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입니다..

한국에 온지도 어언 1주일이 되가내요...

8개월만에 온 한국은 공항만 빼고 별로 변한것이 없내요..

옛날과 틀리게 여행중에도 인터넷을 많이 쓸수있고 한국소식을

접할수 있어서 그런지....별로 변한 느낌은 없군요..


오늘 노가다(?)일을 하고 차를타고 집으로 올려고 하는데..

주차했던 바로 앞에있던 가게주인과 한방탕 설전(?)을 했지요.

가게 앞에다가 차 주차했다고....

뭐..제가 잘못은 했지여....^^;

저도 장사를 해밨는데...특히나 장사 잘 안될때..

남의 가게앞에다 차 떡 대놓고 연락처도 없고 그러면..

열 받지요......--;


근데 제가 주차할때는 가게문 닫혀있었죠...

그래서 장사안하는 집인가 했죠..

근데 호프집이라 오후 6시에 문을 열더군요..

제가 8시에 갔으니.....--;



나한테 핏대 올리면서 뭐라하는 주인아주머니를 보면서..

저도 슬슬 저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더군요..--;

뭐..한바탕 싸웠죠..뭐

집으로 오는 내내 기분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사실 여행을 할때면 왠만하면 양보하고 다른사람 좀 이해해 줄려고 하는데..

뭐..8개월동안도 그렇게 많이 다닌것 같은데......--;

한국에서 1주일만에 저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의 원래 모습은 무엇일까 ??? 고민하는 버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