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찜이 먹어보고 싶었는데 생각만하다가
시장에서 양배추깔고 찐 붉은 생선을 팔아서
고민하다가 샀는데 플라스틱포크를 달랬더니
없다고 쓰시던 하나있는 포크를 주셨어요.ㅋㅋ

하나있는건데 너를 위해 주겠다.

빵터졌는데 매운소스랑 같이 주셨는데
맛있었어요.

이 시장은 사서 집에 가서 드시는지 다른걸 사도 포크나 젓가락을 안주더라구요.ㅠㅠ

결국 숙소에서 포크랑 숟가락 접시를 빌렸지만

오늘 받은건 기념으로 들고 다니다가 급할때 요긴(?)하게 써야겠어요.ㅋㅋ

월남쌈 비슷한건 야유타야 야시장서 먹어본건데 맛있어서 샀는데 역시 맛있네요.

이 안주(?)에 맥주 없음 아쉬워 작은 슈퍼가서 리오 한병 사오고.ㅋㅋ
세븐에는 가려뒀던데 역시 작은 곳은......

태국오이 맛있어서 한봉지 샀더니 10밧이네요.

양이 많다 했지만 역시 다 먹었네요.ㅎㅎ


아유타야서 잔뜩 낀 구름믿고 하루종일 걸어다니다가 따가울정도로 익어서 약국서 알로에 젤 사서 바르고 오이도 붙이고 해도 큰 효과가 없네요.

건기때 꼬창이랑 무꼬수린가서도 이렇게 안탄거 같은데..지금이 햇볕이 더 쎈건지..
아유타야가 덥다고 듣긴했지만 놀랬어요.

의외인건지 제가 잘못알다가 호되게 당한건지는 모르겠지만요.ㅠㅠ