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을 둘러보며..입맛을 다시며..천장을 바라보고..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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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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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을 둘러보며..입맛을 다시며..천장을 바라보고..꿈을 꾼다..

Diviner 4 209
당최 되는 일이 없다.
얼른얼른 일들이 들어와야 돈을 모아서 여행을 갈텐데..
일도 막히고 돈도 막히고..친구는 일년짜리 티켓으로 태국의 품에 안기고..
매일매일 보는 게시판인데도 괜시리 들어와서는 여기 기웃..저기 기웃거리면서 오오? 새로운 사진이군~! 오옷? 이거슨 내가 먹던 그것? 이라면서 같은 사진만 뒤적이고 있다.
에고..
눈을 감으면..그 뜨거운 아침햇살을 온통 등에 지고 우엑~! 오늘도 덥겠네! 라고 중얼중얼 저주를 퍼부으며 아침을 먹으러 가던..그때의 그느낌..그때의 그 오감들이 느껴지는듯 한데...
왜 나는 여기 있는건지 문득 이해가 안간다.
이곳에서의 나는 너무나 지루하고 따분이다.
그곳에서의 나는 즐겁고 혼자있어도 외로움을 즐길줄 아는 그런 사람인데..
떠나고싶다..떠나고싶다..
나는 또 내일..이곳의 사진을 뒤적거리며 작은 글이나 남기고 돌아다니겠지..

하아..홈을 둘러보고..글을 읽을수록..여러분도 괴롭지 않으신가여..후후~
4 Comments
*^^* 1970.01.01 09:00  
으갸갸갸~ ^^;; 뭘루 통일할까염? 쿠쿠~ -보노보노..^^;
*^^* 1970.01.01 09:00  
토욜날 요술왕자가 우리 사진보더니 보노보노 아니야? 그러더라 -피노언니
*^^* 1970.01.01 09:00  
근데 아부지..아이디좀 통일해줘..헷갈려죽겠어...
*^^* 1970.01.01 09:00  
쩝..동감이야.. 요즘 양xx양이 부러워서 미치겠당..ㅠㅠ -피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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