠
하루씩 계산했다 친다면 아주 큰손해는 아니라 생각할수도....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0 18:49  
그쵸.....그런 마인드를 가져야하는대..
쉽지가 않아요 ㅜㅜ
앨리즈맘 2017.08.11 00:21  
같은  생각입니다 어짜피 이주정도나 삼주면 한달계약 비슷한 가격이니  떠나고 싶을때 떠나기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1 02:24  
그러니까요...그게..안되요..
암비 2017.08.10 19:04  
장기로 계약하시고... 베이스캠프로 쓰시는 건 어때요 ? 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0 19:34  
그런분 봣어요..
장기로 계약하고...다른지방 여행 다니시는분..
전 안되더라고요..그런 성격이..
부자가 아니라서 그런것 같아요^^
이열리 2017.08.10 20:32  
헉 110일 이민이군여....근데 한국사람이 그래서 사람답게 지낼라면 방값은 그정도 내야할듯 싶어요..
덥고...습기 쩌는데 시원한집 아니면;;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0 21:15  
음..이열리님을 위해..지금 머무는곳 사진 올리고 싶네요..
태국 치앙마이..습기..없어요.
에어컨도..자기전에 30분..
낮에 틈틈이..20뷴씩 틀고 선풍기를 사용하죠.
전기세 때문이 아니라...추워요...
앨리즈맘 2017.08.11 00:23  
추워서 이블밖은 위험한 파리라 쪼금 해 좀 보내주세욧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1 02:23  
아시갯지만 우기라...
해가 조금밖에 없어요..
신기한건 비가 와도 1~2시간이면..
언제 비가 왓냐는듯..길이 말라잇어요.
이열리 2017.08.12 04:46  
눈물............치앙마이 한번도 못가본 1인;;
아 쏴뤼~
눈이온다 2017.08.11 02:35  
치앙마이를 무척 사랑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 치앙마이 갔다가 좋은 점 하나 발견 못하고 두 번 다시 안 간다는 생각뿐이라서...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1 08:57  
3년전 러이끄라통 축제때 18일 정도 치앙마이에
잇엇죠. 모 재밋엇는대..그래도 꼭 다시 와야지...는
아니엿어요..
이번에 지내다 보니 다른곳을 별로 안가고 싶어요..
적도 2017.08.11 07:34  
치앙마이가 장기 거주에 매력있죠.
은퇴 뒤 생활을 치앙마이에서 해볼까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아닌듯해요.
1월에 가면 밤엔 추워요.
그래도 110일은 혼자 장기간이죠.
돈없이 치앙마이 거주했던 서양인들이 람푼으로 밀려 났다네요.은퇴 서양인들 많았는데...
중국인들 많이오고, 이제 메싸이 비자런도 안되고 젊은 사람들은 빠이로 건너가고.
치앙마이엔 이제 중국인 여행객들로 북적이네요. 자기들이 세상에서 최고인줄아는 눈치없는
사람들....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1 09:02  
중국인들 많죠..
그래도 제가 다니는 맛사지샵은  별로 없어요.
여기 산티탐도 중국인 넘쳐나지만..일본인...무척 많네요.
매싸이 안되고...치앙콩은 좀 까다롭지만 되긴 한다더군요...
은퇴후 ..라...
태국여자라도 사귄다면 모를까?
우리나라 시골이 더 나은것 같아요 아직은....^^
앨리즈맘 2017.08.11 18:25  
의료는  한국이 최고죠 아주나이들어선 고향으로
조으다여행조으다 2017.08.12 13:50  
ㅎㅎ 저랑 여행 스타일이 비슷하시네요
여행이란게 결국 자기만족 아닌가요?
돌이킬수없어요님께서 추구하시는 여행스타일에 비추어볼때 지금처럼 하루씩 끊는게 좋을거 같아요
언제든 떠날 수 있게요^^
다만 그때 아끼지 못했던 돈에 대해서 후회하기 보다는
그 숙소가 또는 그 여행지가 너무 좋아서 계속 연장을 한 거니까
"좋은 여행이여따!!"
이렇게 생각하시면 더더욱 좋은 여행이 되시지 않을까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2 14:57  
네..
다만 지금은 이미 한달을 계약해서...
참고 지내야할것 같아요
^^
조으다여행조으다 2017.08.13 20:08  
아하 그렇군요 ㅎㅎ
좋은 여행 되세요^^
Robbine 2017.08.12 20:23  
맞아요. 이상한 성격이에요 ㅋㅋ
근데 한 곳에 오래 있으면 왠지 현지인 된 듯한 착각 들고 좋지 않아요? 저는 한 도시에서 한 달 살아보기 여행이 하고싶은데 아직은 못해봤어요. 요즘 일주일 다니는것 만으로도 만인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현실이라 꿈을 이루려면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아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2 20:41  
한곳에 오래 잇다..보면요..
한국이나..태국이나...별 차이가 없어요..
사람이 그렇다자나요..
서 잇으면 앉고싳고..
앉아 잇으면 눕고싶고..
누워잇으면 자고싶고...
만고불변의 진리...에요
Alaskaak 2017.08.13 12:42  
가족같은 친구가 필요합니다.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여자친구면 더 좋구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3 13:26  
좋죠....
다만 그런 여자친구가...없울뿐이죠..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2 20:47  
예를 들개요..
어제 단골 맛사지샵에..반 베이커리 빵을 사서..돌렷어요.
한..300밧치..
근대 실수로 한명을 빼먹엇어요..
진짜..서러운건지..살짝 울더라고요..
그래서.다음 맛사지 지목을 햇죠...
그랫더니..다른 맛사지사들이..서로 자기도..예약해달라고..
빵..300밧치..사서 돌렷는대..
남은게...예약1건 과...미움?뿐 이에요..
허망하던대요..
내가..왜 빵을 사서..돌렷을까? 하고요..
세상이 다 같아요..
한국은 한국 나름의 장점이 잇어요..
여행은..여행일때가..가장 좋은거에요 로빈님..
루나tic 2017.08.12 23:01  
한달 살아도 두달 살아도 여행자는 여행자일뿐..좀 더 익숙하게 지내다가 떠나냐..그 정도더라구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3 00:07  
맞아요...
여행자는 여행자일뿐..
어쩌면 루나틱님 처럼 이곳 저곳 다니는게..좋을지도 몰라요.
택욱가자 2017.08.13 00:31  
우아 대단하네요 장기로 외국에 있는게 부러워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3 10:19  
장기로 계시다 보면...별로 안부러우실거에요.
한국으로 돌아가면 이곳이 그립갯죠..아마..
눈이온다 2017.08.13 16:05  
진리의 말씀!

저도 장기여행을 부러워만 했는데 막상 해보니 3개월 이상은 제 스타일이 아닌 것 같더군요.

특히나 입이 촌스러워서 한국음식 때문에 장기여행을 못 하겠더군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3 17:49  
ㅎㅎ
저 2달까지...한국음식점 자주 갓어요..
특히 짜장면 좋아하거든요^^
nickdooe 2017.08.14 11:33  
갈팡질팡 저도그렇답니다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4 11:46  
다행이네요^^
저만 그런게..아니라니...
챔치 2017.08.14 15:02  
혼자서 110일이라니 대단하십니다 ㅋㅋㅋ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4 17:26  
혼자지만....
오래잇다 보니 꼭 좋은것만은 아니네요
하지만 한국보다는...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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