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포 콜럼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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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포 콜럼바인

아부지 5 351
나는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다.

볼링 포 콜럼바인이란 다큐가 작년인가쯤에 인터넷을 휩쓸고갔을땐 보지못하다가

오늘에야 마침내 보게되었다.

그리고 나는 감독인 마이클 무어를 좋아하기로 했다.

나래이션과 감독,작가까지 맡은 마이클 무어..

그야말로 통쾌하게 씹는다고나 할까?

카툰으로 만들어진 미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미국총기협회회장을 지내고있는 찰튼 헤스턴에 대해서도..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에도..

그는 정말 내맘에 쏙드는 소리들만 내뱉고 있었다.

볼링 포 콜럼바인,화씨 911에 이은 그의 작품은 또 어떤것일까?

맛난 밥이 먹을수록 줄어드는 복잡미묘한 감정과도 같이 볼링 포 콜럼바인을 보고

이것저것을 섞어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상상한 맛이 날까라는 기대와 두려움으로 다음작품을 기다려본다.

보면서 강하게 느낀게 한가지 있다면...

혹여라도 이민을 가야한다면 캐나다로 가야겠다는거였다..-_-;;
5 Comments
다람쥐 2004.08.03 18:18  
  캐나다는 총기 휴대가 자유롭지 안나?
띵똥 2004.08.04 01:57  
  화씨 911 이 미국에 개봉이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과연 누가 악마인지..최소한 한국인들만은 인지를 하시기 바라는 마음 간절 합니다..
아부지 2004.08.04 12:10  
  네, 자유로워여. 천만가구중 700만가구가 총을 소유하고있기도 하구여. 하지만 총기살해사건 발생율이 아주아주~ 저조하더라구여. 미국은 일년에 만단위가 넘어가는데 반해서 말이죠..--;
아부지 2004.08.04 12:11  
  아, 그리고 화씨911 미국에서 이번에 개봉했습니다. ^^
띵똥 2004.08.04 12:19  
  개봉 했군요..
제가 이 영화 볼때까지만해도 개봉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 더 이상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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