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에 올라오는 여행사에서 낭패를 봤습니다.
저는 이곳에 홍보되는 여행사는 믿을 수 있다고 확신했었습니다.
태국 여행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가장 활발한 사이트에서 지정된 곳이라면 믿을 만 할거라고 생각한거죠.
처음으로 여행사 홈페이지를 따로 갖고 있는 헬로타이 여행사를 이용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여행을 준비했는데 처음에 46만원(+tax)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입금과 컨펌을 받기 위해 기다리며 연락을 취할때마다 어떻게 항공편 가격이 바뀌는지. 결국 처음과 10만원이나 차이가 생기더군요. 1주일도 안되서 말입니다. 물론 시세에 따라서 가격이 바뀔 수도 있지요. 하지만 공개적으로 고시를 했는데도 10만원 차이는 너무한 것 아닌가요?
그래서 결국 여행사를 바꿨습니다. 바꾼 여행사도 역시 이곳에 등록한 업체인 레스포넷입니다. 이곳은 헬로타이와 달리 46만원에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잘됐다고 생각하며 결정했지요.
근데...
출발 날짜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k와 l 사이에 보일거라던 레스포넷이 안보이는 겁니다. 사람들께 여쭤서 전화를 드렸더니 곧 오신다고... -_- 아니 출발 2시간 전에 공항에 가라는 사람들이..어째 표를 들고 있는 분이 늦으시는지?
너무 하더군요. 간 떨어질 뻔 했다구요.. 그리고 레스포넷이라고 써 놓은것도 없더라구요. 그럼 어떻게 찾으라는건지??
심지어 표를 L과K 사이에서 찾으면 된다는 말 조차 안해주어 내 친구는 더욱 낭패를 보았다고 합니다. 물론 인터넷에 써 있긴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마지막에 확인절차쯤은 해주어야 하지요. 친구는 꼼꼼하게 팩스로 넣어달라고 했는데 결국 표는 공항에서 찾으면 됩니다, 라는 말만 들어서 타이항공사에서 바로 수령하는 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그 친구도 못 떠날뻔 했지요.
제가 이정도만 되어도 이런 글 안 남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더 황당한 일이 돌아가는 날 벌어졌습니다.
여행자가 항공권과 관련되어 가장 황당한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방콕에서 서울가려고 티켓팅을 하려고 하니 저는 부킹이 안되어 있다는 겁니다. 무슨 소리냐고, 제 항공권에 버젓이 컨펌 받았다고 여행사가 스티커까지 붙여놓은거 안보이냐고, 다시 확인해달라고 했죠.
실제로 방콕 떠나기전에 레스포넷과 전화로 통화할때만 해도 컴펌 받았으니 리컨펌 받을 필요없이 바로 티켓팅 하면 된다고 했고, 출발하는 날 받은 티켓에도 컨펌 받았다고 스티커가 붙어있었거든요.
공항의 타이항공 직원은 우리는 그런 스티커 발행한 적 없다면서, 여하튼 부킹이 되지 않았으니 대기하라고 합니다. ㅜ.ㅜ
정말 복장이 터집니다.
(한달오픈짜리 티켓을)1달 꽉 채워 가는건데, 대기가 안풀리면 저는 어쩌라고..??
그나마 다행으로 밤11시 15분 비행기는 놓치고 그 다음 비행기인 밤11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직도 화가 나는군요.
이곳에 등록한 여행사라면.. 믿을 수 있을거라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나봅니다. 여행을 떠나시려고 준비하시는 분들께서 꼼꼼히 따져보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헬로타이와 레스포넷 이용시는 더욱더!!!!
-_-
아 지금생각해도 아찔합니다;;;;;
태국 여행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가장 활발한 사이트에서 지정된 곳이라면 믿을 만 할거라고 생각한거죠.
처음으로 여행사 홈페이지를 따로 갖고 있는 헬로타이 여행사를 이용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여행을 준비했는데 처음에 46만원(+tax)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입금과 컨펌을 받기 위해 기다리며 연락을 취할때마다 어떻게 항공편 가격이 바뀌는지. 결국 처음과 10만원이나 차이가 생기더군요. 1주일도 안되서 말입니다. 물론 시세에 따라서 가격이 바뀔 수도 있지요. 하지만 공개적으로 고시를 했는데도 10만원 차이는 너무한 것 아닌가요?
그래서 결국 여행사를 바꿨습니다. 바꾼 여행사도 역시 이곳에 등록한 업체인 레스포넷입니다. 이곳은 헬로타이와 달리 46만원에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잘됐다고 생각하며 결정했지요.
근데...
출발 날짜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k와 l 사이에 보일거라던 레스포넷이 안보이는 겁니다. 사람들께 여쭤서 전화를 드렸더니 곧 오신다고... -_- 아니 출발 2시간 전에 공항에 가라는 사람들이..어째 표를 들고 있는 분이 늦으시는지?
너무 하더군요. 간 떨어질 뻔 했다구요.. 그리고 레스포넷이라고 써 놓은것도 없더라구요. 그럼 어떻게 찾으라는건지??
심지어 표를 L과K 사이에서 찾으면 된다는 말 조차 안해주어 내 친구는 더욱 낭패를 보았다고 합니다. 물론 인터넷에 써 있긴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마지막에 확인절차쯤은 해주어야 하지요. 친구는 꼼꼼하게 팩스로 넣어달라고 했는데 결국 표는 공항에서 찾으면 됩니다, 라는 말만 들어서 타이항공사에서 바로 수령하는 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그 친구도 못 떠날뻔 했지요.
제가 이정도만 되어도 이런 글 안 남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더 황당한 일이 돌아가는 날 벌어졌습니다.
여행자가 항공권과 관련되어 가장 황당한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방콕에서 서울가려고 티켓팅을 하려고 하니 저는 부킹이 안되어 있다는 겁니다. 무슨 소리냐고, 제 항공권에 버젓이 컨펌 받았다고 여행사가 스티커까지 붙여놓은거 안보이냐고, 다시 확인해달라고 했죠.
실제로 방콕 떠나기전에 레스포넷과 전화로 통화할때만 해도 컴펌 받았으니 리컨펌 받을 필요없이 바로 티켓팅 하면 된다고 했고, 출발하는 날 받은 티켓에도 컨펌 받았다고 스티커가 붙어있었거든요.
공항의 타이항공 직원은 우리는 그런 스티커 발행한 적 없다면서, 여하튼 부킹이 되지 않았으니 대기하라고 합니다. ㅜ.ㅜ
정말 복장이 터집니다.
(한달오픈짜리 티켓을)1달 꽉 채워 가는건데, 대기가 안풀리면 저는 어쩌라고..??
그나마 다행으로 밤11시 15분 비행기는 놓치고 그 다음 비행기인 밤11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직도 화가 나는군요.
이곳에 등록한 여행사라면.. 믿을 수 있을거라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나봅니다. 여행을 떠나시려고 준비하시는 분들께서 꼼꼼히 따져보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헬로타이와 레스포넷 이용시는 더욱더!!!!
-_-
아 지금생각해도 아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